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사랑의마징가로봇1화

천사2008.04.03
조회806
                 [소설]사랑의마징가로봇1화


       


                        '  사랑의마징가로봇  '
종류 : 단편소설                    
주연 : 김성호,이지연,
조연 : 최승희,최희진
단역 : 약국의사,자장면집이모,선장,오토바이집주인
작가 : 오진용

비가오는날입니다.
문뜩옛기억에사묻혀버렸습니다.
제가길을가고있었죠.
오늘따라왠지기분이꿀꿀하였습니다.
동네를한바퀴돈뒤저희집쪽으로오는골목길로들어섰습니다.
여자의비명소리가들려왔습니다.
정말긴박한상황이엇죠.
소리가나는쪽으로달려가보았습니다.
달려가며여러생각이떠올랐었죠.
가고싶진않았지만그래도꿀꿀한기분을날려보려그냥무작정달려버렸습니다.
이걸어쩝니까.
아니나다를까폭력배와한소녀..
폭력배들의무서운눈길속에제가한마디를꺼냈습니다.
" 저기요..지금뭐하시는거에요... "

"뭐야,이자식은 ( 퍽 ) "

"(여자쪽으로달려가) 어서도망가세요.여기는상관말고뒤돌아보지말고뛰어요.어서 "

"고맙워요.ㅜㅜ이은혜절대잊지않을께요"

"달려요 !! "

"이자식들뭐하는거야,소설쓰냐 ? 어딜가려는거야, 야,저년잡아 !"

 ( 여자는뒤도돌아보지않은채눈물을흘리며달렸습니다. )


저는그날본그소녀가잊혀지지않았습니다.
그러던어느날몸살이걸려학교를가지못했습니다.
저는그때자취를하고있었죠.
아픈몸을이끌고약국으로갔었죠.
"저기요..(에취..) "
"감기약필요하세요?"
"아..맞아요감기약좀주세요"

집을가던도중배가고파주위에있는자장면집을들렸습니다

" 안녕하세요~ "
"네,자장면한그릇주세요"
"네,알겠습니다^^* 이모1번테이블자장면한그릇추가요"
"(어라....저여자어디서본거같은데...) 저기요 ! "
" 네?손님 "
"저,혹시저본적없으세요?"
"음,,,,아!!혹시그때골목길..?"
"아!네,맞아요 ㅎㅎ이런데서다뵙게되다니..반갑네요"
"네,그때정말고마웠어요.댁아니었으면진짜죽을뻔했어요..몸도안좋은데.."
"네 ?뭐라구요 ? "
"아..아니에요..저..핸드폰번호좀알려주세요.제가다음에꼭답례로밥한끼사드릴께요"
"아..아니에요ㅎㅎ밥을먹어도제가사야죠"
"아니에요ㅎㅎ제가사야죠걱정마요저돈있다구요~ "
"고마워요.ㅎㅎ 010-xxxx-xxxx에요 ㅎㅎ연락꼭주세요.!! "
"네,ㅎㅎ"
"지연아,3번테이플탕수육한그릇나왔다 ~ "
"네~가요,저그럼전가볼께요일이좀바빠서요.제가연락꼭드릴께요!!"
"네ㅎㅎ"

감기에걸렸지만소녀를보니마음이한결가벼워졌다.
가벼운발걸음으로집으로가잠을청하려침대에누웠다.
잡념에잠을이룰수없었다.
밤을점점더깊어져만갔다.
" (     아...그여자이름이뭐였더라..지연이였던가 ?
        정말보면볼수록착하단말야...그천사같은미소ㅜㅜ아미쳐
        다음에연락해주겠지 ?쳇 ㅎㅎ
        잠이나자야겠다~                                        )

몇일후핸드폰에모르는번호로전화한통이왔습니다.
" ( 어라..누구지? ) "
망설이다전화를받았습니다
" 여보세요 ? "
" 저기...그때골목길......"
" 아~네 .안녕하세요ㅎㅎ전화주셨군여 ( 휴...다행이다..ㅜㅜ ) "
" 오늘시간되세요?제가오늘시간이남는데.. "
" 시간있죠없어도있게해야죠 !!언제만날까요!! "
" 6시에00날드로와주세요^^* "
" 네.알겠습니다.!! ( >_<왠떡이냐 하하하하하 ) "

들뜬마음에약속시간30분전부터기다릴려고00날드로갔었죠
약속장소에도착해보니그녀가있었습니다.

" 저기요.연지씨 ? "
" 아..(뒤돌아보며)누구시죠 ? "
" 저에요..ㅎㅎ "
" 아,안녕하세요 ㅎㅎ에취 "

그녀와이야기를놔눈뒤강가로가불을피워고구마를구워먹으며얘기를놔눴습니다.
그녀의기침.그기침...그때는몰랐습니다.

