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동의 "이별 극복법"中...

노창환2008.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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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동의 "이별 극복법"中...

그 사람 생각이나서 괴로우면 애써 참지말고 술을 마시고 싶으면 술을 마시고.. 그렇게 한병을 먹으면 술잔에 그 사람 얼굴이 이렇게- 어릴거에요.. 그럼 그걸 마시고.. 집에 가서 아침에 일어나서, 하루 한갑피던 담배 다섯갑씩 피우고 그러면 알라딘의 램프에서 나오는 연기처럼 그 사람 얼굴이 삭 피어오를겁니다... 그렇게 해서라도 잊을수 있으면 그렇게 하시란 얘기죠.. 괜히 그 사람 집앞에 가서 술 마시고 술병 던지고 그러지 말고 자기집에 와서 술마시고 술병 창문에 던지세요.. 그럼 다음날 아침에 일어나서 그 꺠진 창문조각과 술병을 치웁니다. 이미 그 사랑은 여러분이 던진 술병에 꺠진 유리창처럼 다시는 붙일 수 없다는 것을 아셔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