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 식습관, 유아 건강에 영향

소리청2008.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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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 식습관, 유아 건강에 영향 엽산 다량 섭취하면 정상적인 유전자 형성에 도움


남성의 식습관이 정자의 질(質)에 영향을 준다는 실험결과가 나왔다. 또한 수정과 연관이 될 때 정상적 유전자 형성에도 직접적인 관련이 있다는 것이다. 최근 휴먼리프러덕션(Human Reproduction)에 발표된 캘리포니아대학의 연구에 의하면 남성이 엽산을 섭취할 경우 정자의 비정상적 염색체 형성 가능성이 줄었다.
엽산이 비정상적 유아탄생 가능성을 줄인다는 주장 때문에 임신전후 여성들이 영양식으로 활용하는 것은 널리 알려진 사실이다. 그러나 이 효과가 남성에게도 적용될 수 있다는 것이다. 이러한 가능성을 예측한 연구팀은 유전자의 염색체의 결함으로 인한 유전장애 가능성을 ‘영양식 실험을 통한 남성정자연구 분석’으로 살펴보았다.
이 실험은 담배를 피우지 않는 건강한 남성 89명을 대상으로 아연, 엽산, 비타민C와 E, 베타 카로틴섭취 영양식을 제공했다. 그 결과로 비정상적 염색 채 형성 통계를 얻어냈는데, 엽산을 다량섭취(722~1150mg/1일)한 남성그룹에서 비정상적 염색체의 형성이 20~30%로 가장 낮게 나타났다.
이 연구 결과에 대해 관련 연구원들은 “이것이 직접적 ‘원인-효과’의 증거라고 보기에는 아직 이르다”며 “다만 통계자료에 의하면 이 두 요인이 의미 있는 관계를 갖고 있다”고 말한다.
남성의 영양식이 장래에 태어날 아기에게 중요하다는 사실에는 의심의 여지가 없으며 이에 따른 새로운 연구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다만 잊지 말아야 할 것은 정액 생성에는 시간이 필요하다는 것과 건강생활 방식도 단시간에 이루어 지지 않기 때문에 적어도 예정 계획일의 3개월 전부터 실시해야 한다는 것이다.
다량의 엽산은 야채에 많으며 특히 녹색 잎(시금치), 콩류, 오렌지류, 정제과정을 덜 걸친 곡식(껍데기가 중요), 간, 닭과 계란노른자, 돼지고기, 게와 새우 류에서도 얻는다. 엽산은 수용성이 있으므로 준비, 보관, 요리 시에 훼손 될 수 있어 날것으로 소비해야 한다.

이탈리아 전명숙 통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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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소리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