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유통기한...

김현정2008.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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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유통기한...

사랑에 유효기간이 있다면 나는 만년으로 하고싶다

 

중경삼림이란 영화에 나오는 대사이다...

영화에서 5월 1일은 경찰 223(금성무)의 생일이자 옛애인인 아미와 헤어진지 딱 한달이 되는 날.  5월1일이 유효기간인 파인애플통조림을 30일동안 사모으고 그날이 되도록 아미에게서 연락이 오지 않으면 그녀를 잊기로 혼자 마음먹고 , 5월1일까지 초조하게 연락을 기다렸지만 옛 애인에게서는 감감무소식이고 실망한 그는 사모은 파인애플을 다 먹어버리고 술집에 간다. 그때 나온 대사...

 

♥ 백과사전에는 통조림을 이렇게 정의하고 있다.

식품을 가열 살균하여 금속제의 깡통에 넣어 밀봉해서 장기간 보존할 수 있도록 가공한 식품. 

유통기간을 최대한 연장해서 먹을 수 있도록 만든 가공법이다.

그래서 그런지 참 신기하게도 그 기간동안은 우리가 먹어도 탈이 나지 않는다.

과일은 쉽게 상하는데 통조림하면 오랫동안 보관해서 먹을 수 있다.

만약 사람의 감정을 통조림하면 어떻게 될까? 

특히 사랑이란 감정을...

너무나 쉽게 변할 수 있는 과일과 같은 사랑이란 감정을...

어떤 사랑의 감정은 일주일을 못가고 어떤 사랑은 100일을,

어떤 사랑은 1000일을...

근데 100년을... 아니 10년을 가는 사랑을 제대로 보지 못한 듯 하다

사랑이란 감정을 통조림해서 가지고 있을 수 있다면?

그럴수 있다면 고기는 유통기한을 서로 살아있는 동안만이라고 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