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주택이 밖에서 보이질 않는 데다, 개를 안쪽 따로 설치한 울타리안에 매놓는것을 아는등 아무래도 여기주변을 돌아다니는 놈의 소행일것 같은 예감에.. 그렇다면 그즉시 잡아먹지않았슴 멀지않은 곳 어딘가 팔았겠다 싶었지요. 주변엔 개농장이 많으니..
이럴경우 초반에 찾아내지 못하면 영영 잃어버리죠. 여름철이면 더더욱 그렇고요.
아직 살아있을거란 희망으로 미친듯 개농장들을 탐문했고 그들이 숨길까봐 살살 구슬려야 했습니다. 언제이후 매입한 이러이러한 개있음 2배이상으로 살테니 보여달라고.. (너가 훔쳤지 ..혹은 장물인줄 알고 샀지..라고 하고싶어도 할순 없지요)
월요일내내 그렇게 인근 사방팔방 다녔건만, 수많은 개농장 뜬장위에 올망졸망 앉아있는 새끼들, 한참 자라고 있는 청소년기의 누렁이들..한켠엔 코카 믹스들을 뒤로하고 나와야 했습니다.. 작은 발바리까지 줄에 메어져 있고...
전달지를 준비하고 나선 화요일엔 바둑이누나까지 합세 전단지 붙이랴 탐문하랴..
천방지축 봉자랑 우수에찬 눈매의 풍돌이가 계속 눈에 밟혀, 미칠듯했고 그러다 길도 혜매고..
오후중반이 넘어서고 있었죠.. 울 풍돌이가 간절히 아주 간절히 이 누나들을 생각했을겁니다. 그래서 텔레파시가 통했을겁니다. 길밖에선 아무런 표시가 없는 인터체인지 사이 야산, 멀리 버섯농장과 공장만이 보이는 곳에 들어가 보고 싶었습니다.. 버섯농장 원두막에 전단지 붙이고, 더 깊숙이 올라가 공장앞에 붙이고.. 길은 이어지더군요.. 더 갔지요.. 왼쪽에 개농장이 나오더군요.
차를대고 창문을 내리니 개 짖는 소리.. 그 동안 이상했던건.. 대부분의 개농장에서 개들이 그렇게 많이 짖지를 않더군요. 아무소리도 않내거나..
개들이 짖네요.. 제발 하는 심정으로 들어가 보니, 그런개를 어제 매입했다는 겁니다. 왠지 찜찜했었는데 보겠냐구.. 네.....울 풍돌이랑 봉자가 반짝이는 이름표 그대로 한채 뜬장 제일 뒷편 안쪽에 있더군요..
봉자랑 풍돌인 미친듯이 꼬리를 흔들며 짖어댔습니다.. 풍돌이.. 보호소에선 평소 짖지도 않습니다... 먼저 입양가서는 짖질않는다며 파양된 아이입니다.. 미친듯이 짖어댑니다.. 개농장 주인이 얘기좀 하자며 다른곳으로 이끌려 갈때도 계속 계속 짖어대었습니다.
그 개농장주인... 자기는 모르고 산거라는걸 강조 또 강조하며.. 여름같았음 벌써 떴다고 (잡았단 그들의 용어인가) 어제도 한마리 떴는데... 잡을까 하다 딴앨 잡았다고.. 밥을 하나도 않먹더라고..이렇게 않먹음 제1번으로 잡는다고... 가슴이 서늘했습니다... 이 누나가 오늘 그냥 회사를 갔더라면... 너가 날 여기오게 했구나...이런 생각밖엔 않들었죠...
자기가 얼마에 샀는데..그놈이 가끔 개델꾸 오는 놈이라며... 자긴 모르고 샀다는 얘길. 계속 주절주절.. .좀더 주겠다고 하고 (빨랑 데리고 나오고 싶었습니다) 30만원주고 애둘 다 차에태워 왔습니다..
간발의 차이도 개고기로 전락할뻔했던 울 애들.. 두려움속에 죽어야 했을 울 애들.. 그렇게 지옥에서 구해왔습니다.. 꼬밖 2틀에 걸친 악몽이였고.. 그만큼 이놈들 찾았을때의 기쁨은 어찌 설명할수 있을까요.
개도독놈..한번 찍은 집에 개가 또 있는걸 아니... 봉자.풍돌인 보호소로 다시 돌아오기로 했답니다.. 리트리버 금봉인 밥엔 집안에 두고 자게할겁니다..
