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활의 주님

엄혜숙2008.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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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활의 주님

 

 


 

 마르다가 가로되  마지막 날 부활에는 다시 살줄을 내가 아나이다.

 예수께서 가라사대 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니 나를 믿는 자는 죽어도 살겠고,

무릇 살아서 나를 믿는 자는 영원히 죽지 아니하리니 이것을 네가 믿느냐.

                                                                                      (요11:24-26)

 

 

마르다가 생각한 부활은 사후세계를 극복하는 부활이었다.

물론 이 부활도 예수님이 죽음을 이기셨기에

진짜 숨이 끊어지고, 심장이 멈추는 그런 죽음에서 부활할 수 있다는 의미이지만,

예수님이 우리에게 주신  부활의 축복은 Last day 아니라

Every day, Every time 생명이었다.

 

나 역시 부활을 굉장히 멀게 생각할 때가 많이 있다.

하루에도 몇번 씩 좌절하는 나에게

예수님은  이 Every day, Every time 의 부활의 약속을 통해

일어날 수 있는, 극복할 수 있는 힘과 용기를 주신다.

 

마지막 날에만, 가장 극한 상황에만 슈퍼맨처럼

"찬~"  하고 나타나시는 우리 주님이 아니시다.

 

조금 힘들때도, 너무 힘들때도 고민이 너무 많을 때도, 고민 없을때도,

한결같이 우리 곁에서 손 잡아주시는 부활의 주님이시다.

 

나는 오늘도 예수님 안에서 부활한다.

매번 죄짓는 나에게 절망하고, 매번 너무나 세상적이어서 내 자신이 싫어지지만

예수님께 다 털어놓고, 난 다시 예수님 품안에 편안히 안길 수 있다.

 

 

 

매일 아침 가정예배를 드리면서 큐티한 것을 나누는데

오늘은 제 딸아이 조혜은의 글을 올려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