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대] 주차장골목의 카페

김두환2008.04.06
조회1,736
독특하고 개성강한 카페와 술집, 음식점이 빼곡히 몰려있는 동네, 홍대 주차장 골목을 소개합니다.  총 22 군데의 업장

 

이 동네에 처음 입성할 때 작은 골목들이 얼마나 복잡한지, 매번 많이 헤맸답니다.

전철역서 멀지, 결정적으로 주차 안 되지, 설명해드릴 주요건물 없지,

처음 오시는 분들이 헤매기 딱  좋은 동네죠.

 기사와 지도가 도움이 되기를^^

 

이 지역의 가장 큰 특징은 비하인드를 필두로 한 홍대 특유의 카페들입니다.

대부분 커피 가격대가 4000~5000원, 강남에 비해 정말 착하죠?

 

대부분 작은 규모에 별로 돈 안들인 인테리어( 저렴한 의자에 마감 안 한 천장 등)가 특징이구요 ,

노트북 가지고 와서 혼자 오래 놀다 가는 사람이 많답니다.

 

레드와인에 과일을 넣은 칵테일인 샹그리아와 저렴한 와인 몇 종류,

간단한 샌드위치나 점심 세트의 메뉴 구성은 비슷비슷하구요.

 

 

 

1.  마고 Margaux - 아늑한 분위기의  와인바

333-3554
[홍대] 주차장골목의 카페

 

홍대 근처에서 가장 오래되고 와인리스트가 훌륭한 곳입니다.

와인에 해박한 지식을 가진 사장님의 도움을 꼭 받으시길^^  

 

 

2. 캐슬프라하- 맛있는 하우스맥주가 있는 호프집

337-6644


[홍대] 주차장골목의 카페


와인바 마고 옆 골목으로 들어가심 바로 보입니다.

유럽 고성의 짝퉁스러운 외관때문에 눈에 잘 뜨이구요.

테이블은 지하 1,2층에 있습니다. 

고성을 카피한 것은 좋은데,,,천정이 낮아서 상당히 음침하고 답답하실수도~ 

화장실이 특이하니 가보세요.

참, 피쳐 병이 이쁩니다. 필스너 2000 cc에 18000원 가량

 

 

 

3. 카페 kod - 커리 런치셋 추천

334-0875

[홍대] 주차장골목의 카페

전형적인 홍대 분위기의 카페입니다.

특히 이 곳의 일본식 커리가 참 맛있습니다.

후쿠진즈께라는 일본 장아찌를 얹은 국물 넉넉한 커리, 샐러드, 커피까지 가격 8000원.

참 홍대 카페의 단점은 의자가 편안하지 않다는거~~~

 

 

 

4. cafe 커피잔 속 에테르 

336-9929
[홍대] 주차장골목의 카페

높은 천장이 시원한 곳. 커피는 맛있지만 메뉴구성이 넘 단촐하네요.

샹그리아도 없고  레드와인은 단 한 종류,  간식거리도 거의 없다시피 합니다.

 

 

 

5. cafe 작업실- 혼자 놀기의 진수를 보여주마
338-2365
[홍대] 주차장골목의 카페

혼자 놀기에 최고의 환경을 가진 북카페입니다.

상당히 많은 책들이 비치되어 있구요, 컴도 있어서 아쿠아하며 시간보내기 아주 좋더군요 ㅋ

6000원 짜리 카모마일 티를 시켰더니 꽤 큰 보온병까지 함께 내오는 센스^^   

 

 

 

6. 이자까야 공간-  여러 명이서 편하게 사케 한 잔하고 싶을 때

322-5595

[홍대] 주차장골목의 카페

시끌벅적하게 술먹는 분위기의 이자까야입니다.

고로케가 바삭하니 맛있구요.

특이한 걸 좋아하시는 분들껜 타코와사비 추천드립니다.

 

 

 

7. cafe 감싸롱- 직접 만든 수제햄버거가 맛있는 카페

337-9373
[홍대] 주차장골목의 카페

독특한 간판이 눈에 딱 들어오는 곳입니다.

진짜 감이 주렁주렁 매달린 감나무가 정면에 있지요.

이 집의 수제 햄버거, 몹시 크고 두툼하고 맛있습니다.

가격은 6500원인데 런치셋엔 커피나 콜라등의 음료도 포함이 됩니다.

아직 개업한 지 얼마 안 되어서 한산합니다.

와인을 꽤 많이 구비해놓았는데 평일은 밤 10시 까지만 영업이라고 하구요,

금토는 새벽 2시까지 한다네요.

 

 

 

8. 제니스카페 jenny's cafe-verde   맛있는 이탤리언

3141-7817
[홍대] 주차장골목의 카페

파스타, 샐러드, 포카치아 피자 각각 3~4 종류 씩 밖에 없지만 

하나하나 다 맛있는 이탤리언 입니다. 

