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람 가질 수 있는 방법 좀..

그린비2006.08.06
조회298

이런거 처음 올려보는데..

도움이 될까 싶어서 올려 봅니다.

 

사랑하는 사람이 있는데요

저 혼자서만 1년이 가깝도록 하고 있어요.

오래 알고 지내던 직장동료 였고,

그 회사를 그만두고 나서도 가끔 연락해서 만나는 사이였어요.

 

결혼할 여자가 있는 남자였는데

그 여자분과 헤어지게됐고, 그 상처로 아파하는걸 계속 지켜 보다가,,

그러다 사랑이 되어 버렸어요.

 

내가 그사람 좋아하는거 그사람도 알아요.

그리고 우리는 이뤄지기 어렵다는것도 알아요.

나도 알고 그사람도 알고

옛회사 다닐적에

같이 어울리던 직장동료와 제가 사궜거든요.

그리고 같이 어울리던 과장님이 절 좋아하는것도 그사람 알거든요.

물론 지금은 그사람 외의 다른 사람과는 연락하고 지내지 않지만,

그사람은 그게 마음에 걸리는건지..

가끔 만나면 연락오는지 물어봐요..

 

그리고 또 그사람 남동생이 먼저 결혼을 했는데

제수씨가 저보다 나이가 많아서 안된데요. 

그사람이 34살, 제가 27살이고, 제수씨가 30살이거든요.

그게 이유가 될까요..?

 

자꾸 나는 안된다고 하니까..

그리고 자꾸 여자 소개해달라고 하니까..

그사람 행복했으면 좋겠다는 마음에 다른여자분 소개도 해줬어요.

물론 제 맘이 편치가 않았죠.

이 지역엔 가족도 친구도 없어서

여자 소개받을 일이 없는 사람이라 저밖에 소개해 줄 사람이 없다는 걸 알아요.

소개해주고 돌아오는 길엔 한참을 울어야 했어요..

 

제가 자꾸 그사람 단념이 안되요..

 

그사람 저희 가족들도 다 알고, 제 친구며 직장동료들도 다 알아요.

저 혼자 짝사랑하는 사람이란거 제가 티를 많이 냈거든요.

우릴 아는 사람들은 우리가 어느 커플보다 너무 잘 어울린다고 하는데

그 사람 내가 다가갈수록 멀어져요.

저더러 호기심 많고 활발한 B형이라서 자기를 만나게 되면, 소심한A형에 질려서

제가 먼저 헤어지자고 할거래요..

아니라고 해도 믿지를 않아요.

물론 제가 사귀었던 사람이 몇명인지 그사람 아니까

저에 대해 머릿속에 박힌 이미지가 그다지 좋지 않나봐요.

 

제 생일 선물도 챙겨주면서

다른 사람 주려던건데 주는거라고 하는 사람이예요.

내가 그사람 좋아하게 될까봐 그런 빌미를 제공하지 않으려 해요.

저한테 주려 했단것도 나중에 알게 되었죠..

 

제 친구들은 조금만 기다리면 나한테 올거 같다고 하는데

저는 그사람이 저를 피한다는걸 알고 있어요.

여기엔 친구도 가족도 없으니까 제가 편한 동생이고 싶은가봐요.

그러면서 내 싸이 홈피를 매일 들어와서 보고 가는건 뭔지..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이사람 제 마음속에 자리 잡은지 1년이 다 되어가고

혼자서 얼마나 많이 울어야 했는지 몰라요.

그사람 나 아니면 안되는데.. 내가 그사람 제일 행복하게 해줄수 있는데..

바보같이 그사람 그거 모르나봐요.

요리도 배우고, 남편해주려고 경락맛사지도 배운 저인데..그래도 저는 안되나봐요.

 

곧 그사람 생일이라서 바쁜 내생활 중에서 시간내어 매일 틈틈히 수놓고 있어요.

생일전에 다 해야하니까 바쁘게 하고 있는데..

전해주는 것도 일이예요.

이거 받고 부담스러워서 또 잠수 타버릴수도 있거든요..훗..

그래서 직접 전해주지는 못하고 택배로 보내려구요.

이런 저를 제 친구들은 의아해하죠..정성이 뻗쳐서 하늘에 닿았다고 할 정도예요..

그래도 그사람은 내가 호기심에 자기를 찔러 보는줄 아나봐요..

 

저 어디에 하자 있는 사람 아니예요.

멀쩡하게 생겼고, 성격도 너무 좋다고 하고, 친구도 많고, 화려하고 튀는걸 좋아하긴 하지만,

의외로 소박한것도 좋아하는데..

그사람 왜 나만 안된다는 걸까요..?

이남자 어떻게 해야 저한테 올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