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니가 전수해줄께~ 새내기 화장법

한혜민2008.04.07
조회804

언니가 전수해줄께~ 새내기 화장법

저번 주 내내 촉촉한 봄비가 내려서 그런지 

모처럼 보는 맑은 하늘이 너무 반가운 하룹니다^^


안녕하세요~!! 연세대학교 캠통 주신입니다 >_<

지난 3월에는 영삼성에 온전히 “충성!”하지 못해서

많은 소식도 전해드리지 못하고........☞☜

무슨 3학년이 학교 일에 그렇게 기웃기웃 거리는지..!

에구,, 앞으로는 후배들에게 맡겨둘 랍니다.

이제 수다는 이만 접고 본격적인 소식을 전해드릴게요.!

 

장롱에 개켜놓은 교복이 아직 뽀송뽀송한,!(제 거는 이제 슬슬 곰팡이가..ㅠㅠ)

08학번 새내기 여러분!!!!

좀 더 구체적으로 08학번 새내기 여학우 여러분!

 

아침마다 화장대 앞에서 서성이고 계시진 않으신가요?

학교에서 만나는 선배언니들의 수준 높은 변장술에 감탄하고 계시진 않은가요?


그렇습니다~ 이 언니가, 이 친절한 언니가!

불과 반년 전까지만 해도 “고딩” 이었던 우리 새내기들을!

(이제 너베아(?)챕스틱은 잠시 넣어두시고!!!!!!)

세일러문, 후레쉬맨의 5초 “변신”을 능가하는

고도의 MAKE-UP 기술을 전수하렵니다.ㅎㅎ

    

 

      DO YOU WANNA CHANGE?

 

      언니가 전수해줄께~ 새내기 화장법

 

 

  잠깐!!!

 화장을 시작하기에 앞서 자신의 피부타입을 확실히 아는 것이 중요해요.

 피부타입은 보통 건성, 지성, 복합성으로 구분되는데요.

 스스로 어떤 피부 타입인지 체크해보세요^^

 

건성피부는 모공이 작고 피부 결이 역시 얇고 섬세하죠,

“이야 피부 좋다”하는 대다수의 사람들은 건성.

그러나 매끈한 피부 뒤에는 남모를 고통이 있죠!

환절기가 되면 하~ 얀 각질들이 피부에 펄럭이구요,

세안 후에 아무것도 바르지 않으면

얼굴 여기저기가 인정사정없이 당긴다면 건.성.피.부!

건조한 만큼 화장도 잘 먹지 않는 경향도 있구요.

건성피부타입이라면 피부의 유, 수분량이 부족하기 때문에

순한 세안제를 사용하는 게 좋아요.

강한 세안제는 피부의 수, 유분기를 바싹 말려버리거든요.

보습제가 많이 함유된 스킨과 로션을 듬~뿍 발라 주시는 게 최선!

              언니가 전수해줄께~ 새내기 화장법

지성피부는 여드름과 뾰루지가 잘 생기며 모공이 넓은 편이예요.

화장을 하고 조금만 지나도 번들거려 화장도 잘 지워져요.

피지가 많아 파우치에는 기름종이가 항시대기!

지성피부는 과다한 피지 분비로 인해

더러운 오염 물질이거나 먼지 등이 달라붙기 쉬워 피부트러블이 많아요.

때문에 세안과 보습에 신경을 쓰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죠!

지성피부라면 어머님이 쓰시는 영양가득 기초화장품에는 손도 대지 마세요!

보통 주름개선, 리페어 라인은 유분이 많이 들어가 있어서

비싼 엄마 화장품 홀짝홀짝 찍어 바르다가

다음날 아침, 뾰루지의 난이 일어날 수도 있어요. 

오일프리 타입의 기초제품으로 피부를 정돈하고,

only 수분! 수분크림으로 촉촉하게 피부에 물을 주세요.

  

복합성피부는 건성과 지성피부의 특징이 복합적으로 나타나는 경우인데요.

세안 후 얼굴은 막 당기는데, 막상 화장하고 나면 번들거리는 분들!

보통 복합성피부랍니다.

이마부터 코 라인인 T존과 턱 선의 U존의 피지분비량에

따라 복합성으로 나뉘기도 하는데요.

솔직히 100% 건성, 100% 지성피부는 거의 없어요.

대다수의 여성들은 복합성 피부.

건성, 지성의 비율이 약간씩만 다를 뿐이죠.

