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릭바나, 나탈리 포트만, 스칼렛 요한슨... 영화보는 내내 사실 기분이 썩 좋질 않았다. 당대의 노골적인 정략결혼 풍습과 가문의 부를 이어가기 위한 도구로 쓰이는 여성들의 지위.... 사랑을 선택함으로서 풍족치 못한 삶을 산 장본인으로 부와 명예를 위한 딸들의 희생을 아무런 힘없이 지켜보기만 하는 그들의 엄마도 마음에 들지 않았고 그런 도박에 스스로 도구가되려고 몸을 던지는 앤불린(나탈리 보트만)의 역할도, 그런 언니와 부모님 사이에서 아무런 힘없이 그저 시키는대로 행동하고 착하기 그지 없는 메리(스칼렛 요한슨)도 마음에 들지 않았다. 우리나라 남아선호 사상을 능가하는 왕의 아들에 대한 집착... 정말 쉣이다;;; 아들을 낳아야 한다는 강박관념에 결국엔 유산까지 하게되는 앤불린은 그렇게 스스로 파멸의 길을 걷는다. 똑같은 주제의 미드에서는 토마스 모어, 교황청과 헨리 8세의 대립으로 인한 긴장감있는 전개에 흥미로웠지만 이 영화에서는 그런 전체 적인 시대적인 배경 보다는 왕과 THE OTHER BULYINE GIRLS(영화의 원제)의 애증관계만 표현 되었다. 아마 당시 영국와 교황청과의 관계에 대해 모르는 사람이 보았다면 이해하기 어려웠을 수도 있을듯.... 자신의 탐욕으로 왕비를 쫓아내기 위해 영국의 국교까지 바꿔버린 앤불린은 결국 그 왕비와 동생처럼 사형장의 이슬(?)로 사라지게 된다.... 이시대에 태어나지 않은것이 천만 다행이라는생각과 함께 영화는 그리 썩 마음에 들진 않았지만 그래도 오랜만에 영화관에 가서 달콤한 카라멜 팝콘을 먹으며 쇼핑도 하고, 맛있는 피자도 먹고 한것에 의의를 두고 싶음...^^;
천일의 스캔들
에릭바나, 나탈리 포트만, 스칼렛 요한슨...
영화보는 내내 사실 기분이 썩 좋질 않았다.
당대의 노골적인 정략결혼 풍습과 가문의 부를
이어가기 위한 도구로 쓰이는 여성들의 지위....
사랑을 선택함으로서 풍족치 못한 삶을 산 장본인으로
부와 명예를 위한 딸들의 희생을 아무런 힘없이 지켜보기만 하는
그들의 엄마도 마음에 들지 않았고
그런 도박에 스스로 도구가되려고 몸을 던지는
앤불린(나탈리 보트만)의 역할도,
그런 언니와 부모님 사이에서 아무런 힘없이 그저 시키는대로
행동하고 착하기 그지 없는 메리(스칼렛 요한슨)도 마음에
들지 않았다.
우리나라 남아선호 사상을 능가하는 왕의 아들에 대한 집착...
정말 쉣이다;;;
아들을 낳아야 한다는 강박관념에 결국엔 유산까지 하게되는
앤불린은 그렇게 스스로 파멸의 길을 걷는다.
똑같은 주제의 미드에서는 토마스 모어, 교황청과 헨리 8세의 대립으로 인한 긴장감있는 전개에 흥미로웠지만
이 영화에서는 그런 전체 적인 시대적인 배경 보다는
왕과 THE OTHER BULYINE GIRLS(영화의 원제)의 애증관계만
표현 되었다. 아마 당시 영국와 교황청과의 관계에 대해 모르는
사람이 보았다면 이해하기 어려웠을 수도 있을듯....
자신의 탐욕으로 왕비를 쫓아내기 위해 영국의 국교까지 바꿔버린 앤불린은 결국 그 왕비와 동생처럼 사형장의 이슬(?)로
사라지게 된다....
이시대에 태어나지 않은것이 천만 다행이라는생각과 함께
영화는 그리 썩 마음에 들진 않았지만
그래도 오랜만에 영화관에 가서 달콤한 카라멜 팝콘을 먹으며
쇼핑도 하고, 맛있는 피자도 먹고 한것에
의의를 두고 싶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