큰 오픈키친에서 쉐프들이 열심히 빵을 굽고 파스타를 만드는 과정을 지켜보실 수 있어요.

직접 구운 호밀빵과 포카치아를 식전빵으로 주시는데 아주 맛있습니다.

벽에 걸린 그림들도 좋아요. 낮엔 한산하지만 저녁엔 테이블이 꽉 차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9. cafe 사다리

322-9952


[홍대] 주차장골목의 카페

가정집을 개조해서 개업한 지 얼마 안 된 곳입니다.

미술작품을 전시하는 공간을 겸해서 두 작가분이 만드셨다고 하네요.

작은 정원을 내려다 볼 수 있는 저 2층 테라스 자리 괜찮습니다.  

 

 

 

10. cafe 비하인드-홍대 카페의 원조

3141-7212

[홍대] 주차장골목의 카페

수많은 아류작을 낳은 홍대 카페의 원조입니다.

밖에서 보면 테이블도 다닥다닥 붙어있고, 참 돈 안 들인 인테리어라 여기가 왜 유명한지

이해가 안 되실 수 있습니다만... 앉아보면 묘한 중독성이 있습니다.

자유분방하면서 동시에 편안하다고나 할까요?

간단한 요기거리 메뉴를 잘 구성한 것도 장점입니다. 

베이글샌드위치보단 바삭하고 고소한 프렌치 토스트가 강추!!! 

프렌치토스트와 진한 아메리카노 셋이 7000원입니다.  

매 달 바뀌는 이 달의 plate도 괜찮습니다. 근데 식사 하러 가시기엔 양이 살짝 부족해요.

 

 

 

 11. cafe zari

전번: 3142-7412


 [홍대] 주차장골목의 카페

밖에서 보이는 모습이 경쾌하고 이쁩니다.  야외 자리가 없는 게 단점.

 

 


12. cafe 물고기-  개방형 구조, 실내의 답답함이 싫으신 분들께 강추!

[홍대] 주차장골목의 카페

 

전형적인 홍대 분위기의 카페입니다.

꽤 널찍한 느낌을 주는 실내인데 겨울을 제외하곤 항상 유리벽을 다 접어놓습니다. 

길거리에 툭 트여있는 느낌이  시원해서 좋으니 추워지기 전에 가세요^^ 

런치세트 가격이 착합니다.  

발사믹 야채 샐러드와 미네스트론 수프(사실 묽어서 맛은 그다지 ㅠㅠ)가

함께 나오는 6000원 짜리 스팸 정식이 괜찮습니다.

간장 버터 볶음밥에 계란후라이, 스팸, 오징어젓, 볶음김치의 구성.  

시푸드 도리아는 많이 느끼하구요.  아 그리고 식후에 나오는 커피가 젤 좋았습니다.

양도 많고 진하고 맛있는 커피인데다가 리필도 무료(근처 비하인드에선 1000원인가 더 받거든요)^^

음식이 아주 맛있진 않았지만  불만은 전혀 없습니다.  

클래식음악도 좋았고 서버들도 친절합니다. 다음에도 수다 떨며 점심 식사 하고 싶은 집입니다.

 

 

 

13. cafe 100

[홍대] 주차장골목의 카페

테이블 2개가 밖에 비치되어 있어서 가을밤,

가볍게 맥주나 와인  한 잔 하기는 좋습니다.

4마넌 짜리 샹그리아 피쳐를 시켜봤는데 살짝 실망이였어요.

 

 

 

14. 교자집 고엔 goen

322-5675
[홍대] 주차장골목의 카페

점심 때 먹은 5000원 짜리  '좋겠다셋트'  입니다.

니폰 삘의 두 청년이 저렇게 교자를 구워주는데,,,맛 괜찮습니다.

저녁에 바삭한 교자를 곁들여 아사히 맥주 한 고뿌하면 더 좋을 거 같아요.

 

 

 

 15. french restaurant 블란서 - 작고 편안한 프렌치

333-0106 
[홍대] 주차장골목의 카페

예전 반푸안 자리에 생긴 프렌치 비스트로입니다. 

전 점심시간에만 가봤는데요 쵸리죠를 곁들인 크림토마토소스 페투치니(9000원).

맛있었습니다. 샐러드와 살사소스를 곁들인 스페인식 오믈렛(8000원)은  만족도는 좀 떨어지는 메뉴 ~

 

 


16. 중식당 후- 동네중국집보단 좀 더 신경쓴 인테리어와 메뉴구성 

325-0943

 [홍대] 주차장골목의 카페

봄 특선  바지락냉이짬뽕(6000원)이 참 맛있었습니다.

