옆집의 부녀간의 쌈박질.

말세2006.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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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집의 부녀간의 쌈박질.옆집의 부녀간의 쌈박질.

밤 12시가 된 지금 옆집에서 아버지와 딸로 추정되는 2사람의 싸움 소리가 들려요.

시작부터 말해 보자면,

20분전, '덜컥'하는 소리와 함께 누군가가 들어와서,

남: " 야 이 X아, 일어나!"

여: " 아~ 나 좀 가만히 내버려둬! 나 지금 너무 피곤해!"

남: " 야!!! 일어 나라고~!!!"

여: " 아 쫌!!! 그만해~!!"

남: " 씨XX아 니 머리 꼬라지를 보고 얘기해. 언른 일어나!!"

여: " 왜~!!! 나 피곤하다구!!"

남: " 이 X아, 화장 실가서 거울을 봐!! 머리 꼬라지그 그래놓구 처자려해!!"

(보시다시피, 그녀의 머리가 떡졌던지, 헝크러졌던지.. 한 모양입니다.)

남: " 이 씨X, 안일어나?"

여: " 아~~ 씨X!!"

남: " 뭐?!"(당황한듯..)

여: " 그만 좀 해~~"

남: " 이 씨X, 너 오늘 나랑 같이 죽자!"

(그러면 남자가 어딜 다녀온 듯 했어요. 무언가를 가져온듯)

남: " 너 머리 감아! 안그럼 이걸로 죽자. 하나, 두울~, ..."

여: " 엉엉~~ 아 왜~!! 아빠, 내가 뭘 잘 못했는데~"

남: " 어디 안일어나나 보자. 나 화장실가서 죽을께"

(이러고 남자는 방에 화장실이 있는지 거기로 들어가서 큰소리로 죽겠다며 협박을합니다.)

여: " 내가 아빠한테 뭘 잘 못했는데~~ (엉엉)" X 10회

 

이러다가 그 집 창문은 닫히고, 좀 나긋나긋한 소리도 들렸구요...

그 남자, 아빠로 되어 보이는 사람의 협상 조건은 딸의 머리감는 행동이었습니다.

저 자려고 하는데 얼마나 무섭던지... 머리 안감아서 부녀가 죽자니...

남자는 딸이 그냥 자게 냅둬도 되고, 여자는 그냥 머리 감고 와서 자면 되는거고...

부녀가 욕짓거리를 하면서 ... 과연 그 가정엔 무슨 사연이 있는걸까요?

지금 읽고 계신 분들의 부모님두 머리 안감으면 욕하나요?

난 우리집 넘 행복한데...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