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 아시아지역 3차 예선 2차전 남북전을 앞둔 허정무 감독이 공격수들의 골 결정력에 대해 강조했다.
오는 26일 중국 상하이 홍커우 스타디움에서 남북전을 치르는 대표팀은 20일 오전 서울 강서구 메이필드 호텔에 소집됐다. 같은 날 오후 파주NFC서 첫 훈련을 가진 대표팀은 대부분 전날 컵 대회와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등 경기를 치른 선수들이 많아 가벼운 러닝과 볼 터치로 훈련을 마무리했다.
특히 허 감독은 가벼운 농담으로 선수들의 컨디션을 점검한 뒤 조재진(전북)과 한태유(광주)를 따로 불러 슈팅 훈련을 시작했다. 뒤이어 박주영(서울)과 염기훈(울산)이 가세한 훈련은 40여분이 넘게 진행됐다.
1시간이 넘은 훈련을 마무리한 허 감독은 "조재진과 한태유는 전날 경기에 뛰지 않아서 슈팅 연습을 했다. 박주영과 염기훈에게도 의사를 묻고 슈팅 연습을 진행했다"며 "골을 넣기 위해 노력해야 하고 반드시 넣어야 한다. 정확하고 침착하고 냉정한 것이 필요한데 우리 선수들이 떨어지는 것이 사실이다. 문전 처리능력과 집중력, 기술적인 면을 끌어올려야 한다"고 말했다.
또 2008 동아시아선수권대회에서 북한 축구를 경험한 허 감독은 "크로아티아에서 뛰고 있는 홍영조가 가세하면 북한에 플러스가 될 것이다. 하지만 무조건 '북한이 약하다', '이기겠다'는 생각은 하지 않는다. 차분하고 정상적인 경기를 풀어가야 한다. 최종 목표는 예선 통과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대표팀은 해외파 6명이 빠진 18명이 소집됐고 컵 대회에서 부상을 당한 오장은(울산)은 명단에서 제외됐다.
다음은 허정무 감독의 일문일답.
- 조재진과 한태유를 따로 불러 슈팅 훈련을 했는데?
"조재진과 한태유는 어제 컵 대회에서 뛰지 않았기 때문에 훈련을 시켰다. 이어 박주영과 염기훈에게 의사를 묻고 슈팅 연습을 했다. 골을 넣기 위해 노력해야 하고 꼭 넣어야 한다. 골대 앞에서 정확하고 침착하고 냉정함이 필요한데 다소 떨어지는 것이 사실이다. 문전 처리능력과 집중력, 기술적인 면을 끌어올려야 한다"
- 베스트 11에 대한 구성은?
"선수들의 당일 컨디션과 상대의 분석을 하고 경기에서 최선을 다 할 수 있는 선수와 대표팀에 빠르게 적응하는 선수를 선발할 것이다. 시간이 짧아서 조직력에는 문제가 있겠지만 남은 기간 연습을 통해 준비할 것이다"
- 북한전의 전력은?
"동아시아대회에서 맞붙었지만 크로아티아에서 뛰고 있는 홍영조가 가세하면 오른쪽 문인국, 중앙 정대세, 왼쪽 홍영조의 공격이 나올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안영학과 김영조가 미드필더진에서 지원하겠지만 안영학이 어떻게 될 지 모르겠다. 하지만 홍영조가 가세하면 북한에 플러스가 될 것이다"
- 북한전의 초점은?
"우리에겐 승점이 중요하다. 하지만 무조건 '북한이 약하다', '무조건 이기겠다'는 생각은 하지 않는다. 차분하고 정상적인 경기가 필요하다. 최종 목표는 예선 통과다"
- 프리미어리거의 출전 시간이 적은데?
"이영표는 UEFA컵 PSV전에 전반을 소화했고 박지성은 최근 좋은 모습을 보였다. 설기현은 경기에 나서지 못하고 있지만 냉정하게 생각해서 K리그에서 못뛰는 것과 프리미어리그에서 못뛰는 것은 충분히 차이가 있다. 좋은 활약을 해왔고 계속 훈련을 하고 있기때문에 크게 걱정하지 않는다"
- A매치 경험이 없는 선수의 기용은?
"엔트리는 18명이다. 좋은 선수는 선발할 것이고 경험이 없다고 버려두면 그 선수의 생명은 끝이다. 경험이 있는 선수들이 그 선수들을 끌어주고 경험이 없는 선수들은 배워야 대표팀도 강해 질 것이다"
허정무 감독 "북한에 무조건 이긴다 생각 안해
2010년 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 아시아지역 3차 예선 2차전 남북전을 앞둔 허정무 감독이 공격수들의 골 결정력에 대해 강조했다.