우리애들만이 이런 고쵸를 겪었을까요.. 이애들은 정말 운이 좋은 애들입니다.
이곳처럼 서울 인근도시뿐만 아니라 (시골은 말할것도 없고) 서울에서도 개도둑이 있습니다. 개농장에 팔거나, 자기의 그 구역질나는 입속에 쳐넣고자 야산으로 끌고갑니다..
목줄이 있던, 번쩍이는 커다란 목걸이가 있던..이건 찾아줄 사람이 있을시 필요한 것이고, 개도둑놈에겐 아무소용이 없지요..
이런 이유로 개고기 반대 운동에 더욱 열심이여야 합니다. 주변에 개고기 먹는 것들이 없어져야 보신탕집이 없어지고 개농장도 사라지겠죠. 개고기용 개가 따로 있지않습니다. 여러분들이 키우는 코카, 시츄, 집을 지키는 듬직한 진도.. 이애들은 그 뜬장속에서 나서 자라고 있는 그 까만 눈 반짝였던 그 애들과 같은 애들입니다.
개식용 악습은 법으로 꼭! 꼭! 저지시켜야 합니다. 아래 청와대에 항의글 올립시다. 그리고, 추후 누렁이 및 여타 단체에서 시행하는 개고기반대 캠페인에 꼭 참여해 주시기 바랍니다.
펌)잃어버린애들이 개농장에...
알려드립니다
말로만 듣던 개도둑을 저희 회원님이 몇일전 직접 겪게 되었습니다.
얼마전 마당넓은 전원주택 회원댁으로 입양보낸 풍돌이와 1년만에 엄마랑 재회하는 그집의 봉자가 밤사이 도둑을 맞은겁니다. 같이 있던 덩치커다란 리트리버 금봉이만 남아있었고, 묶여있던 봉자랑 개집 지붕위에 있던 개줄까지 (풍돌이용) 없어져서 단순탈출이 아닌 도둑맞은것임을 알아챘죠
봉자어머님, 주변 탐색 다하시고 경찰신고하고 했으나, 아무 단서도 알수없었던 상황에서 막무가내 찾아나선 길에서 본 실상은, 정말 이런곳이 현재의 한국이구나..를 절실히 깨닫게 해준 것이였습니다.
인근 유원지, 시외곽, 그 도심을 둘러싼 사방팔방 길에는 어김없이 보신탕전문점 및 개고기를 메뉴에 포함한 일반 식당들이 대다수였습니다.
주변엔 개농장이 즐비했고 개고기, 통개, 토종개, 직접 잡아드립니다 등등 길가에서 조차 볼수있게 버젓이 광고되고 있었죠
그 주택이 밖에서 보이질 않는 데다, 개를 안쪽 따로 설치한 울타리안에 매놓는것을 아는등 아무래도 여기주변을 돌아다니는 놈의 소행일것 같은 예감에.. 그렇다면 그즉시 잡아먹지않았슴 멀지않은 곳 어딘가 팔았겠다 싶었지요. 주변엔 개농장이 많으니..
이럴경우 초반에 찾아내지 못하면 영영 잃어버리죠. 여름철이면 더더욱 그렇고요.
아직 살아있을거란 희망으로 미친듯 개농장들을 탐문했고 그들이 숨길까봐 살살 구슬려야 했습니다. 언제이후 매입한 이러이러한 개있음 2배이상으로 살테니 보여달라고.. (너가 훔쳤지 ..혹은 장물인줄 알고 샀지..라고 하고싶어도 할순 없지요)
월요일내내 그렇게 인근 사방팔방 다녔건만, 수많은 개농장 뜬장위에 올망졸망 앉아있는 새끼들, 한참 자라고 있는 청소년기의 누렁이들..한켠엔 코카 믹스들을 뒤로하고 나와야 했습니다.. 작은 발바리까지 줄에 메어져 있고...
전달지를 준비하고 나선 화요일엔 바둑이누나까지 합세 전단지 붙이랴 탐문하랴..
천방지축 봉자랑 우수에찬 눈매의 풍돌이가 계속 눈에 밟혀, 미칠듯했고 그러다 길도 혜매고..
