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e, bye, dark spot!

The Skin2008.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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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e, bye, dark spot! bye, bye, dark spot! bye, bye, dark spot! bye, bye, dark spot! bye, bye, dark spot! 01 키엘 브라이트닝 모이스처 플루이드.
02 크리스챤 디올 디올 스노우 퓨어 UV 화이트닝 베이스.
03 SK-II 화이트닝 소스.
04 샤넬 블랑 에쌍시엘 화이트닝 나이트 크림

지금 거울을 바라보고 스스로에게 질문을 던져보자. 질문의 내용은 ‘지금 나의 피부 중에서 가장 고민이 되는 부분은 무엇일까?’ 지난 2월 화이트닝 소스 클리어 스팟을 출시한 SK-II가 실시한 리서치 결과에 따르면 나이를 막론하고 모든 여성들은 스팟에 대한 고민을 가지고 있다고 한다. 25세부터 50세 이상의 여성까지 폭넓은 연령대의 여성들을 대상으로 자신의 얼굴에서 가장 두드러지는 피부 고민을 세 가지 선택하도록 한 결과 모든 연령에 걸쳐 다크 스팟이 주요 피부 고민 중 하나임을 확인할 수 있었으며 특히 30대 중반부터 40대까지의 여성들에게는 최고의 피부 고민이 다크 스팟이었다! 이처럼 모든 여성들의 관심사인 다크 스팟은 태양 광선에서 방출되는 자외선의 양과 밀접한 관계를 가진다. 따라서 일조 시간이 길어지는 따사로운 봄이 되면 다크 스팟 예방에 대한 여성들의 관심은 마치 놀이공원에서 롤러코스터를 탄 것처럼 수직 상승한다.

bye, bye, dark spot! bye, bye, dark spot! 05 얼라이브 스폿 세럼.
06 비오템 화이트 데톡스 C+ 화이트닝 에센스.
07 에스티 로더 리뉴트리티브 인텐시브 에이지 스폿 코렉터.
08 슈에무라 WR 화이트닝 파우더 파운데이션.

다크 스팟의 가장 큰 주범은 누가 뭐라 해도 자외선임에는 의심의 여지가 없을 것이다. 태양 광선의 일종인 자외선은 A, B, C의 세 가지 파장으로 나누어진다. 특히 자외선 A는 파장이 길어 피부 진피층까지 깊숙이 흡수되기 때문에 피부 노화를 부추길 뿐 아니라 세포 내의 멜라닌 색소를 산화시켜 크고 작은 피부 잡티를 만들어낸다. 하지만 일상 생활에 있어 다크 스팟을 부추기는 원인은 자외선 외에도 너무나 다양하다.

최근 가장 많이 제기되는 원인 중 하나는 과도한 스트레스. 스트레스는 다크 스팟을 형성하는 직접적 원인은 아니지만 자외선으로 생긴 멜라닌 색소가 스트레스로 인해 균형을 잃으면 기미라는 영구적인 색소 침착 상태로 피부에 남는다. 화학 성분이 다량 함유된 화장품도 다크 스팟을 부추기는 요인 중 하나. 이밖에 일시적이기는 하지만 여성 호르몬 분비 변화도 다크 스팟에 일조한다. 여성 호르몬인 에스트로겐과 프로게스테론의 양이 많아지면 피부 색소 형성 세포를 자극하는데 이로 인해 자잘한 기미가 생기는 것. 따라서 여성 호르몬의 분비가 강해지는 임신기에 기미가 쉽게 생기며 경구 피임약을 지속적으로 복용할 경우에도 기미가 생길 확률이 높다.

bye, bye, dark spot! 일반적인 다크 스팟은 그 양상은 비슷하지만 크게 몇 가지 양상으로 구분해볼 수 있다. 먼저 우리가 흔히 주근깨라고 불리는 볼 주변의 자잘한 잡티들. 어른뿐 아니라 아이들에게도 나타나는 주근깨는 자외선에 의해 더 강해지기는 하나 유전적인 요인에 의한 색소 침착의 일종이다. 특히 주근깨의 경우 미백 시술이나 스킨케어로 어느 정도 호전시킬 수는 있으나 선천적으로 타고나는 것이기 때문에 죽을 때까지 완치하는 것은 불가능하며 눈 둘레뿐 아니라 뺨 주변부에 이르기까지 넓게 생기는 경우가 많다.

