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 초, 지역 모임에서 아가들 데리고 모임이 있었더랬습니다. 2월에 처음, 말 그대로 두시간 전에 벙개치고 모여서 다소 쌀쌀한 날씨에 녀석들 뛰어노는 거 보며, 이런저런 얘길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는데, 다시 한 번 더 같은 장소에서 모임이 있어서 갔죠. 한 중학교 운동장인데, 주말엔 사람도 없고 누가 터치하는 사람도 없어 녀석들 풀어놓고 뛰어놀기 딱! 좋은 곳.. 아지트!! 입니다. ^^; 흑구 여아 검둥이, 백구 부녀 진보와 보배, 여친의 푸들 희동이, 그리고 나의 요키 겸동이와 백구 여아 희림이까지.. 여섯 마리와 네사람이 모여 2월보다 한결 나아진 날씨에 모여서 즐거운 시간을 가졌습니다. 역시, 녀석들은 아무 제한없이 신~나게 뛰어놀게 해줘야 최고인 거 같습니다. 진돗개들은 진보만 제외하고 모두들 아직 어린 지집애 들인지라, 더욱 신나서 뛰어 댕기더군요. 춥다고 산책을 별로 안시켜줘서 다소 소심한 울 희림이도 이젠 신~나게 친구들과 어울려 놀 줄도 압니다. 한번 봤다고 지난번보다 덜 까칠허니 비교적 잘 놀고.. ^^* 한 성질 한다는 진돗개들이지만, 모두들 그닥 싸우는 거 없이 잘 놉니다. 카사노바(?!) 진보가 꽁무니 쫓아다녔지만, 알아서들 잘 피해 가믄서... 후훗~ 간만의 외출이 즐거운 두 녀석, 희림이와 보배가 사이좋게 나란히 운동장을 뛰고 있네요. ^^ 2월엔 제 옆에만 붙어서 소심하게 굴던 희림이도 이제 컸다고 어울릴 줄도 압니다. 2월 전가진 모두 자기보다 쬐끄만 녀석들만 상대했으니... 우물 안 개구리엿던게죠. ㅎㅎㅎ '잘 지냈냐? 너두 잘 지냈어~?' 마치, 이렇게 얘기하고 있는 거 같군요. ㅎㅎ 희동이랑 보배랑 함께 기념 컷 찰칵~ 원래, 드넓은 운동장서 뛰어노는 걸 무쟈게 좋아하는 희동이지만, 이 날은 큰 녀석들이 많아서리 품에 안겨 있기 바빴네용. 희동이는 동네의 큰 개에게 한번 물린 적이 있어 큰 아가들을 무서워 하거든요.. 원래, 희림이와 희동이만 데려나올 예정이었는데 겸동이의 극성에 못이겨 함께 데리고 나왔어요. 이 녀석, 보폭을 다른 녀석들이 맞추기 쉽잖아서... ㅋ 희림이 오고 겸동이가 샘쟁이가 됐습니다. 안 그래도 동생들 많아서 자기가 독차지하던 인기를 뺏겨 속상한데, 희림이까지 왔으니.. 후훗~ 그러게, 혼자 있을 때 형아한테 이뿐 짓 많이 하랬지? ㅋㄷ 겸동이도 풀어주고 싶었지만, 인석은 1초만 방심해도 어디론가 훌쩍~ 사라져버리는 넘이라 풀어줄 수가 없었답니다. 학교의 담장이 겸동이는 통과할 수 있는 공간이었거든요. 대신에, 리드줄을 여러개 연결해서 뛰어댕겼다눙... ㅎㅎ 신나야 할 희동이가 심드렁~ 하네요. 큰 녀석들 땜시 무셔서 언니 품에서 못 내려오겠고... 얼마나 속으로 아쉬워 했을까요. ^^* 겁대가리를 상실한 겸동이가 다른 녀석들한테 덤벼들려고해서 저렇게 벤치에서 잡혀 있었어요. 큰 아가들 무서워 못내려가 아쉬운 희동이와, 못 뛰어놀아 답답한 겸동이... ^^ 지난번에 제 옆에 착! 붙어 떨어지지 않던 희림이는 이 날은 비교적 잘 뛰어 놀았죠. 