복합성피부는 기초 화장품선택을 잘 하셔야 되요.

반드시 같은 라인의 기초를 사용해야 효과를 볼 수 있는 것은 아니랍니다.

본인 피부의 필요에 따라 수분라인의 스킨, 로션과

유분라인의 영양크림을 선택 할 수 있다는 것이죠!


처음 의도는 기초에 대해서는 간단하게 언급만하고 넘어가려했는데,

이것저것 풀어놓고 보니 내용이 상당하네요....ㄷㄷ

  

다시 한 번 복습!

메이크업 하기 전, 준비 자세는 먼저 스킨, 로션 등의 기초 제품을 꼼꼼히 펴발라 주시고

자외선 차단제까지 빈틈없이 발라주는 것. 바로 여기까지입니다.

여기까지가 진정한 쌩얼이라고 우길 수 있는 라인!

 

        자~ 이제 본격적으로 화장을 시작해볼까요.

 

                   언니가 전수해줄께~ 새내기 화장법

 

색조화장의 시작, 바로 피부표현! 바탕화장입니다.

바탕은 보통 메이크업 베이스 -> 파운데이션 -> 파우더 순서로 하는데요.

근래에 영양크림 + 메이크업 베이스 +파운데이션의 기능을 모두 합친

BB크림(Blemish Balm) 이라는 녀석이 등장해 바탕화장의 판도를 바꿔놓고 있죠.

메이크업 베이스, 파운데이션 이 두 가지를

모두 바르면 살짝 무거워 보이는 감이 없지 않아요. 화장이 진해지는 느낌이죠.

BB크림은 하나로 OK!기 때문에 화장이 두꺼워 보이지 않고 편하다는 강점이 있지만

아무래도 단일 기능성 면에서는 부족하겠죠.

핸드폰 카메라보다 디카가 좋은 것이 당연한 것처럼,

모든 기능을 합쳐놓은 것이 장점이 될 수도 있지만 가장 취약점이 될 수도 있는 거죠.

 

            언니가 전수해줄께~ 새내기 화장법

 

 

메이크업 베이스부터 하나하나 짚어갑니다~~

전 단계인 영양크림을 너무 많이 발라서 얼굴에 유분기가 많다면

티슈로 한 번 눌러주는게 좋아요. 미끌미끌한 피부에 베이스를 덧바르면 밀려버리거든요.

먼저 베이스는요. 보통 자신의 피부 톤에 따라 약간씩 다른 색상의 베이스를 선택한답니다.

전문가의 말을 빌리자면 자신의 피부 톤과 반대되는 색상을 고르는 게 포인트!

노란 피부라면 퍼플계열의 메이크업 베이스를,

홍조가 있는 붉은 피부라면 그린계열의 베이스가 굿!

         

               언니가 전수해줄께~ 새내기 화장법

 

손등에 베이스를 “콩알”만큼만 덜어서!

(하얀 얼굴이 좋다고 너무 많이 바르면 얼굴이 동동 떠다녀요!)

얼굴에 골고루 펴 발라주세요. 이건 제가 찾은 바르는 순선대요.

반드시 저 순서대로 바를 필요는 없지만, 피부에도 결이 있거든요.

결에 따라 꼼꼼하게 발라주면 더 잘 먹겠죠?

처음엔 저도 화장하는데 30분 이상 걸렸는데요. 이제 손에 익어서 15분이면 준비 완료!

                                     언니가 전수해줄께~ 새내기 화장법

 

 베이스를 다 바르셨으면 손으로 톡톡톡 쳐주세요. 남김없이 흡수되도록^^

 

다음 차례는 파운데이션입니다.

보통 투명한 피부를 표현할 때는 파운데이션은 생략하고

베이스 후 바로 파우더를 발라주죠^^ 그래도 설명은 해드려야겠죠?ㅎㅎ

파운데이션은 화장이 무거워 보이는 단점은 있지만

커버력 면에서는 최강이예요. 뽈록 튀어나온 뾰루지보다

색소침착의 여드름 흉터가 있다면 파운데이션을 얇게 펴 발라 주는게 도움이 되요.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뽈록 뽈록 여드름을 가리려고 파운데이션을 겹겹이 바르는 것보다

얇게 바르거나 아예 생략 하는게 좋은 것 같아요.

여드름부위에 공기가 통하지 않아 염증이 나기 쉽구요. 완벽히 가려지지도 않거든요.

