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2001年

한혜령2008.04.10
조회69
 


 

 

고등학교 시절

아련한 기억을 다시 떠올려본다.

 

아련한 ...

그렇지만 아직은 생생해.

 

너무나도 소중한 나의 추억들.

 

 

 

특히나 오늘따라 떠올리고 싶은거야

옛날 일들_

 

 

화장실 청소를 자주햇던일과

항상 머리에 뽕을 달앗던 필배= 생물선생님

필배가 나중엔 화장실 청소 잘한다고 우리 이뻐햇어.

 

 

 

낑깡 _

우리 참 말썽 많앗잖아

한번은 수업시간에 맨 뒤에 앉아서 과자까먹고

된통 혼난 일 _

지금 생각하면 너무 미안해..

 

 

학기초

누리 .. 구두 산다고

공룡발인가 ? 왕발인가?

거기 완전 7명이서 또르르 몰려갓다가

아침부터 장사 초쳣다고

혼나고 욕 바가지로 먹고, 무서워서

도망치고

다행히 안잡혓는데

나 그때 붙잡힐까봐 얼마나 조마조마햇는지 ㅋㅋ

 

그때부터 우리 미도분식에 맞들린거잖아.

 

아 기억난거.

우리 애즈 .... Az,,,,

하하하

우리 그룹 이름이엿지.

 

 

 

축제 날 ,

수업시간에 거울보며 화장하던 일

1분단 맨 뒷자석이야 .

 

 

그때 미란이

옆에서 메베 바르던 모습 기억나.

너무 웃겻어 ㅋㅋㅋㅋ

 

화장엔 관심도 없던 애가

우리 화장하는거 보구서

완전 ... 로션처럼 발랏던거

귀엽네 _

 

맨날 웃긴 짓 다 잘하다가

멍석 깔아주면 소심해지던 아이.

 

 

수업시간엔 언제나 편지를 쓰거나

떠들거나

자거나 ,

그러다가 한번은

지학 선생님이 경고 2번이나 햇는데

미란이랑 나랑 계속 떠들다가

빚자루로 먼지나게 맞앗잖아.

 

 

 

근데 그때

임미란 -_-

1대 맞구서 피식 웃엇는데

 

웃엇다는 이유로 걔는 2대 맞고

난 1대만 맞앗어.

 

근데 또 자기 2대 맞앗다고

억울하다고 눈물 글썽거리고 ...

 

그러게 누가 웃으랫냐고 -_-

푸하하

 

 

이래놓으니 무슨 문제아 같네 -_- 그건 아니엿는데 ㅋㅋ

 

 

 

서울예전 가고싶다고

송이랑 둘이서 명동(?) 갓던것

어떻게 .. 나 그날 입은 옷도 생각나 -_-

그 날 서울예전 갔다가,

순복음 교회 갓는데

거기 급식오빠 잇엇잖아.

너무 웃겻지 -

그 때 정말 설마설마 햇는데

그 찬양인도 하시는 분이 정말 급식오빠 -_-

 

 

 

그것도 생각나 ,

우리가 심심할때마다 하는 얘기지만

또다미 통합 MT

짱구오빠 .

미란이 무거워서 혼자 물에 안빠지고

막 산위로 도망간거 ..

 

 

소미랑 비오는날

청승 맞게

우산 접고 비맞으면서 노원역까지 일부러 걸어간거.

그때 롯데백화점 앞 벤치 앞에서 이런 이야기를 나누엇엇어.

이거 분명 나중에 두고두고 좋은 추억이 될거라고.

근데 정말 가끔 생각나. 귀여운 추억거리지.

 

 

축제 전날,

쏭이랑 쇼핑하러 명동갓다가

마음에 드는거 없어서

실컫 돌아만 다니다가

녹초가 되서

그냥 집에 간거.

 

 

축제 당일

풍선들고 즉석 폴라로이드 찍엇던 것도

 

 

별거 없는것 같은데도,

축제 전 준비과정이니 뭐니

다 생생하네 .

 

 

 

 

빠질 수 없는 허윤주

싸이코엿잖아

삐뽀삐뽀 소리가 나면

자기는 흥분이 된다구 ...

그 소리가 너무 좋대.

완죤 이상해 ㅋㅋ

 

 

수련회 때

경주가서 재밋엇던 일들도 생각나고 ..

우리

달러팬티 원.성.현 !! 을 외치던 _

 

 

쏭 _

우리 한참 시험기간에 독서실 같이 다닐 때

맨날 노래방가고

그 녹음 테잎 아직도 잇다는거 ^^

 

 

 

난 정말 작은 일 하나하나 다 생각나

아마 적으려면 끝도 없을거야.

 

그만큼 너무너무 소중해

 

 

나의 2001年


이 사진 ?

우리 둘다 남자친구랑 헤어지고

완죤 팅팅부은눈 가지고

우울한 나날들을 보내다가

만난날 _

이때 너 정말 ...

완전 유명한 퀸카엿잖아.

물론지금은 더 예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