이쁨도 받을 줄 알고.. 여느 진돗개들에 비해 여기 모인 녀석들은 모두 낯을 그닥 안 가리는 타입들이라, 서운해하는 분도 있었더랬죠. ^^ㅋ 이궁.. 진보가 결국 사고를 쳤네요. 희동이를 뛰어놀게 해주려고 운동장에 좀 풀었더니, 진보가 냉큼 쫓아와선 희동이에게 추근덕거렸다눙... ㅡ_ㅡa; 희동이 등에 살짝 긁혀 놀란 우리는 결국 다시 안을 수 밖에.. 비록, 상처를 좀 내긴 했지만, 진보는 희동이가 꽤 맘에 들었던 모냥이에요. 안겨있는 희동이에게 와서 자기랑 놀잡니다. 시키지도 않았는데, 걱정스레 보고 있는 희동이언니 앞에 앉아 손도 주며 희동이를 내놓으라고.. ㅎㅎㅎㅎ 이렇게 운동장에서 캔맥주로 목을 축이며 녀석들 노는 거 보는 재미로,너댓시간이 후딱! 지나갔습니다. 바람이 좀 불긴 했지만, 비교적 꽤 따사로웠던 햇살 아래서 녀석들, 특히 요기 위의 세 처자들이 제일 신나게 놀았다구하죠? *^^* 다른 대형견 모임에선 서로 서열 다툼해서 다치는 일도 종종 생긴다고 하는데, 다행히 이 녀석들은 모두 큰 싸움없이 잘 어울려 놉니다. 큰 개는 처음 키워보는건데, 작은 녀석들과 또다른 맛(?!)이 있는, 요즘입니다. ~(^-^)~ 이 글은 다음 블로거 뉴스로 발행되었습니다.이 포스트를 추천해주세요. 추천 벗사모 : 반려동물을 아끼고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http://club.cyworld.com/companion-animals 수원 진돗개 사랑 모임[수진 사랑]http://club.cyworld.com/sujinsarang1
다소 이른 봄날의 나들이
지난 3월 초, 지역 모임에서 아가들 데리고 모임이 있었더랬습니다.
2월에 처음, 말 그대로 두시간 전에 벙개치고 모여서 다소 쌀쌀한 날씨에 녀석들 뛰어노는 거 보며, 이런저런 얘길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는데, 다시 한 번 더 같은 장소에서 모임이 있어서 갔죠.
한 중학교 운동장인데, 주말엔 사람도 없고 누가 터치하는 사람도 없어 녀석들 풀어놓고 뛰어놀기 딱! 좋은 곳.. 아지트!! 입니다. ^^;
흑구 여아 검둥이, 백구 부녀 진보와 보배, 여친의 푸들 희동이, 그리고 나의 요키 겸동이와 백구 여아 희림이까지..
여섯 마리와 네사람이 모여 2월보다 한결 나아진 날씨에 모여서 즐거운 시간을 가졌습니다.
역시, 녀석들은 아무 제한없이 신~나게 뛰어놀게 해줘야 최고인 거 같습니다.
진돗개들은 진보만 제외하고 모두들 아직 어린 지집애 들인지라, 더욱 신나서 뛰어 댕기더군요.
춥다고 산책을 별로 안시켜줘서 다소 소심한 울 희림이도 이젠 신~나게 친구들과 어울려 놀 줄도 압니다.
한번 봤다고 지난번보다 덜 까칠허니 비교적 잘 놀고.. ^^*
한 성질 한다는 진돗개들이지만, 모두들 그닥 싸우는 거 없이 잘 놉니다.
카사노바(?!) 진보가 꽁무니 쫓아다녔지만, 알아서들 잘 피해 가믄서... 후훗~
간만의 외출이 즐거운 두 녀석, 희림이와 보배가 사이좋게 나란히 운동장을 뛰고 있네요. ^^
2월엔 제 옆에만 붙어서 소심하게 굴던 희림이도 이제 컸다고 어울릴 줄도 압니다.
