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로움은

정온유2008.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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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로움은

 

현관앞에서 문을 열고 들어서는 순간 깨달았다.

온종일 웃고 떠들고 즐거웠는데도

집에 들어서자 곧 아무것도 아닌게 되고 말았다.

온전히 혼자가 되는 시간부터

쓸쓸함은 그림자처럼 내게 매달린다.

재빨리 현관문을 닫지만 역시나 소용이 없다.

가끔이지만 찾아올때마다 늘 이런식이다.

문득 떠올라 마음 아프게한다.

외로움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