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

정종률2008.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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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다닐 때...

 

야근을 하며 저녁식사를 나가서 먹지 않고...

 

중화요리를 시켜 먹었다...

 

 

탕수육과 자장, 짬뽕을 시키서 먹으려는 순간...

 

 

부장님이...세상에나...

 

 

 

짬뽕을 탕수육에 부어 버리셨다...ㅠㅠ

 

소스와 착각하신듯...

 

내 손엔 그 당시...

 

소스가 들려있었다...

 

두 눈 마주치는 순간...

 

난 다리가 후들거리더라...ㅠㅠ

 

앞으로의 내 직장생활이 어땠을지...훤하다...

 

 

 

그런 부장님과 나름 사이가 좋아져서...

 

간혹가다 농담도 던지며 지내는 사이가 되었을 쯤...

 

 

만우절날...한마디 했었다...

 

 

 

 

"부장님 명예퇴직 명단자에 있던데요...!!"

 

그 후로 보름간 안보이셨다...

 

연락도 안되었다...

 

 

2주후 출근하자마자 시말서 쓰시고...

 

난 경위서 작성했다...ㅠㅠ

 

 

그 이후로 내 직장생활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만우절날...한번쯤 생각이 나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