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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지숙2008.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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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J

 

7년 세월이 무심하게도

살랑이는 바람에 스쳐지나가고

 

모든 연을 끊고 세상에 우리를 닫고

당신을 닫네요.

 

행여나 이 글을 보게 되면

당신이란걸 아시겠지요.

 

세월에 무개가 너무 무거워

한번에 덜어낼 수 없음에 가슴이 찢어지듯 아프네요.

 

내가 이렇게나 아픈데 오죽할까

웃고 울고 많은 일들이 있었지만

 

나도 이젠 추억으로 묻고

당신에게서 등을 돌릴겁니다

 

당신때문에 우는것도 오늘이 마지막

가슴 아픈것도 오늘이 마지막

 

그리고 우리 이제 안녕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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