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여자를 사랑한다면 말이죠. 남들이 생각할 수 없는 것들 하나하나에 신경을 쓰게 되요. 그 사람이 오늘 친구들이랑 술 한잔 하고 들어간다는 연락이 오면 큰 회식자리 정도에서만 술을 가끔 마시는 저로썬 그 날만큼은 술을 안 마셔요. 왜냐하면 그 회식장소 앞에 마중나와, 취해서 제 몸 겨누지 못하는 그 사람을 버스에 태우고 집 앞까지 바래다 줘야 하거든요. 저까지 취해버리면 곤란하니깐. 가끔씩 12시 조금 넘어서 그 사람에게 문자가 와요. "ㅠㅠ" 처음에는 "왜?ㅠㅠ"라는 답장을 많이 보내곤 했는데, 그렇게 문자를 주고 받으면 시간이 갈수록 서로가 슬퍼져요. 그래서 지금은 "힘드냐?ㅎㅎ"라고 답장을 보내게 되네요. 조금은 그 여자의 기분을 풀어주고 다시 웃으며 일어설 수 있게 만들어줄 것 같은 멘트니깐. 처음부터 이런 생각들을 하게 된 건 아니예요. 저는 한 때 사랑에 욕심부리고 사랑을 독점하고 그 여자에게 상처만을 준 나쁜 남자였으니깐. 하지만 " 천천히 가고 싶은데 오빠가 너무 빨라서 나, 정말 힘들어요." 라는 그 사람의 한 마디가 저를 더욱 성숙한 남자로, 배려하는 남자로 그리고 기도하는 남자로 만든 것 같습니다. 밤 12시가 훌쩍 넘었네요. 유치한 걸 정말 싫어하지만 자기 전에 그 사람에게 메세지 하나 남겨야겠습니다. 미안. 아무래도 내겐 숨쉬는 것보다 니가 더 익숙한 것 같다. 싫음 말고. 굳나잇zZ 1
한 여자로부터 배운 사랑이 저를 인간으로 만들었습니다.
그 여자를 사랑한다면 말이죠.
남들이 생각할 수 없는 것들 하나하나에
신경을 쓰게 되요.
그 사람이 오늘 친구들이랑 술 한잔 하고
들어간다는 연락이 오면
큰 회식자리 정도에서만 술을 가끔 마시는 저로썬
그 날만큼은 술을 안 마셔요.
왜냐하면 그 회식장소 앞에 마중나와,
취해서 제 몸 겨누지 못하는 그 사람을
버스에 태우고 집 앞까지 바래다 줘야 하거든요.
저까지 취해버리면 곤란하니깐.
가끔씩 12시 조금 넘어서 그 사람에게 문자가 와요.
"ㅠㅠ"
처음에는 "왜?ㅠㅠ"라는 답장을 많이 보내곤 했는데,
그렇게 문자를 주고 받으면 시간이 갈수록 서로가 슬퍼져요.
그래서 지금은 "힘드냐?ㅎㅎ"라고 답장을 보내게 되네요.
조금은 그 여자의 기분을 풀어주고 다시 웃으며 일어설 수 있게
만들어줄 것 같은 멘트니깐.
처음부터 이런 생각들을 하게 된 건 아니예요.
저는 한 때 사랑에 욕심부리고 사랑을 독점하고
그 여자에게 상처만을 준 나쁜 남자였으니깐.
하지만
" 천천히 가고 싶은데 오빠가 너무 빨라서
나, 정말 힘들어요."
라는 그 사람의 한 마디가
저를 더욱 성숙한 남자로,
배려하는 남자로 그리고
기도하는 남자로
만든 것 같습니다.
밤 12시가 훌쩍 넘었네요.
유치한 걸 정말 싫어하지만
자기 전에 그 사람에게 메세지 하나 남겨야겠습니다.
미안.
아무래도 내겐
숨쉬는 것보다
니가 더 익숙한 것
같다.
싫음 말고.
굳나잇zZ