2월 전가진 모두 자기보다 쬐끄만 녀석들만 상대했으니... 우물 안 개구리엿던게죠. ㅎㅎㅎ
'잘 지냈냐? 너두 잘 지냈어~?'
마치, 이렇게 얘기하고 있는 거 같군요. ㅎㅎ
희동이랑 보배랑 함께 기념 컷 찰칵~
원래, 드넓은 운동장서 뛰어노는 걸 무쟈게 좋아하는 희동이지만, 이 날은 큰 녀석들이 많아서리 품에 안겨 있기 바빴네용.
희동이는 동네의 큰 개에게 한번 물린 적이 있어 큰 아가들을 무서워 하거든요..
원래, 희림이와 희동이만 데려나올 예정이었는데 겸동이의 극성에 못이겨 함께 데리고 나왔어요. 이 녀석, 보폭을 다른 녀석들이 맞추기 쉽잖아서... ㅋ
희림이 오고 겸동이가 샘쟁이가 됐습니다. 안 그래도 동생들 많아서 자기가 독차지하던 인기를 뺏겨 속상한데, 희림이까지 왔으니..
후훗~ 그러게, 혼자 있을 때 형아한테 이뿐 짓 많이 하랬지? ㅋㄷ
겸동이도 풀어주고 싶었지만, 인석은 1초만 방심해도 어디론가 훌쩍~ 사라져버리는 넘이라 풀어줄 수가 없었답니다.
학교의 담장이 겸동이는 통과할 수 있는 공간이었거든요.
대신에, 리드줄을 여러개 연결해서 뛰어댕겼다눙... ㅎㅎ
신나야 할 희동이가 심드렁~ 하네요.
큰 녀석들 땜시 무셔서 언니 품에서 못 내려오겠고... 얼마나 속으로 아쉬워 했을까요. ^^*
겁대가리를 상실한 겸동이가 다른 녀석들한테 덤벼들려고해서 저렇게 벤치에서 잡혀 있었어요.
큰 아가들 무서워 못내려가 아쉬운 희동이와, 못 뛰어놀아 답답한 겸동이... ^^
지난번에 제 옆에 착! 붙어 떨어지지 않던 희림이는 이 날은 비교적 잘 뛰어 놀았죠.
이쁨도 받을 줄 알고..
여느 진돗개들에 비해 여기 모인 녀석들은 모두 낯을 그닥 안 가리는 타입들이라, 서운해하는 분도 있었더랬죠. ^^ㅋ
이궁.. 진보가 결국 사고를 쳤네요.
희동이를 뛰어놀게 해주려고 운동장에 좀 풀었더니, 진보가 냉큼 쫓아와선 희동이에게 추근덕거렸다눙... ㅡ_ㅡa;
희동이 등에 살짝 긁혀 놀란 우리는 결국 다시 안을 수 밖에..
비록, 상처를 좀 내긴 했지만, 진보는 희동이가 꽤 맘에 들었던 모냥이에요.
안겨있는 희동이에게 와서 자기랑 놀잡니다.
시키지도 않았는데, 걱정스레 보고 있는 희동이언니 앞에 앉아 손도 주며 희동이를 내놓으라고.. ㅎㅎㅎㅎ
이렇게 운동장에서 캔맥주로 목을 축이며 녀석들 노는 거 보는 재미로,너댓시간이 후딱! 지나갔습니다.
바람이 좀 불긴 했지만, 비교적 꽤 따사로웠던 햇살 아래서 녀석들, 특히 요기 위의 세 처자들이 제일 신나게 놀았다구하죠? *^^*
다른 대형견 모임에선 서로 서열 다툼해서 다치는 일도 종종 생긴다고 하는데, 다행히 이 녀석들은 모두 큰 싸움없이 잘 어울려 놉니다.
큰 개는 처음 키워보는건데,
작은 녀석들과 또다른 맛(?!)이 있는, 요즘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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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진돗개 사랑 모임[수진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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