Officially Missing You - tamia

조진형2008.03.21
조회78
Officially Missing You - tamia

그 여자의 이야기...

 

지붕위에 비내리는 소리만 들리네요.

당신도 지금 나와 같은 소리를 듣고 있나요?

우리가 헤어졌다는 것을,

전  이해 할 수가 없어요.

왜 날 더나야만 했는지 말해줄 수 있나요?

다시는 상처받지 않겠다고 다짐하고,

그댈 사랑했는데...

이 아픔이 결코 사라지지 않을꺼예요.

오늘 같은 날,

이렇게 비가 오는 날,

그대가 너무도 그립습니다.

 

 

전 이겨낼 수 있을꺼라 생각했어요.

지금 아픈건, 아픈것도 아니라고...

지금 내 심장이 이렇게 아파도,

그 아픔으로부터 전 도망치려 하지 않았어요.

그런데..,

시간이 지나면서 전 알게 되었어요.

당신으로부터 도망칠 수 있는 방법이 없다는 것을...

아픔에서부터 헤어나오지 못할꺼라는 것도,

이젠 느낄수가 있어요.

오늘 같은 날,

당신과 만난지 3년째가 되는 오늘 같은 날,

그대가 더욱 더 그리워집니다.

 

 

알아요

그 누구도 당신과 같을 순 없어요.

그 누구도 당신과 같이 나를 안아줄 수 없다는 것을...

그대는 내게 그대의 모든것을 다 준다고 했는데..,

그대의 사랑을 내게 준다고 했는데...

그러니까 그냥 내 안에 있어줘요.

언제나 내 마음에 남아있어주세요.

 

 

그리움에 허덕이면서 2년여동안 눈물로만 지냈어요.

그대를 생각할수록, 그대의 얼굴이 벽에 떠오르네요.

불과 1주일전만 해도, 그대는 나만의 연인이었는데..,

그런데 전 지금 그대가 어디에 있는지,

지금 그대가 누구와 함께 있는지,

지금 그대가 무엇을 하는지,

전혀 알 수가 없어요.

우린 이제 모르는 사이가 되어 버렸으니까요.

 

 

하염없이 전화기만 붙잡고 있어요.

혹여나 당신이 나에게 전화를 걸지 않을까?

그런 막연한 기대를 가지면서,

전화기만 붙잡고 있어요.

당신이 만약 지금 나에게 전화를 건다면,

난 아마 당신에게 바로 달려가겠죠.

이건 정말 빈말이 아니라,

나의 진심이랍니다.

 

 

당신을 잊을 수 있을꺼라 생각했어요.

하지만 그건 내가 할 수 없는 일이란걸 알게 되었죠.

날 안아주던 기억부터,

그대가 들려주던 달콤한 말들까지...

난 그대를 떠나보낼 방법을 모르겠어요.

 

정말 오늘 같은 날,

그대가 너무 그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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