오후중반이 넘어서고 있었죠.. 울 풍돌이가 간절히 아주 간절히 이 누나들을 생각했을겁니다. 그래서 텔레파시가 통했을겁니다. 길밖에선 아무런 표시가 없는 인터체인지 사이 야산, 멀리 버섯농장과 공장만이 보이는 곳에 들어가 보고 싶었습니다.. 버섯농장 원두막에 전단지 붙이고, 더 깊숙이 올라가 공장앞에 붙이고.. 길은 이어지더군요.. 더 갔지요.. 왼쪽에 개농장이 나오더군요.
차를대고 창문을 내리니 개 짖는 소리.. 그 동안 이상했던건.. 대부분의 개농장에서 개들이 그렇게 많이 짖지를 않더군요. 아무소리도 않내거나..
개들이 짖네요.. 제발 하는 심정으로 들어가 보니, 그런개를 어제 매입했다는 겁니다. 왠지 찜찜했었는데 보겠냐구.. 네.....울 풍돌이랑 봉자가 반짝이는 이름표 그대로 한채 뜬장 제일 뒷편 안쪽에 있더군요..
봉자랑 풍돌인 미친듯이 꼬리를 흔들며 짖어댔습니다.. 풍돌이.. 보호소에선 평소 짖지도 않습니다... 먼저 입양가서는 짖질않는다며 파양된 아이입니다.. 미친듯이 짖어댑니다.. 개농장 주인이 얘기좀 하자며 다른곳으로 이끌려 갈때도 계속 계속 짖어대었습니다.
그 개농장주인... 자기는 모르고 산거라는걸 강조 또 강조하며.. 여름같았음 벌써 떴다고 (잡았단 그들의 용어인가) 어제도 한마리 떴는데... 잡을까 하다 딴앨 잡았다고.. 밥을 하나도 않먹더라고..이렇게 않먹음 제1번으로 잡는다고... 가슴이 서늘했습니다... 이 누나가 오늘 그냥 회사를 갔더라면... 너가 날 여기오게 했구나...이런 생각밖엔 않들었죠...
자기가 얼마에 샀는데..그놈이 가끔 개델꾸 오는 놈이라며... 자긴 모르고 샀다는 얘길. 계속 주절주절.. .좀더 주겠다고 하고 (빨랑 데리고 나오고 싶었습니다) 30만원주고 애둘 다 차에태워 왔습니다..
간발의 차이도 개고기로 전락할뻔했던 울 애들.. 두려움속에 죽어야 했을 울 애들.. 그렇게 지옥에서 구해왔습니다.. 꼬밖 2틀에 걸친 악몽이였고.. 그만큼 이놈들 찾았을때의 기쁨은 어찌 설명할수 있을까요.
개도독놈..한번 찍은 집에 개가 또 있는걸 아니... 봉자.풍돌인 보호소로 다시 돌아오기로 했답니다.. 리트리버 금봉인 밥엔 집안에 두고 자게할겁니다..
우리애들만이 이런 고쵸를 겪었을까요.. 이애들은 정말 운이 좋은 애들입니다.
이곳처럼 서울 인근도시뿐만 아니라 (시골은 말할것도 없고) 서울에서도 개도둑이 있습니다. 개농장에 팔거나, 자기의 그 구역질나는 입속에 쳐넣고자 야산으로 끌고갑니다..
목줄이 있던, 번쩍이는 커다란 목걸이가 있던..이건 찾아줄 사람이 있을시 필요한 것이고, 개도둑놈에겐 아무소용이 없지요..
이런 이유로 개고기 반대 운동에 더욱 열심이여야 합니다. 주변에 개고기 먹는 것들이 없어져야 보신탕집이 없어지고 개농장도 사라지겠죠. 개고기용 개가 따로 있지않습니다. 여러분들이 키우는 코카, 시츄, 집을 지키는 듬직한 진도.. 이애들은 그 뜬장속에서 나서 자라고 있는 그 까만 눈 반짝였던 그 애들과 같은 애들입니다.
개식용 악습은 법으로 꼭! 꼭! 저지시켜야 합니다. 아래 청와대에 항의글 올립시다. 그리고, 추후 누렁이 및 여타 단체에서 시행하는 개고기반대 캠페인에 꼭 참여해 주시기 바랍니다.
http://www.epeople.go.kr/jsp/user/pp/UPpProposOpenList.jsp
다시는 겪고 싶지 않은 사건이고, 많은 행운이 따랐던 일이지만, 그래서 더욱 더 느끼는 바가 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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