빠키 ^^ 축하해

심재웅2008.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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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션 배우 vs 트렌디 배우

{작은 키였던 172cm}

당당한 캣워크, 스포트라이트, 멋진 옷. 이 모든 것이 화려해 보였고 누구보다 옷을 멋지게 표현하는 패션모델이 되고 싶었다. 172cm의 키. 일반인보다는 큰 키지만 패션모델로서는 미달이었다. 한때는 장윤주나 케이트 모스처럼 키와 상관없이 훌륭한 모델도 있다며 스스로 위로하고 남들보다 노력하면 안 될 건 없다고 생각했다. 그러나 ‘키만 컸으면’이라는 꼬리표가 늘 따라다녔고 부족한 키라는 결점을 극복하기에는 너무나 많은 상처를 받았다. 게다가 최근에는 모델의 평균키가 더 커지는 추세. 내가 노력해서 될 수 있는 것이 무엇일까에 대한 고민을 다시 하게 되었고 결국 키 작은 모델을 포기하고 연기 잘하는 배우가 되기로 했다.


{가장 좋아하는 배우는 루시리우}

대학에서 연기 수업을 받으면서 배우들의 세계에 대해 알게 되었고 지금은 영화를 하루에도 몇 편씩 보고 대본을 구해서 연습하고 있다. 영화 킬빌을 보면서 배우가 되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되어서인지 루시리우와 우마서먼을 좋아한다. 특히 악당 루시리우는 최고 우상. 용감하고 실력 있는 배우들이 좋고 나도 그런 배우가 되고 싶다.


{이런 배역에는 박희정이지}

액션이나 스릴러 장르에 출연하고 싶다. 날카로운 이미지와 강한 힘이 느껴지는 무표정이 잘 어울린다고 한다. 거칠지만 정이 느껴지는 전라도 사투리도 잘한다. 액션이 아니라면 코미디 쪽도 좋다. 감각이 넘치는 캐릭터 강한 역할이라면 장르 불문하고 도전할 것이다. 앞으로 실력파 배우라는 소리를 듣게 될 때까지 포기는 없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