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의;내가 왔다 고하게~상궁;아뢰옵기 송구하오나 마마... 원빈마마께오서는....효의;원빈에게 고하라 했다. 두번 말하게 하지말라~... 원빈;용서하십시오. 마마...소첩 몸이 불편하여 자리를 보전하고 있사옵니다. 효의;됐네.. 원빈;아뢰옵기 송구하오나 마마.. 급한 용무가 아니시라면 다음에 다시 찾아오시면 어떨런지요. 효의;왜 나를 마주하고 있기가 불편한가? 원빈;송구하오나 그렀사옵니다. 마마..마마께서 잘못 내리신 탕약으로 용종을 잃었사옵니다.그런 제게 어찌.... 효의;그래.. 자네가 용종을 잃은 것이 내가 내린 탕약때문인가요?그렇다면 나와 생각이 좀 다른게로군.난 자네가 용종을 잃은 적이 없다 알고 있는데 말이야. 원빈;마마 그것이 무슨 말씀이십니까? 용종을 잃은 적이 없다니요. 효의;익모초 달인 물을 마시고 있었군. 그리 놀라꺼 없네... 익모초라면 나도 아주 잘 알고 있는 것이지...지난 십수년간 하루도 빠지지 않고 들어왔으니.. 이젠 냄새만 맡아도 알 지경이 되었으니 말이네...내가 왜 익모초 달인 물을 그토록 오래 마셔왔는지 아는가?바로 자네와 같은 이유네... 자네처럼 하루 빨리 회임을 하고 싶어서 였어.허니~! 그런 자네라면 분명 알고 있었을 것이네.이 익모초가 회임을 하게 하는 데 효험이 있지만, 회임을 한 후로 태아를 유산시킬 수도 있어 반드시, 이를 끊어야 한다는 것을 말이야!! 원빈;마마.... 효의;아이를 가진 산모라면 모두 알고 있는 사실을 자네가 몰랐을리 없고,또 약을 들인 사가의 의원이라면 더더욱 그같은 상식을 모르지 않았을터...헌데 놀랍게도 자넨 용종을 잃기 전날까지 사가에서 드려온 이 익모초로 달인 물을 마시고 있었네... 허니, 그 까닭이 무엇이겠는가?그건 바로 자네가 용종을 잉태하지 않았기 때문이 아닌가!!일전에 자네가 회임을 의심하냐고 역정을 낸 것도 바로 그 때문이었던 것이야!! 원빈;마마 당치 않으십니다. 제가 회임을 하지 않았다니....어찌 그런 참담한 말씀을 하실 수가 있사옵니까?효의;그렇다면 진맥을 해보면 되겠군.자네가 그날 하혈을 한 것이 진짜였다면... 맥을 짚어보면 알 수 있을거란 하더군.그처럼 많은 피를 흘렸다면 삼수일이 지나기전까진 맥을 통해 충분히 알 수 있을거라고 말이야...허니, 어찌하는 것이 좋겠는가 원빈..내가 지금이라도 이 자리에서 내의녀를 불러 자네를 진맥하는 것이 좋겠는가아니면, 자네가 스스로 자네의 위임신 사실을 윗전에 고하겠는가~~3
[이산] "난 자네가 용종을 잃은 적이 없다 알고 있는데 말이야.."
효의;
내가 왔다 고하게~
상궁;
아뢰옵기 송구하오나 마마... 원빈마마께오서는....
효의;
원빈에게 고하라 했다. 두번 말하게 하지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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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빈;
용서하십시오. 마마...
소첩 몸이 불편하여 자리를 보전하고 있사옵니다.
효의;
됐네..
원빈;
아뢰옵기 송구하오나 마마..
급한 용무가 아니시라면 다음에 다시 찾아오시면 어떨런지요.
효의;
왜 나를 마주하고 있기가 불편한가?
원빈;
송구하오나 그렀사옵니다. 마마..
마마께서 잘못 내리신 탕약으로 용종을 잃었사옵니다.
그런 제게 어찌....
효의;
그래.. 자네가 용종을 잃은 것이 내가 내린 탕약때문인가요?
그렇다면 나와 생각이 좀 다른게로군.
난 자네가 용종을 잃은 적이 없다 알고 있는데 말이야.
원빈;
마마 그것이 무슨 말씀이십니까? 용종을 잃은 적이 없다니요.
효의;
익모초 달인 물을 마시고 있었군.
그리 놀라꺼 없네... 익모초라면 나도 아주 잘 알고 있는 것이지...
지난 십수년간 하루도 빠지지 않고 들어왔으니.. 이젠 냄새만 맡아도 알 지경이 되었으니 말이네...
내가 왜 익모초 달인 물을 그토록 오래 마셔왔는지 아는가?
바로 자네와 같은 이유네... 자네처럼 하루 빨리 회임을 하고 싶어서 였어.
허니~! 그런 자네라면 분명 알고 있었을 것이네.
이 익모초가 회임을 하게 하는 데 효험이 있지만,
회임을 한 후로 태아를 유산시킬 수도 있어 반드시, 이를 끊어야 한다는 것을 말이야!!
원빈;
마마....
효의;
아이를 가진 산모라면 모두 알고 있는 사실을 자네가 몰랐을리 없고,
또 약을 들인 사가의 의원이라면 더더욱 그같은 상식을 모르지 않았을터...
헌데 놀랍게도 자넨 용종을 잃기 전날까지 사가에서 드려온 이 익모초로 달인 물을 마시고 있었네...
허니, 그 까닭이 무엇이겠는가?
그건 바로 자네가 용종을 잉태하지 않았기 때문이 아닌가!!
일전에 자네가 회임을 의심하냐고 역정을 낸 것도 바로 그 때문이었던 것이야!!
원빈;
마마 당치 않으십니다. 제가 회임을 하지 않았다니....
어찌 그런 참담한 말씀을 하실 수가 있사옵니까?
효의;
그렇다면 진맥을 해보면 되겠군.
자네가 그날 하혈을 한 것이 진짜였다면...
맥을 짚어보면 알 수 있을거란 하더군.
그처럼 많은 피를 흘렸다면 삼수일이 지나기전까진 맥을 통해 충분히 알 수 있을거라고 말이야...
허니, 어찌하는 것이 좋겠는가 원빈..
내가 지금이라도 이 자리에서 내의녀를 불러 자네를 진맥하는 것이 좋겠는가
아니면, 자네가 스스로 자네의 위임신 사실을 윗전에 고하겠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