동천홍의 사천탕면을 좋아하시는 분들께 딱 어울릴 면요리입니다. 

고추가 들어가있어서 적당히 칼칼하구요,

바지락과 냉이가 어울어진 국물맛이 시원하고 감칠맛 납니다. . 면도 쫄깃쫄깃하구요. 

실내는 좀 어둡고 깔끔한 인테리어구요,

평범한 동네 중국집보단  업그레이드 버전입니다.

손님도 아주 많은 걸 보니 맛으로 검증된 곳인 듯 합니다.  

메뉴판을 쭉 보니 가격대도 적당한 편이네요.

 

 

 

17. 이자까야 풍월- 격식을 차려야 할 술자리에 추천

336-5551
[홍대] 주차장골목의 카페


나름 이 지역에선 상당한 규모의 공간과 다양한 사케구성을 자랑하는 곳입니다. 

특히 아이스바스켓에 사케를 넣어주는 섬세함이 참 좋아요^^

준마이 다이긴죠를 75000원에 파니 10마넌 넘게 받는 강남권에 비해 역시 착한 가격대~

 


18. 음식점 무라- 양 많고 저렴하고, 게다가 맛도 좋은 집^^


[홍대] 주차장골목의 카페

가벼운 덮밥, 우동을 파는 집인데, 테이블 몇 개 안 되고 좀 허름합니다.

하지만 양 많고 저렴한데다 맛도 좋았어요.

12시에 갔더니 손님이 많아서 한참 기다려야 했습니다.

6000원 짜리 카츠동, 추천 들어갑니다.

돈가스가 푸짐하게 들어있습니다. 간도 달달하니 좋아요^^

마찬가지 6000원 짜리 냉라멘 역시 훌륭합니다. 양이 정말 많아서 결국 남겼습니다.

특히 치킨 까스가 듬뿍 올려져 있어 든든한 면요리였어요 ㅋㅋ


19. cafe 미즈모렌- 아이스커피의 최고봉

325-5202

[홍대] 주차장골목의 카페

무라 바로 옆 집이 미즈모렌 카페 입니다.

12시간 동안 추출한다는 더치커피 머신입니다.

사장님께 여쭤보니 일본에서 수입했고 250마넌 정도 한다네요.

신기하게 생겼지요?
진짜 더치 커피 맛 너무 좋더군요!!!!! 진하면서도 그윽한 커피맛~~~

지금까지 마신 아이스커피 중에 최고입니다. 

다른 홍대 카페들과는 좀 다른 모던한 인테리어입니다  더치 커피 마시러 또 갈 것 같아요^^

 

20. cafe 레이디헤더스룸- 선명한 red의 인테리어가 감각적인 곳

6082-0840

[홍대] 주차장골목의 카페

이름에 걸맞게 고혹적인 붉은 빛 인테리어입니다. 전면거울이 참 인상적이었어요.

 

[홍대] 주차장골목의 카페

 

샹그리아가 7000원인데, 와인잔으로 꽉 채워 2잔이 나옵니다.

마셔본 중 제일 양 많고 맛도 괜찮습니다. 암턴 샹그리아 참 산뜻하고 맛있는 음료입니다. 

물론 원가를 따지면 싸구려 와인에 과일몇조각, 사이다 넣은 것 뿐이니 별 거 아니지만요 ㅋㅋ

메뉴판에 가볍게 즐길만한 안주 거리도 꽤 보이더군요. 
 

 

21. cafe 키라키라 히카루- 아기자기 귀여운 곳. 여자친구들 모여서 수다 떨 때 가세요^^


[홍대] 주차장골목의 카페

우리나라 말로는 반짝반짝 빛나는 이라네요. 홍대 삘의 아기자기 귀엽고 깜찍한 카페에요.  

역시 아이스아메리카노가 4500원인 착한 가격대~

샌드위치, 샐러드 등도 있습니다. 저희가 시킨 건 히카루 번 시나몬(5000원).

프렌치토스트를 빠니니 기계로 굽고 위에 시나몬과 설탕을 뿌린 아이인데요,

맛 괜찮습니다. 딸기 절임이 함께 나와서 좋아요^^


22. cafe room & rumour
[홍대] 주차장골목의 카페

인테리어가 남다르지요? 자개장을 벽장식으로 활용한 센스도,

붉은 벽도 맘에 듭니다. 이 곳에선 샹그리아를 꼭 드셔보시길.

가장 다양한 종류의 과일들 (키위, 오렌지, 배, 사과 등)을 넣어 정성들여 만들어주거든요. 

참  금, 토요일엔 새벽 5시까지 영업한답니다.

 


 

 

 

맛집 & 드라이브가 문득생각날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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