" 기침많이하시는데약사드릴까요 ? "
" 아,아니에요ㅎㅎ제가감기에자주걸려서약먹어도소용없어요.ㅎㅎ "
" 그래서감기몸살이라도걸리면어떡해요... "
" 괜찮아요.걱정마요ㅎㅎ고구마되게맛있네요.ㅎㅎ먹어요 "
" (음...괜찮을까...괜찮겠지뭐..) 어..맛있네요 ^^*많이드세요 "
" 어..맞다아직그쪽이름도몰랐어요..저..이름이어떻게되세요 ? "
" 아..맞다제이름은김성호에요.그쪽은지연씨죠 ?^^ "
" 어라..아시네요 ?ㅎㅎ "
" 저희그냥말놔요ㅎㅎ그게편할텐데요 "
" 아...그럴...까 ? "
" 그레,좋지!! ㅎㅎ "

행복한대화를했더니어느덧시간이12시를가리키고있었습니다.
아무레도늦었다생각하여소녀와집으로갔습니다.
소녀를데려다준뒤집으로가침대에누워생각을했죠.

" (책상에있는마징가로봇을가지고와)
  야!나오늘지연씨하고말놨다.ㅎㅎ
  기분정말째진다째져ㅋㅋㅋ
  에이...ㅋㅋㅋ
  (  이녀석도불쌍하네아무리장난감이라도여자친구장난감한명더사는것도괜찮겠지?
     음...돈이얼마가남았더라 ....3만원이밖에없잖아...!!                       )
 
  마징가로봇의여자친구장난감을산뒤성호는집으로갖고갔습니다
  방학을한성호는시간이남아지연이에게말을하여같이전국일주를갔습니다
  성호는오토바이를빌린뒤옷과마징가로봇과바비인형도물론챙겼습니다
  성호와지연이는한한참을달려한조용한산골마을에도착했습니다
  날도저물어둘은주위에있는민박을잡았습니다
  방에들어서자서로다시서먹서먹해졌습니다
  성호가가방에있는마징가와바비인형을꺼내이야기를끌어나가면서둘은다시급친해졌습니다

" 음...그게어딧지..이쯤에있을텐데 ... "
" 뭐찾아 ? "
" 아...내가뭐좋은거보여줄게...ㅎㅎ아...찾았다!!여기있었네 "
" 뭔데 ? "
" 내가아끼는장난감...얘들아어때내가맨날얘기하던지연양이시다~ "
" 뭐야,너~얘들한테맨날내얘기를왜해ㅎㅎ "
" 재밌잖아..ㅎㅎ할짓도없고 "
" 치..너대체얘들한테내얘기뭐라했어 !! "
" 뭐..별얘기안했어,집을오다가지연이라는한소녀를봤는데사랑에빠졌다고그런말밖에안했어^^* "
" ........ "
" 치ㅋㅋ왜당황하냐ㅎㅎ장난도못치냐 ~ "
" (장난인가....내가그렇지뭐.. ) 나도장난이거든~ㅎㅎ마징가인형넘귀엽다 "
" 그렇치...?ㅎㅎ이거너할레? "
" 그래도되?...니가아끼는건데...그래도되 ?ㅎㅎ "
" 그래,ㅎㅎ내생각날때마다봐라 "
" 뭐냐 ~ㅎㅎ 고마워 "

 이런저런이야기를나누고작은산골동네의하루는웃음소리그칠세없이지나갔습니다.

" 어라...벌써날밝았네 ?한숨도못잤는데 ...ㅎㅎ야,지연아!나잔다.깨우지마라~ "
" 뭐냐...치사빵구다.너진짜~ "
" 킁 ~~~ "
" 에이...나도자야겠다. 음아 ~ 잠온당 "

 동네는다시어두워져밤이되었습니다 .
 지연이가먼저잠에서깨었습니다 .

" 아휴~ 잘잤다.몇시지~ ( 8시 14분 ) 헉...야 김성호장난치냐일어나 !! 8시다 .ㅜㅜ "
" 아~왜그래...잠온단말이야10분만....딱10분만~ "
" (성호의몸을일으켜세우며)어서,일어나 !! "
" 에혀,그래뭐때문에그레 ? "
" 8시14분이야벌써!! "
" 헉...어떻하냐..오늘안에목적지까지12시까지는목적지까지가야하는데...빠듯하네...얼른가자!!"
" 그랭..빨리!! "

 서둘러둘은아침을먹고준비를한뒤오토바이에올라탔다.
 오토바이를타고가던도중한20분쯤지났을까비가오기시작했습니다.

" 뭐야,왠비냐..비안맞게조심해라~ "
" (성호의허리를꽉감싸며) 이미다젖었어..속도나쭈려..사고난단말야!! "
" 괜찮아,나만믿어 ! "

 속도게이지의속도는200km를 넘어서고말았습니다.
 무사히목적지주위의편의점으로도착했습니다 .

