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사랑 U - TURN

김윤호2008.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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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해가 끝나면 다들 꼭 하는것들이 있는데, 바로 그 해를 정리하고 다음 해를 준비하는것이다.그래서 평론가들도 그 해의 좋은 앨범이랄지 나쁜 앨범등을 선정하는데 시간을 보내는데 나도 많은 앨범을 사고 듣는 사람으로써 한번 써보면 좋겠다 싶었다.마침 홈2로 새해가 되서 왔기때문에 첫 뮤직 블로그는 그럼 07년의 앨범에 대해서 써야지 했는데이런 저런 일로 미루다가 오늘에서야 포스팅을 해본다. 매우 불황이었고, 점차 심해지는 음반시장이지만그래도 07년 한해도 많은 앨범이 나왔다.점차 가볍고 그루브해지는 미국시장에 비해서는국내 트랜드는 큰 변화가 없던 한해였는데그 중에 매우 반가운 앨범이 하나 있었다........1 U-turn2 괜찮아3 히스테리4 위로5 하루살이6 2등7 Yellow Planet8  Mad Al9 Mud Candy10 비오는 날........바로 아기다리 고기다리던 김사랑의 신보.그 6년간의 기다림속에 나온 김사랑의 신보는 소문난 잔치에 먹을것이 너무 푸짐했던 앨범이었다. 그런 김사랑의 3집 앨범과 그의 음악에 대해 오늘 이야기 해보기로 한다. .. 김사랑? .보컬 김사랑에 대해서는 생소한 사람이 많을수 있겠다.나 또한 미칠듯 좋아하는 동명인 배우 김사랑이 너무 유명해서이기도 하겠지만그가 앨범을 내논지도 6년만이고 더군나다 방송활동을 많이 하지 않기 때문이다.그런 그의 음악생활의 시작은 10년전으로 올라간다. 초등학생때부터 음악에 미쳐서 당시 구형컴퓨터를 이용해 작곡을 시작했다는 그는당시 동창생들에게 자신이 만든 곡을 들려주고 작곡대회에 나가 상을 타기도 하는 놀라운 천재성을 보여준다.그러다가 그는 단지 음악을 할 시간이 모자란다는 이유로 고등학교 1학년때 자퇴를 하고홍대로 들어가 그의 천재성을 뒷바침해줄수 있는 내공을 쌓기 시작한다.듣기로는 이때부터 이미 홍대에서는 유명인사였었다고 하는데,나중에 김사랑의 말로써는 이때 모든 악기들을 연습했다고 한다. 그렇게 내공을 쌓은 음악을 세상에 내놓은건 그의 나이 만 18살.앨범 "나는 열여덟살이다"로 오버 데뷔를 한다.당시 유명했던 광고 "나는 열여덟살이다"로 주목을 받았고1집에서부터 모든 악기를 혼자 다 하고 2곡을 제외한 모든 곡을 자신이 만들고프로듀싱까지 혼자 해냄으로써 천재소리를 듣는다.지금까지도 손에 꼽히는 명반으로 기억되는 1집은나도 정말 충격으로 느끼며 들었었고그는 이때부터 서태지와 비교되기 시작한다.개인적으로 서태지도 좋아하지만,당시에 신인이었던 김사랑이 서태지에 비교되는게 영광이었을지 몰라도그 둘의 음악적 능력과 음악색을 보더라도지금에 와선 오히려 김사랑이 비교되는게 아쉬운것같다. 주위의 소리나는것은 모두 악기로 사용해 만들었던 1집은많은 주목을 받았으나 그로 인해 많은 시비가 붙게 되었고내 기억으론 서태지가 비교된다 하여 아직도 많은 수를 보유하고 있는서태지의 광팬들이 김사랑에 대해 좋지 않은 시선을 보냈다. 그런 많은 기대와 야유속에서 나온 2집은말하자면 결정적으로 김사랑의 유명세를 지워버리게 된다.그의 말처럼 다시는 1집만큼 상업적인 앨범은 만들수 없다고,자신이 좋아하는 하드코어적인 음악들로 가득채웠던 2집은그나마 발라드 넘버 "떠나"만 히트했을뿐 상업적인 면에서는 상당히 실패하고 만다.생각해보면 가장 서태지와 김사랑을 비교할수 없는게이 시점이었던것 같다.그런 많은 기대와 주목속에서 항상 주류인 음악을 들고나오는 서태지와아무리 남들이 떠들어대도 자신이 하고 싶은 음악을 하는 김사랑은 두사람 성격 자체가 다르다고 볼 수 있다.  U - TURN.. 그렇게 사라진듯 보이지 않던 김사랑의 새앨범이 나왔다.오히려 1집보다 더 말하자면 상업적일수 있는 앨범인 3집은그전처럼 파괴적인 사운드는 많지 않지만그가 그 오랜 공백시간동안 어떤 음악을 해왔는지어떻게 변해왔는지 알수있게한다.개인적으로는 기존팬들은 조금 실망할지 모르나 음악성과 상업성을 절묘하게 컨트롤한 앨범이라고 보인다.그리고 기존팬인 나는 대만족이고.. BGM으로 정한 Yellow Planet는 사운드가 너무 좋아서 정했다.모든 곡이 너무 좋아서 한곡을 정하기가 어려웠는데 이 곡의 분위기와 사운드가 너무 좋아서 이 곡으로 정했다.그리고 또한 가사가 너무 좋아서."거친 세상을 본 아이의 꿈은 시들고, 내가 가진 오늘밤만은 너완 달라"정말 어쩌면 이렇게 가사를 쓸수가 있을까? ....늘 내 마음이 원했던 게임
숨겨온 나의 꿈을 얘기해
찬 별 빛 속을 유영하듯
멀리 떠난 여행그 안의 나는
그 안의 난
검은 마법의 마인
내가 가진 오늘 밤만은
너완 달라
날개를 단 나는 내 품 속의 널 안은 채하늘에 노래해.이 순간을 난 기억해
꿈은 머지 않아
진한 추억이 될 테니
별 빛 속을 유영하듯
멀리 떠난 여행
그 안의 나는
그 안의 난
검은 마법의 마인
내가 가진 오늘 밤만은
너완 달라
날개를 단 나는 내 품 속의 널 안은 채하늘에 노래해.거친 세상을 본 아이의 꿈은 시들고
그 안의 난
검은 마법의 마인
내가 가진 오늘 밤만은
너완 달라
날개를 단 나는
내 품 속의 널 안은 채
하늘에 노래해.....한 앨범을 넘어오기까지 6년이란 세월이 걸렸다.다음 앨범까지는 그 반절이 걸릴지, 그 곱이 걸릴지 알수는 없지만일단 지금 내 손에 들려져있는 3집앨범이 있기에어느정도 기다릴수 있을것같다.그런 의미해서 포스팅 해보았다.나의 2007년의 최고의 앨범을 꼽는다면..김사랑 - U TURN인게 확실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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