두꺼운 화장은 칙칙한 얼굴로 가는 지름길!    

파운데이션 색상도 마찬가지로 역시 자신의 피부보다 과도하게 밝은 색상은 피해주세요.

자연스럽게 스며들지 못하고 화장만 동동동~~ ㅠㅠ

 

             언니가 전수해줄께~ 새내기 화장법

 

 

시중에 나와 있는 파운데이션은 대부분 액체타입이지만 요즘에는 콤팩트처럼 생긴

파운데이션도 많답니다. 또 예전엔 그냥 손, 아니면 스펀지도 발랐는데요.

요즘에는 파운데이션 전용 브러쉬를 많이 이용해요.

저는 훨씬 잘 먹는다~는 점원언니의 말에 브러쉬를 냉큼 샀지만 잘 안 쓰게 되더라구요.

본인이 편한게 제일!! 

파운데이션 역시 손등에 조금 덜어 피부 결에 따라 펴 발라주세요.

 

메이크업 베이스와 파운데이션은 잘못 구매하면 사용하지도 못하고

볼 때마다 얼마나 마음이 쓰린지 몰라요. 꼭 자신의 피부톤에 맞는 색상과 타입을

테스트!!!를 해본 후에 구입하세요. 보는 것과 발라보는 것은 천지차이랍니다.

 

   다음은 바탕의 마무리 뽀송뽀송 파우더 예요>_<

            언니가 전수해줄께~ 새내기 화장법

  파우더는 투명한 피부를 연출하고 산뜻하게 마무리하는 제품이예요.

파운데이션의 유분감을 제거해주는 베이스 메이크업의 마지막 단계!

파우더는 문지르지 말고 가볍게 누르듯이 발라주고,

피지가 많이 나오는 T존 부위는 브러쉬를 이용해 한 번 더 발라주세요.

            언니가 전수해줄께~ 새내기 화장법

 팁 하나 더!  

   펄 파우더를 작게 덜어 광대뼈와 콧등, 이마 등에 살짝 발라주면

     음영이 두드러져 얼굴이 작아보이는 효과가 있답니다.

  

  수고하셨어요♡ 이제 바탕은 완료!(다음 단계가 아직 남았다는 거.ㅎㅎ)

 

 얼굴의 지붕! 눈썹부터 윤곽을 잡아나갈까요?

눈썹은 무엇보다도 자연스러운 것이 가장 좋은 것 같아요.

또 너무 얇은 눈썹보다 잔털만 살짝 다듬은 도톰한 눈썹이 훨씬! 어려 보인다는 사실.

언젠가부터 연예인들도 눈썹 거의 밀지 않고 자연스럽게 표현하고 있어요.

언니가 전수해줄께~ 새내기 화장법

저는 에보니 펜슬이라는 것을 사용해요. 위의 사진 4번째 단계에 있는 연필이예요ㅎ

옛날에는 미술용 연필이었는데 아티스트들이 많이 가져다 쓰면서

미술보다는 메이크업에 요긴한 펜슬로 재탄생!

연필로 그린다고 생각해 보세요~

잘못 그려도 티도 잘 안 나고 교정도 쉽고 가방에 넣어 다니기도 편해서 강추랍니다!

브랜드의 비싼 아이브로우 제품도 써봤지만 이 미술용 연필에는 못 따라오는 듯.

가격도 아주 저렴합니다.^^

            언니가 전수해줄께~ 새내기 화장법 

                                                                    각종 아이브로우 제품들이예요 >_<

 

 

                        이제 가장 많이 신경을 쓰는 눈!      언니가 전수해줄께~ 새내기 화장법

눈은 아이새도우 -> 아이라인 -> 마스카라 순서로 해줍니다.

아이새도우는 시즌마다 유행컬러도 다르고

그 날 그 날의 기분과 옷에 따라 달라져서 모두 다루기에는 너무 방대해요.

짧게만 짚고 넘어가면,

밝은 색상의 섀도우로 눈두덩이에 바탕을 깔아주시구요, (보통 흰색이나 베이지, 1 번 사진)

차차 색상에 진하기를 더해가는 그라데이션기법을 많이 써요. 

(그라데이션하니까 거창해 보이는데, 별거 아니예요ㅎㅎ 하다보면 자연스레 는답니다.)

           언니가 전수해줄께~ 새내기 화장법

 

 아이라인_

 눈매에 따라 아이라인 그리는 법도 다른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