오는 26일 중국 상하이 홍커우 스타디움에서 남북전을 치르는 대표팀은 20일 오전 서울 강서구 메이필드 호텔에 소집됐다. 같은 날 오후 파주NFC서 첫 훈련을 가진 대표팀은 대부분 전날 컵 대회와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등 경기를 치른 선수들이 많아 가벼운 러닝과 볼 터치로 훈련을 마무리했다.
특히 허 감독은 가벼운 농담으로 선수들의 컨디션을 점검한 뒤 조재진(전북)과 한태유(광주)를 따로 불러 슈팅 훈련을 시작했다. 뒤이어 박주영(서울)과 염기훈(울산)이 가세한 훈련은 40여분이 넘게 진행됐다.
1시간이 넘은 훈련을 마무리한 허 감독은 "조재진과 한태유는 전날 경기에 뛰지 않아서 슈팅 연습을 했다. 박주영과 염기훈에게도 의사를 묻고 슈팅 연습을 진행했다"며 "골을 넣기 위해 노력해야 하고 반드시 넣어야 한다. 정확하고 침착하고 냉정한 것이 필요한데 우리 선수들이 떨어지는 것이 사실이다. 문전 처리능력과 집중력, 기술적인 면을 끌어올려야 한다"고 말했다.
또 2008 동아시아선수권대회에서 북한 축구를 경험한 허 감독은 "크로아티아에서 뛰고 있는 홍영조가 가세하면 북한에 플러스가 될 것이다. 하지만 무조건 '북한이 약하다', '이기겠다'는 생각은 하지 않는다. 차분하고 정상적인 경기를 풀어가야 한다. 최종 목표는 예선 통과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대표팀은 해외파 6명이 빠진 18명이 소집됐고 컵 대회에서 부상을 당한 오장은(울산)은 명단에서 제외됐다.
다음은 허정무 감독의 일문일답.
- 조재진과 한태유를 따로 불러 슈팅 훈련을 했는데?
"조재진과 한태유는 어제 컵 대회에서 뛰지 않았기 때문에 훈련을 시켰다. 이어 박주영과 염기훈에게 의사를 묻고 슈팅 연습을 했다. 골을 넣기 위해 노력해야 하고 꼭 넣어야 한다. 골대 앞에서 정확하고 침착하고 냉정함이 필요한데 다소 떨어지는 것이 사실이다. 문전 처리능력과 집중력, 기술적인 면을 끌어올려야 한다"
- 베스트 11에 대한 구성은?
"선수들의 당일 컨디션과 상대의 분석을 하고 경기에서 최선을 다 할 수 있는 선수와 대표팀에 빠르게 적응하는 선수를 선발할 것이다. 시간이 짧아서 조직력에는 문제가 있겠지만 남은 기간 연습을 통해 준비할 것이다"
- 북한전의 전력은?
"동아시아대회에서 맞붙었지만 크로아티아에서 뛰고 있는 홍영조가 가세하면 오른쪽 문인국, 중앙 정대세, 왼쪽 홍영조의 공격이 나올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안영학과 김영조가 미드필더진에서 지원하겠지만 안영학이 어떻게 될 지 모르겠다. 하지만 홍영조가 가세하면 북한에 플러스가 될 것이다"
- 북한전의 초점은?
"우리에겐 승점이 중요하다. 하지만 무조건 '북한이 약하다', '무조건 이기겠다'는 생각은 하지 않는다. 차분하고 정상적인 경기가 필요하다. 최종 목표는 예선 통과다"
- 프리미어리거의 출전 시간이 적은데?
"이영표는 UEFA컵 PSV전에 전반을 소화했고 박지성은 최근 좋은 모습을 보였다. 설기현은 경기에 나서지 못하고 있지만 냉정하게 생각해서 K리그에서 못뛰는 것과 프리미어리그에서 못뛰는 것은 충분히 차이가 있다. 좋은 활약을 해왔고 계속 훈련을 하고 있기때문에 크게 걱정하지 않는다"
- A매치 경험이 없는 선수의 기용은?
"엔트리는 18명이다. 좋은 선수는 선발할 것이고 경험이 없다고 버려두면 그 선수의 생명은 끝이다. 경험이 있는 선수들이 그 선수들을 끌어주고 경험이 없는 선수들은 배워야 대표팀도 강해 질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