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대학생들에게 고하노라 !

강전관2008.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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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대학생들에게 고하노라

 

나는 소위 말하는 나름대로의 젊은 세대의 대학교 휴학생이다 .요즘 대학생들이 하듯이 가끔씩 술도 마시고싶고 여름에는 해수욕장으로 피서도 가고싶고 겨울에는 스키장같은곳으로 놀러가서 겨울을 즐기고 싶은 젊은세대의 대학생이다 .

그러나 나는 대학교 생활을 오래 안해서 내가 학생인지도 모를때도 있다 .오히려 출퇴근 하는것이  등하교 하는것보다 편할 정도이니까 말이다 .

 

나는 1987년 1월 24일 에 태어났다 . 올해 22세이다 .빠른 87이긴 하지만 그런것은

중요한게 아니니까 PASS하도록 하고 ~

내가 태어나던 1월 24일은 민주화운동의 전초기라고 알고있다 . 내가 태어나던날 아마 . 박종철군고문치사사건고려대항의시위 가있었던 날이라고 알고있다 .

아마 . 플랜카드(?)로 "종철아 잘가그래이 아부지는 할말이없대이~" 라는 말을 만들어 시위하던 날인걸로 알고있다 .

 

그후 내가 어렸을때 , 그리고 잘 모르던 유년시절이었던 시기에 대한민국에는  거센 강풍들이 몰아왔다 . 민주화 운동으로 인하여 대한민국에는 민주주의의 깃발이 내리꽃히었고 .또한 그들의 희생으로 인하여 시위라는 단어는 없어지게되었다.

 

그러나 어제 대학생들의 등록금 집회가 있었다 . 매우 평화롭고 축제의 장으로 끝났다고 들었다 . 그러나 현386 세대인 사람들은 대학생들을 한심한 사람들이라 생각하고 혹은 비난하기도 한다 . 이럴거면 데모같은거 하지말라고 말이다 .

 

사람들은 6.10민주화항쟁 기념식같은거 하면 "학생들이 데모한거가지고 무슨 기념식을 하고 그래 !

라고 말하기도 한다 . 하지만 우리가 6.10민주화운동을 기념하고 기억하는것은 단지 그당시 백골단과 싸우고 , 호헌철폐 독재타도 라고 외쳤던 그상황을 기념하고자

하는것이 아니다 . 우리가 6.10민주화 운동이라고 부르면서 그들을 잊지않는이유는바로

그당시.  대학생들 . 넥타이 부대 . 등 항쟁에 참여했던 150만(?) 명의 참가자들의열망했던 . 자유 . 민주 .의 의지를 잊지않으려고 하고  또다시 그런일이 있지않기를

바라기때문이다 .

 

그러나 . 지금 대학생들은 어떠한가 ? 미군의 작전통제권이라는게 무엇인줄 아는가 ?

아마 모르는 사람이 많을것이다 . 5.18 타큐멘터리보면 그당시 서울대학생의인터뷰를 본적이있었는데 . 인터뷰하는 사람이 작전통제권에 대한 생각을 물으니까

대답이 바로 술술 나오더라 ~

 

그런데 지금 대학생들은 어떠한가 ? 작전통제권 ? 그게 뭔데 ? 이게 바로 현실이다 . 나도 나름대로 젊은세대에 속하고 이제부터 시작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그런 세대이다 . 나는 87년 민주주의 의 열망을 위한 희생에대한 희망으로 태어났다 .

 

지금 386세대의 사람들에게는 아마 나와 같은 아들. 딸들이 있을것이다 .그당시 우리를 이세상에 태어나게했을때 아마 386세대 의 사람들은 우리가 힘들게 이룩한 민주화, 너희들이 지켜다오 , 아마 이런식의 생각을 많이 했을것이다 .

 

대한민국의 대학생들이여 , 현실을 제대로 파악하고 살아가자 .역사를 시시콜콜한 옛날 이야기라고 하면서 무시하지 말고 역사에대해서 배우고

반성할것은 반성하면서 살아가자 .

 

옛날 1980년 5월 광주에서 그당시 시민군 대변인 윤상원 열사라는 사람이 있었다 .

마지막 항쟁의 날 에 윤상원이 이렇게 말했다고 한다 .

" 고등학생들은 모두 나가라 , 우리는 죽거나 사로잡혀도 죽겠지만 너희 고등학생들은

역사의 산 증인이 되어야한다 " 라고 말이다 .

 

우리가 정신처리지 않으면  이나라는 위태롭게된다 . 그당시 윤상원이 했던것처럼우리 대학생들도 지금의 초. 중 학생들에게 이렇게 말하면서 뒷날을 부탁할수는 없는것이다 .

왜냐하면 지금의 어린 아이들은 우리보다 더하기 때문이다 .

 

2008년 4월 9일 총선에서 투표 반드시 해야한다 . 모처럼 쉬는 날이니 . 한잔하고도 싶을 테고 여자친구와 데이트도 하고싶겠지만 투표한번 하고가자 . 명심해라 . 나라가 없어지면

어느 것도 이룰수 없는것 , 지금  광활히 폭주하는 시대는 오고있다 . 그것을 막을수 있는여지와 기회는 아직남아있다 . 우리들만 정신차리면 말이다 .!

 

나는 어제 등록금 집회를 매우 잘했다고 생각한다 . 386세대는 어제 집회를 놀러갔다왔냐며

질책하고 있지만 .나는 그건 아니라고 생각한다 .

시대가 변하면서 투쟁의 방법도 변해가야만한다 . 80년 당시는 정의롭지못한게 눈에보였다 .

그랬기에 젊은이들이 나아가 . 독재타도라고 외치며 끓는 피로 항쟁을 했던것이다 .

 

그러나 지금 우리들은 그들이 이루어놓은 민주화시대에 살고있다 . 즉 폭력적인 시위는합법적이 아니기때문이다 . 투쟁은 평화적으로 진행되어야 한다 . 그래야 국민들의 지지를 받을수있고 . 현 정부에 대한 실망감으로 돌아서게 된다 .

 

국민의 지지를 받을수없는 정부는 없는거나 마찬가지인거다 .

명심해라 . 민주노총 그런 애들처럼 폭력시위만 하고 그러면 결코 이러한 투쟁은 성공할수없다.

국민의 지지를 얻는날 이 땅에 다시 민주주의가 태어날것이다 .

 

386세대 분들과 대학생들을 포함하여 모두에게 고하노라

 

" 이땅에서 정의가 사라졌음을 슬퍼할생각은 그만하고 정의를 어떻게 일으킬지 고민하자 !

그런 생각을 가지는 순간 우리는 다시 일어날수 있을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