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펌]기독교-이슬람 ‘대화 물꼬’… 7월 예일대서 ‘크리스천-무슬림회의’★

박대근2008.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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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kukinews.com/mission/article/view.asp?page=1&gCode=all&arcid=0920852325&cp=nv

 

★[펌]기독교-이슬람 ‘대화 물꼬’… 7월 예일대서 ‘크리스천-무슬림회의’★

 

"문명의 충돌이 아니라 이젠 문명의 화해다."

9·11테러 이후 노골화된 서구 문명과 이슬람 문명의 갈등을 치유하기 위해 기독교와 이슬람 지도자들이 대화를 시작했다. 24일 크리스천사이언스모니터 등에 따르면 전세계 기독교와 이슬람 지도자들이 7월 미국 예일대에서 '세계 크리스천-무슬림 회의'를 개최한다. 거의 전 교파를 망라해 두 종교의 주요 성직자와 신학자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것은 처음이다. 1주일간 계속되는 이번 회의에서 두 종교의 신학과 윤리는 물론, 종교의 자유 등 민감한 문제도 다뤄진다. 특히 새들백교회 릭 워런 목사, 윌로크릭커뮤니티교회 빌 하이벨스 목사 등 저명한 복음주의 목회자들이 이번 회의에 대거 참석키로 했다.

이슬람 전문 잡지 '이슬라미카'의 소할리 나후다 편집장은 "미국 복음주의자들과 대화의 물꼬를 튼 것은 가장 예상치 못한 성과 중 하나"라고 지적했다.

두 종교 간 대화는 지난해 10월 전세계 주요 이슬람 학자와 성직자 138명이 '우리와 여러분의 공통된 말씀'이라는 제목으로 미국 기독교 지도자와 가톨릭 지도자들에게 공개서신을 보낸 것이 계기가 됐다. 이슬람 지도자들은 서신에서 이슬람과 기독교 간 갈등이 지속되는 한 진정한 세계 평화는 이뤄질 수 없다고 강조하며 두 종교가 '신과 이웃에 대한 사랑'이라는 교리에서 공동의 기반을 찾을 것을 촉구했다.

가톨릭도 최근 이슬람과 모임을 갖고 11월 로마 바티칸에서 교황과 이슬람 성직자들이 만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이슬람은 10월 영국국교회 성직자들과 코란과 성경을 중점적으로 다루는 국제회의를 갖기로 했고, 그리스정교회와도 모임을 가질 예정이다. 내년 4월에는 전세계 주요 가톨릭·기독교 지도자들을 요르단의 암만으로 초청, 두 종교 간 대화에 대한 국제 회의를 개최한다.

하지만 미국 기독교계 내부에서 이슬람과의 대화와 관련, 부정적인 목소리도 나온다. 남침례신학교 앨버트 몰러 총장과 휘튼칼리지 두안 리트핀 장, 존 파이퍼 목사 등 보수 성향의 지도자들은 "두 종교의 신에 대한 이해가 다른데, 신에 대한 사랑이 두 종교의 공동기반이라고 강조하는 것은 잘못"이라며 두 종교 간 대화 시도에 회의적인 입장을 보였다.

 

 

참으로 바람직한 일이라 생각됩니다~

 

 

막스 뮐러

 

"하나의 종교만 아는 사람은 아무 종교도 모른다."

 

 

서울대학교 종교학과 금장태 교수

 

"다른 종교를 거짓된 것으로 배척하는 독선적 태도는 다른 종교에 대한 이해가 결여된 것일 뿐만 아니라, 자기 종교의 진리도 편협하게 이해하는 것으로서 성숙한 종교 의식이라 할 수 없다.

.........남을 억누르고 자기만이 승자로 군림하겠다는 패권주의의 상극 논리는 지난 시대의 낡은 사고다. 이제는 함깨 어울려 살면서 서로 돕고 서로 성장하는 공동체 의식의 상생 논리가 요구된다."

 

 

한스 큉

 

"종교간의 대화 없이 종교간의 평화가 있을 수 없고, 종교간의 평화 없이 세계 평화가 있을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