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 신랑이 가장 좋아하는 꽃게탕

김효신2008.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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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 신랑이 가장 좋아하는 꽃게탕

신랑이 좋아하기도 하지만 아이도 꽃게를 무쟈게 좋아해서

끓이게 되었답니다..

일단 새우와 멸치 다시마 무로 다싯물을 내어빼 놓고

다싯물에 깨끗히 씻은 꽃게를 잘 다듬어 살짝 익혀 줍니다..

다시 꽃게를 건져 아담한 싸이즈로 쪼개 놓구요...

된장 고추장약간 고춧가루 나늘 생강술 생강가루 풀어주고

나박썰기한 무우를 넣어주고 고추를 넣어 얼큰하게 해 줍니다.

다시 꽃게를 넣어 끓여 주다가 대파를 길쭉하게 썰어 넣어 주시구요..

미나리가 있었다면 더욱 맛이 있었겠지만 없어서

깻잎을 넣어 향을 돋구어 주고 비린맛을 없애 주었어요...

다싯물을 우릴때 미리 씻어 놓은 꽃게에 화이트 와인을 살짝 뿌려

비린맛을 좀 없앴지요...

그렇게 한소금 끓인후에 간은 국간장으로 하고

신랑이 오는 시간에 한 소금 더 끓여 주었답니다.....이날 다 먹었어요...

사실 저 양이면 5인분~6인분 되는 양인데 말이죠...

울 아이도 게살을 발라 주었는데 한마리는 먹은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