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struction IN PRETTY WOMAN

김정원2008.04.11
조회125

20대 이상의 대부분의 남녀를 불문하고 이 영화를 모르는 사람은

없을것 같다. 아무래도 세계적인 영화니....

줄리아로버츠의 출세작이니...... 신데렐라 스토리니 해도

아무 대부분의 여성들이라면 꿈 속에서

비비안(극중 줄리아로버츠 역)을 한 번 쯤은 꿈꾸지 않았을까???

 

영화내용은 간단하다.

사회적으로 최상위권인 사업가 에드워드(리차드기어)와

그와 반대로 최하위권인 매춘부 비비안(줄리아로버츠)의 로맨스

하룻밤을 상대로 그냥 즐기려고 했든 에드워드는

비비안의 솔직함과 유쾌함에 점점 빠져들게 되고

그 끌림이 결국 사랑이었다는 걸 알고 해피엔딩으로 끝난다.

 

과연 그 후에 그 둘이 진정 행복했을지는 잘 모르겠다.

 

그건 그렇고 내가 하고자 하는 얘기는 이게 아닌데....

영화를 보다보면 줄리아로버츠가 혼자서 천박한 의상을 입고

쇼핑을 당당하게 가는 장면이 있다.

길거리 사람들도 그녀의 의상을 보고 그녀의 의상을 보고

대번에 그녀의 직업(매춘부임)을 짐작하기에 그녀를 괄시한다.

아니나 다를까 고급 부틱에서 퇴짜를 맞는다

부틱 점원과 매니저가 "당신에게 팔 옷은 없다며......."

당황함을 어찌 하지 못하고 돌아오는 비비안....

 

호텔 총지배인으로 부터 귀부인으로서의 품위와 격식을 익히고...

다시 에드워드와 함께 동행하여

에드워드는 기죽은 비비안에게 날개를 달아준다.

 

똑같은 길거리를 걷는데도

전날 천박한 의상에서 고급 정장을 차려입은 그녀를 보는

사람들의 눈은 괄시에서 선망으로 180도 바껴져 있었다.

 

어제 자신을 내쫓은 부틱의 매니저도 미처 그녀를 알아보지 못한다.

어제 자신이 내쫓은 천박한 의상의 그녀라는걸 알자

당황을 금치 못하는 매니저.......

그런 그녀에게 비비안은

"당신은 큰 실수를 저지른 거에요" 라며 일침을 가한다.

물론 통쾌한 장면이지만 한 편으론 여러가지 교훈을 준다.

 

매니저로 부터는 겉만 보고 사람을 판단하지 말라는 아주

지극히 상투적이고 평범한 교훈을~~~~

 

비비안으로 부터는 대우를 받귀 위해서는 그에 걸맞는

격식과 품위가 필요하다는 이 사회의 암면을~~~~~

 

영화에서 보이는 교훈은 첫번째에만 중점이 맞춰져 있지만...

단편적인 만남을 중시하는 이 사회에 적응하고 살아가는 나는

두 번째 교훈이 더 강하게 나한테 보여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