우리가 흔히 기미라고 부르는 색소 침착은 앞서 말한 것처럼 여성 호르몬의 영향을 받는데 주로 볼이나 이마처럼 눈 주위에 좌우 대칭으로 생기는 것이 특징이다. 따라서 주근깨는 남녀 모두 생기지만 기미의 경우에는 여성들에게만 찾아볼 수 있는 것. 특히 임신 후에는 으레 기미가 많이 생기기 때문에 출산 후에는 많은 여성들이 미백에 정성을 들인다. 마지막으로 흔히 검버섯이라고 불리는 노인성 색소 침착은 자외선 노출이 주요 원인으로 주로 40세 이상의 중년층부터 활발하게 진행되지만 20대 중반부터 꾸준히 관리가 필요하다. 꽃잎 모양으로 얼굴 전체에 골고루 퍼지기 때문에 꽃잎형 색소 침착이라 불리기도 하며 기미나 주근깨에 비해 색이 진하게 나타나며 스팟의 크기도 훨씬 큰 것이 특징이다.

bye, bye, dark spot! 이처럼 색소 침착 질환은 다양한 양상을 띠지만 모두 자외선으로 인한 멜라닌 색소 형성에 의한 것이라는 공통점이 있다. 따라서 다크 스팟을 위한 화이트닝 케어의 경우 이미 생긴 멜라닌 색소를 분해하고 자외선을 철벽 수비해 앞으로 생길 멜라닌 색소를 예방하는 것은 기본. 하지만 최근 출시되는 화이트닝 화장품들의 경우 여기서 한발 더 나아가 단순히 피부를 하얗게 만드는 미백 작용에만 초첨을 맞춘 것이 아니라 간접적 요인으로 작용하는 여타의 환경 요인들로부터 피부를 진정시키고 보호하는 것에 중점을 두어 개발된 제품들이 대다수를 차지한다.

에스티 로더가 최근 선보인 사이버 화이트 라인의 경우 토털 화이트닝 네트워크라는 시스템을 도입해 보호, 진정, 예방, 보정의 4가지 단계로 다크 스팟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도록 했다. 겔랑의 경우에도 자외선뿐 아니라 기후 변화를 비롯한 유해 환경 요인으로 인한 피부의 저항력 감소가 색소 침착의 간접적 원인임을 확인했다. 이에 따라 새로 출시된 퍼펙트 화이트 C 라인에 피부 고유의 자가방어 시스템을 높여주는 기술을 도입, 스트레스나 기온 등의 유해 자극으로 생기는 이차적인 색소 침착에 대응하도록 했다. 화이트닝으로 유명한 시세이도도 건조한 환경, 유해 물질 등이 피부결을 악화시켜 미백을 저해한다고 지적하고 새로운 화이트 루센트 라인에 보습 성분과 항산화 성분, 소염 성분 등을 추가했다. 이미 화이트 데톡스 라인으로 화이트닝에 미치는 환경 요소의 유해성을 제시했던 비오템 역시 업그레이드된 화이트 데톡스 C+ 엑스트라 라인에 멜라닌 형성을 억제하는 독성 분해 엔자임인 SOD를 첨가해 피부에 생기는 유해 산소를 제거하고 피부 정화를 촉진하도록 했다.

bye, bye, dark spot!

bye, bye, dark spot! 메이크업 라인의 경우 활성 성분을 첨가해 다크 스팟을 가리는 동시에 흐리게 만들어 시너지 효과를 노린 제품이 강세다. 샤넬의 화이트닝 라인인 블랑 에쌍시엘에는 라이트닝 파우더 파운데이션과 라이트닝 스팟 컨실러의 두 가지 메이크업 제품도 함께 포함되어 있는데 이들 제품에는 각각 SPF 25와 PA++ 이상의 자외선 차단 효과뿐 아니라 빛 조절 색소를 이용한 피부 결점 커버, 여기에 감초 추출물과 화이트닝 복합체 등으로 다크 스팟 개선 효과까지 기대할 수 있다. 펜슬 타입으로 휴대가 편리한 겔랑의 브라이트닝 다크 스팟 코렉터는 SPF 45의 높은 자외선 차단 효과뿐 아니라 고농축된 활성 성분이 동시에 함유되어 집중적인 다크 스팟 트리트먼트와 예방이 동시에 가능하다.

또 슈에무라의 WR 화이트닝 라인에 새로이 추가된 파우더 파운데이션은 감초 뿌리 추출물과 비타민 C 등의 미백 성분이 풍부하게 들어 있을 뿐 아니라 빛의 삼원색을 응용한 독특한 화이트 피니싱 기법으로 다크 스팟을 가려주는 신개념의 메이크업 제품. “무대 조명에서는 적색과 청색, 녹색의 조명을 함께 비추어 밝은 백색의 조명을 만들어내죠. 여기서 영감을 얻어 만들어진 슈에무라의 WR 화이트닝 파우더 파운데이션은 적색과 청색, 녹색의 세 가지 진주 반사광을 활용해 피부가 더 뽀얗게 보이도록 해주며 다크 스팟이 눈에 띄지 않는 투명한 피부톤을 연출해줍니다.” 슈에무라 홍보 담당 김잔디 씨의 설명이다.

이렇듯 많은 뷰티 브랜드들이 앞 다투어 피부 반점의 ‘지우개’가 되길 자처하고 있으니 이제 우리가 해야 할 일은 수 많은 지우개 들 중 내 맘에 맞는 하나를 골라 꾸준히 사용해보는 것. 비록 한 번 생긴 다크 스팟은 어쩔 수 없다지만 그래도 끊임없이 노력하는 자에게는 좀 더 ‘맑고 투명한 피부’라는 자그마한 복이라도 주어지지 않을까.이제 그 복의 주인공은 바로 당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