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ordin Sparks - Jordin Sparks

노준영2008.03.23
조회52
Jordin Sparks - Jordin Spar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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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메리칸 아이돌 출신 가수들이 늘어나고 있다.

평범한 사람도 최고의 가수에 오를 수 있다는

핑크빛 꿈을 꾸게 만든 프로그램인

아메리칸 아이돌은 산넘고 물건너

다른 나라들까지 전파되어 ‘아이돌 열풍’ 을 이끌었다.

국내에서도 ‘코리안 아이돌’ 이 제작된다 하니

가수를 만드는 리얼리티 프로그램이

얼마나 인기가 있는지를 알수 있는 대목이다.

타고난 독설가 사이먼 코웰과

시도때도 없이 Men~을 외쳐대는 랜디 잭슨,

아름다운 폴라 압둘, 그리고

타고난 진행자 라이언 시크릿이 이끌어 가는

아메리칸 아이돌은 시즌을 거듭하면서

많은 아티스트들을 양산해 내었다.

켈리 클락슨은 아메리칸 드림을 일궈낸

대표적 케이스를 거쳐 디바로 성장했으며

클레이 에이켄, 루벤 스테더드, 판타지아 등등

최고의 스타들이 아메리칸 아이돌을 통해

배출되어 메인스트림 음악계를 뜨겁게 달구었다.

현재 미국에서 진행되고 있는 시즌7 역시

뛰어난 실력을 갖춘 ‘일반인’ 들이 나와서

열띤 경연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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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o Air' 뮤직비디오

 

사실 신기한 건 ‘지겨움의 미학’ 이다.

그렇게도 아메리칸 아이돌 출신이 많으면

이제 슬슬 지겨울 만도 한데

지겹지 않다는 것이다.

일단은 가창력에 대한 부분을 빼놓을 수 없다.

워낙에 뛰어난 노래 솜씨를 지녔기에

지겨움조차도 커버할 수 있는 능력이 있고

팝적인 음악을 끼워넣은 앨범이라 해도

하나하나 신경써서 만든 흔적이 보이기에

얄밉지 않게 느껴지는 것이다.

이런 의미에서 어떻게 보면 아메리칸 아이돌은

굉장히 역설적인 프로그램이다.

아이돌 답지 않은 아이돌을 가려내기 때문이다.

대중들에게 지겨움을 주지 않은

음악적 감흥을 전달하는 아티스트,

아메리칸 아이돌은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아티스트를 뽑는 프로그램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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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메리칸 아이돌의 6번째 시즌의

간택을 받은 이는 바로 89년생인 조딘 스팍스 이다.

필리피 스팍스라는 미식축구 선수의

딸로 태어난 조딘은 성가대에서 노래를 하며

가수의 꿈을 키워왔다.

10대 때부터 CCM 부분에서는 가능성을 인정받고

숱한 무대에 서서 노래를 했다 하니

보컬의 잠재된 가능성은 일찍부터

대단했다고 봐도 상관없을 것 같다.

CCM을 통해 탄탄한 가창력을 쌓은 그녀는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뛰어난 실력을 지니고 있다.

게다가 미식축구 아버지로부터 물려받은

일명 ‘떡대’ 인 신체는 파워풀은 고음을

뽑아내는 데 큰 영향을 주고 있다.

여기서 말하는 ‘떡대’ 는 나쁜 표현이 아니다.

그만큼 탄탄한 신체를 지니고 있기에

가수에서 있어서 필수적인 고음을 뽑아내는 데

적합한 가수라는 걸 강조하고 싶을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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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딘 스팍스의 셀프 타이틀 데뷔 앨범은

보컬의 스펙트럼과 능력을

충분히 보여준 좋은 앨범이다.

또한 다양한 연령층을 공략하기 위한

색깔있는 팝 음악의 향연으로

앨범을 가득 채워놓고 있다.

크리스 브라운과 함께 한 'No Air',

그리고 빌보드 차트에서 좋은 반응을 얻은

‘Tattoo' 는 전형적인 팝 트랙으로

누구에게나 사랑받을 수 있는 편안한 곡이다.

특히나 ‘Tattoo'는 비욘세의 곡을 듣는 듯 하지만

비욘세와는 또 다른 색깔을 느낄 수 있어

무척 이채롭고 반가운 곡이다.

‘Freeze' 는 앨범에서 가장 돋보이는 트랙이다.

이 곡 하나면 조딘 스팍스의 가창력을

모두 알 수 있을 정도로 파워가 넘친다.

앨범 전체의 색깔을 규정하고 있으며

스스로가 가지고 있는 능력을 가장

완벽하게 보여주는 곡이다.

영국의 신성 ‘리오나 루이스’ 와 비교해도

전혀 뒤지지 않는 멋진 트랙이다.

‘One Step At A Time' 은 R&B 트랙이다.

팝 음악을 맛깔스럽게 소화하면서

R&B 또한 자신만의 색깔로 부를 수 있다는 걸

조딘은 이 곡을 통해 모두에게 증명하고 있다.

아이돌이 아니라는 걸 과시하는 것 같은

자신감 또한 느껴진다.

‘Shy Boy' 는 일렉트로니카 느낌이 강하다.

한 가지 음악에 집착하지 않는 다는

음악에 대한 열정이 여기저기

물감처럼 묻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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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트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두었고

전문가들의 반응도 좋다.

디바라는 건 세대 교체가 이루어 져야

메인스트림계가 돌아갈 수 있다.

조딘 스팍스는 노래 실력으로만 본다면

차세대 디바 경쟁에 뛰어들 수 있을 만큼

뛰어난 실력을 지니고 있다.

앞으로 옥석으로 성장할 수 있을지는

지켜봐야 알겠지만

향후 몇 년간을 눈여겨 봐야 할

가능성 있는 루키를 한 명 발견 한 것 같다.

그녀의 곡 ‘This Is My Now' 처럼

지금 여기 그녀가 달려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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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 MBC 노준영의 빌보드비트 2008년 3월 23일 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