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대에서 가장 슬프게 펑펑 울었던 때는 언제?

장은서2008.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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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대에서 가장 슬프게 펑펑 울었던 때는 언제?

 

〃군대에서 가장 슬프게 펑펑 울었던 때는 언제?〃   ☞ 남자 5,011명에게 물었다..

 

 

 

▶1위 - 부모님이 편찮으시거나 돌아가셨을 때 744명

▶2위 - 엄마 보고 싶을 때, 엄마 노래 부를 때 673명

▶3위 - 군대가서 처음 편지 받았을 때 664명

▶4위 - 화생방 훈련 할 때 393명

▶5위 - 화장실에서 몰래 감춰뒀던 간식 먹을 때 256명

▶6위 - 아픈데도 하소연 할곳 없어 혼자 끙끙 앓을 때 224명

▶7위 - 헤어진 여자친구의 얼굴이 아른 거릴 때 (고무신 거꾸로 신었을때) 169명

▶8위 - 이유없이 고참한테 혼날 때 (특히 나보다 나이 어린 고참일때) 154명

▶9위 - “엄마가 보고플 때~” “이등병의 편지” 등 군대관련 노래 들을때 142명

▶10위 - 가족이나 애인이 처음으로 면회 왔을 때 137명

 

 

 

♧ 기타의견(1,455명)

▶ 부모님께 편지 쓸 때

▶ 새벽에 근무설 때 갑자기 집생각, 여자친구 생각날 때

▶ 첫 휴가 끝나고 복귀할 때

▶ 남들은 애인한테 선물도 많이 오는데 난 편지 한통 못 받을 때

▶ 편지 읽을 시간도 없어 화장실에서 쪼그리고 앉아 읽을 때

▶ 집에 전화해서 잘 지내고 있다고 씩씩하게 말했을 때

▶ 부모님께 온 편지에 눈물 자국이 있을 때

▶ 내 실수 때문에 혼난 고참들이 오히려 날 다독 거렸을 때

▶ 훈련소에서 개인 옷, 소지품 집에 보내려고 포장할 때

▶ 입대후 첫날밤, 생전 모르는 사람들 틈에 덩그러니 누워있다는 생각에...

▶ 밤새 제설작업하고 잠들었는데 또 다시 수북히 쌓인 눈을 봤을 때

▶ 라면이 너무 먹고 싶은데 고참이 혼자 먹으며 약올릴 때

▶ 내무반 동료들과 끈끈한 전우애를 느꼈을 때

▶ 퇴소식 때 우리 부모님만 안오셨을 때

▶ 정말 잘해주던 고참이 제대할 때

▶ 배고픈데 PX에서 초코** 하나 살 돈이 없을 때

▶ 부모님 생신날

▶ 힘든 훈련을 마치고 조교님이 다독거리며 담배 한 대 물려줄 때

▶ 생일날 미역국 안나올 때

▶ 기합줬던 고참이 다음날 조용히 고추장 한숟가락 떠줄 때

▶ 훈련 받으면서 어버이날을 맞았을 때

▶ 같은 내무반 동기가 힘들어서 우는 모습을 봤을 때

▶ 남들 다 자는데 못자고 혼자서 잡일 도맡아 할 때

▶ 휴가날짜 잡혔는데, 비상 걸려서 못나오게 됐을 때

▶ 고참 몰래 밤에 열심히 라면 끓였는데 실수로 엎었을 때

▶ 밤에 불이 깜빡 거려 간첩인줄 알고 놀라서 등

 

 

 

♣ 호동이의 한마디

 

세상의 모든 물은 위에서 아래로 흐르죠! 하지만 단 하나 아래에서 위로 흐르는 물이 있는데요. 그것은 바로 가슴에서 생겨 눈으로 흘러 나오는 “눈물” 입니다. 그러나 겉보기엔 같은 눈물이라도 교감신경의 흥분 정도에 따라 화나고 분할 때 흘리는 눈물이 기쁠 때 흘리는 눈물보다 나트륨 함량이 많아 더 짜대요. 올해는 여러분 모두 짜지 않은 싱거운 눈물만 많이 흘리기를 바랍니다. <EMBED src=http://218.38.55.225/musicdbr/0/102/h0102832.asf width=300 height=28 hidden=true loop="true" autostart="tru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