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동진으로 떠나는 기차여행(1)

김홍석2008.04.05
조회410

◇ 일정 ◇

 

청량리에서 정동진 PM 10시40분 기차 → 정동진 도착 →  역 주변 6시 이후 해돋이 보기 →  썬크루즈 리조트(조각공원/9층 스카이 라운지) → 강릉 경포대

→  경포호 → 강릉터미널(서울로 Com back) →  신사역 가로수 길 &#-9;라멘구루&#-9;

 

인터넷에서 정동진을 검색하다가 문득 혼자 여행을 떠나 보는 것도 어떨까? 하는 생각에 결정한 기차여행

 

약속이 다행스럽게도 밤 차 이전에 잡혀 있어서인지 하루가 텅 빈 시간은 아니었지만

막상 9시 20분 일정을 마치고 청량리역으로 향하는데 그 이후 부터는 시간이 빨리 흘러간 것 같았다.

 

 

열차 안은 밤이라서 그런지 왠지 모를 운치가 느껴졌다.

 

그러나 6시간 이상을 달려가는 기차 안은 너무나 긴 시간들이 이어지는 것 같았다.

잠시 깨어나서 보니 태백역, 동해역 이렇게^:^:가끔 기억에 들어온 역의 이름들....

 

음악을 들으며, nate 팡팡 존에 실시간TV 내에 SBS채널을 통해서 &#-9;On- Air&#-9; 방송을 보다가

잠이 스르르~

 

새벽 4시쯤 먼 거리를 달리고 달리면서 열차 객실 안에는 하나 둘 사람들이 줄어들었고

4시45분 이후 정동진 역이 어둠 속에서 보이기 시작하였는데 바람의 세기가 강하게 간접적으로

느껴졌다.

 

 

 

 

                                              

 

 

                                      

 

해를 기다리는데 너무 추운 날씨와 바람에 역 근처 휴게소 내부에 들어가서 몸을 녹이면서 오뎅 한 그릇과 음료수로 해가 떠오르기만을 절실하게

창 밖을 통해 살펴보고 있었다.

 

해는 무심하게도 처음부터 밝은 얼굴을 보여주지 않았다.

 

      

                            

                              배를 보면서 느낀 것이 있다면

                              거센 파도와 해가 뜨기 전 분주한 움직임

                              삶의 에너지를 보여주는 하나의 장면처럼

                              역동적이면서도 고요한 이미지가 전해졌다.

 

 

                           - 다음에 계속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