" 야,여기서좀쉬다가자 "
" 그렝ㅎㅎ근데나다젖었어ㅜㅜ "
" 나도다젖었어-_-춥냐 ? "
" 그럼춥지안춥냐..치 "
" ( 바이크용쟈켓을벗으며 ) 이거너입어라~ "
" 아냐..너입어..너도춥잖아 "
" 떨지말고그냥입어라 "
" 고마워~ (아...따뜻해...성호도추울텐데....감동이야...무뚝뚝하게말해도역시...ㅎㅎ "
" 안에들어가서,라면이나먹고오자 "
" 그래.ㅎㅎ "

 둘은편의점안으로들어갔다.
 둘은라면을먹고있었다.
 지나가던학생들이성호의오토바이를보고발로차고도망을갔다.
 둘은라면을먹고밖으로나왔다.
 성호가갑자기화를냈다.

" 아.뭐야이거!!누가이레놨어 잡히면죽을줄알아라이것들 ㅡㅡ "
" 어라...이거뭐야...오토바이가왜이렇게되있지... "
" 지연아..시간없다..그냥타라 "
" 그래.얼른가자 "

 이일이화를부를지는아무도상상하지못했습니다.
 성호는빗길에운전을하다위험하다생각해브레이크를했습니다.
 그런데이게왠일인가요.
 브레이크가말을듣지않았습니다.
 성호는눈치를챘습니다.

" 야,지연아,내헬맷니가써라 "
" 응 ?왜 ? "
" 그냥써잔말말고 "
" 알앗어,왜성질이야,쓰면되잖아 "
" 그래,썼냐 ? "
" 썼다.에이...갑갑해죽겠다~ "
" 꽉잡아,놀라지말고...지금브레이크가안되...그러니까...
  내가셋까지세면뛰어내리는거다...알았지 ?!!진짜뛰어야해... "
" 뭐야...그게대체무슨말이야...헬맷니가써니가쓰란말야...이러지마...제발이러지말라구 "
" 하나..."
" 성호야..이러지마!! "
" 둘... "
" 니가헬멧쓰란말야!!!야!!김성호빨리내말안들려?빨리써...부탁할게"
" 지연아...셋...(지연의손을잡으며) 뛰어!! "

 둘은다행히도풀밭에안전하게착지했습니다.
 하지만둘다심하게다쳤습니다.
 성호는헬멧을쓰지않았고보호장구도하지않았습니다.
 지연은헬멧과보호장구를착용하고있었습니다.
 그런데이게왠일입니까
 정신을먼저차린건성호가아닙니까...
 성호는정신을차리고나서지연을불렀습니다.
 지연은아직누워있었습니다.
 의사선생님이성호를불렀습니다 .
 
" (의사선생님방으로걸어가며) 무슨일이지...지연이가심하게다친건가...... 안녕하세요 "
" 네 .이리와서앉아요 "
" 왜부르시는거죠 ? "
" 김성호씨.혹시이지연씨의남자친구분되신가요 ? "
" 아니요.아직은아니에요 "
" 그렇군요.지연씨의가족들은현재아무도살아있지않고친척들도없어아무에게도연락을할수가없어
  김성호씨에게이렇게말하는것입니다 .
  김성호씨혹시지연씨가뇌종양에걸린것을알고있었나요 ? "
" 네?! 뭐라구요 ?!다시한번말해봐요 "
" 지연씨가뇌종양에걸린걸아시느냐고물어봤습니다.
  아시고있으셨습니까 . ?                        "
" ..... "
" 말기입니다.
  수술로살릴수있는시기는이미지나갔습니다 .
  희망이없습니다 .
  길어도한달입니다.
  마음의준비하시는게좋으실꺼같습니다 .      "
" (눈물을흘리며자고있는지연에게다가가)
  ....어떻게이런일이....왜지연이가...지연아...왜말안했어
  왜말안했냐구,일어나,일어나서무슨말이라도좀해봐...
  아닐꺼야...니가무슨뇌종양이야
  아닐꺼야...아니라고말해줘부탁이야 "
" ......(자고있다)....... "

성호,의사선생님방으로달려가무릎읋꿇고빈다
" (눈물을흘리며)제발살려주세요.
  돈은얼마든상관없어요.
  달라는데로다드릴께요.
  우리지연이좀살려주세요.!!
  아직사랑한단말도못했단말이에요.!!
  같이하자던전국일주도제대로못했다구요.!!
  부탁이에요.
  살려주세요.                             "

" 죄송합니다.
  가망이없습니다.
  환자분에게남은시간을행복하게살다가게해주시는게좋을거같습니다. "

" 이런..우리지연이안죽어..!!왜죽어...!!닥쳐..헛소리하지마!!
  ( 병실을뛰쳐나와누워있는지연에게간다. )                  "

누워있던지연이눈을부스스비비며일어난다.

" 성호는지연을끌어안는다. "

 

             2부에서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