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려

정오균2008.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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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을 못 보는 사람이 밤에 물동이를 머리에 이고,

한손에는 등북을 들고 길을 걸었다.

 

그와 마주친 사람이 물었다.

 

"정말 어리석군요. 당신은 앞을 보지도 못하면서

등불은 왜 들고 다닙니까?"

 

그가 말했다.

 

"당신이 나와 부딪히지 않게 하려고요.

이 등불은 나를 위한 것이 아니라 당신을 위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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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바 하리다스

                                        [출처] 마음을 움직이는 힘 배려, 한상복 지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