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Q&A - 우리아이 영재성이 있는지 판별하려면..

서영희2008.04.21
조회180
교육 Q&A - 우리아이 영재성이 있는지 판별하려면..

중앙일보 프리미엄 2008년 01월 03일_ 

Q: 내년에 초등 4학년에 올라가는 아이를 둔 학부모다. 우리 아이가

영재성이  있는지 어떻게 알 수 있을까. 만약 영재성이  있다면 어떻

게 키우면 좋을까요.

A: IQ 높고 과제집착력 뛰어나면 검사를


통계적으로 볼 때 부모가 자녀의 영재성을 발견하는 경우가 60% 정

도다.  나머지는  전문기관의 영재판별검사에 의해 영재성이 있는지

여부를  알 수 있다. 자녀가 평소 보통 이상의 지능을 보이고 과제집

착력이 뛰어나다면 일단 영재성이 있다고 판단할 수 있다.


자녀가 영재성이  있다고 생각되면  학부모는 잠재능력을 조기에 개

발하기 위해 영재 판별검사를 하거나 전문가와 상담을 하는 것이 좋

다.


영재성은  개발되지  않으면 그냥 사라질 수 있다. 영재가 그냥 평범

한  재능의 소유자로 변할 수 있다는 것이다.  부모는 자녀의 영재성

을 제대로 파악해 그 특성을 개발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자녀에게  영재성이  보인다면 학부모는 다음과 같은 노력이 필요하

다.  우선 단순한 문제보다는 창의적이면서 사고력이 필요한 문제를

자녀가 많이 접하도록 한다.

 

특히 호기심을 자극할 수 있는 문제와 복잡하고 신기한 문제를 많이

다루도록 한다.  자녀의  잠재력과  재능을 충분히 발휘할 수 있도록

만드는 것이다.


무엇보다 스스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분위기를 만들어준다. 영

재는 혼자  있는 것을 좋아하고  내성적인 성격이 많다. 부모는 이런

점도 잘 고려해야 한다.

 

아이가 엉뚱한 생각이나 행동을 하더라도 나무라지 말고 왜 그런 생

각과 행동을 하는 지 물어봐야 한다.


호기심이  많은 자녀의 질문에 귀찮아 하지 말고 충실하게 답하도록

한다.  그래야 자녀의 사고력을 키울 수 있다. 자녀의 질문을 무시한

다거나 억압하면 창의적인 생각을 할 수 없게 된다.

저학년일수록 공간지각을 익힐 수 있는  교구학습이나 실험 등의 경

험을 쌓게  해주면 좋다.  독서·현장탐방· 여행은 사고력과 창의성을

기르는데 큰 도움이 된다.

 

영재생은  지적탐구의 욕구가 강하다. 학습속도도 매우 빠르고 도전

정신도 강하다.학부모는 영재성이 있는 아이의 이러한 특성을 잘 고

려해야 한다.  폭넓은  교육과정과 속진·심화 학습이 필요하다. 영재

성이 있는 자녀가 특히 선호하는 학습에도 많은 신경을 써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