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럼버스와 마젤란이 대항해를 시작하게 만든 요인이었고, 지난 수천년동안 인류 문명간의 교류를 잇는 다리가 되었으며 한 나라의 흥망성쇠를 좌우, 조약의 체결과 교역의 증대까지 불러왔다. 특히, 유럽 중세시대에 있어서 신분과 권위를 드러내는 부의 상징이었고. 과거 그리고 현재에 이르기까지 인류 문명사에서 중요한 비중을 차지해온 이것은 바로 '향신료 (spice)' 이다. 물리학도이면서 당당히 전격문학대상 '은상'을 수상하며 문단에 등단한 하세쿠라 이스나의 첫번째 키워드이기도 하다. 나와 동갑내기인 이 82년생 젊은 소설가는 자신의 데뷔작 네이밍처럼 적당한 향과 맛, 색의 멋진 향신료를 텍스트에 버무려 중세의 상권 핀타지를 펼쳐 내었다. 사람들은 상상 속 세계를 좀 더 구체화시켜 보고 싶은 욕망을 가지고 있고 그것은 누군가에 의해 실현되어지곤 한다. '젊은 감독' 타카하시 타케오의 지휘봉 아래 살아 움직이는 '젊은 소설' 늑대와 향신료 중세 시대, 오밀조밀한 상거래 풍경을 현대의 애니메이션 코드로 되풀어보는 재미가 꽤 쏠쏠할 듯하다. Text By changwoo
늑대와 향신료 (狼と香辛料)
콜럼버스와 마젤란이 대항해를 시작하게 만든 요인이었고,
지난 수천년동안 인류 문명간의 교류를 잇는 다리가 되었으며
한 나라의 흥망성쇠를 좌우, 조약의 체결과 교역의 증대까지
불러왔다.
특히,
유럽 중세시대에 있어서 신분과 권위를 드러내는 부의 상징이었고.
과거 그리고 현재에 이르기까지 인류 문명사에서 중요한 비중을
차지해온 이것은
바로 '향신료 (spice)' 이다.
물리학도이면서 당당히 전격문학대상 '은상'을 수상하며
문단에 등단한 하세쿠라 이스나의 첫번째 키워드이기도 하다.
나와 동갑내기인 이 82년생 젊은 소설가는
자신의 데뷔작 네이밍처럼 적당한 향과 맛, 색의 멋진 향신료를
텍스트에 버무려 중세의 상권 핀타지를 펼쳐 내었다.
사람들은 상상 속 세계를 좀 더 구체화시켜 보고 싶은 욕망을
가지고 있고 그것은 누군가에 의해 실현되어지곤 한다.
'젊은 감독' 타카하시 타케오의 지휘봉 아래
살아 움직이는 '젊은 소설' 늑대와 향신료
중세 시대, 오밀조밀한 상거래 풍경을 현대의 애니메이션 코드로
되풀어보는 재미가 꽤 쏠쏠할 듯하다.
Text By changwo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