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떡하면 현명할가여.

우쩨야쓰까2006.08.06
조회1,870

가금씩들락거리며 눈팅만하던 50대중반이후의 남자입니다.

자식으로는 성년이된 아들과 딸이 있으며 참고로 저는A형이고 마눌은 B형입니다.

평소 애교는 없지만 가정적이긴했던 마눌과 결혼생활동안 여유롭고 풍족하진않아도 같이 장사하며 그럭저럭 원만하게지내던중,

 5년전쯤 제가여자와MT 에들어가는것을 미행하여 목격하게된 마눌로부터 심한 추궁을 받게된이후 현실을 인정치않는 저와 인정하고 용서를구하라며 한 성질하는 마눌의언쟁이 점점 심해지면서 각방을쓰기시작했고 평소 대화마저 단절된상황에서 지내던중 (나중에 알았지만),

 마눌이 유부남과 외도를 시작했고 그 기간이 5년동안 외도하는동안에도 마눌은 저에게 의심하고 추궁하며 갖은 욕설과 눈총으로 일관하며 괴롭히기를 수 없이하곤 심지어 제옷가지를 흩뿌리며 꼴보기싫으니 나가라고 등 떠밀기도하고 바람핀놈은 알거지로 살아야한다며 제 명의로된 아파트도 다 내놓고 나가라며 고함치기에,

 그래도 자식들은 아비로서 책임과 의무를 다 하기까지는 참고 살아야한다고 다짐하면서 제가 원인제공했고 제 잘못이라여기며 근신하여 버텨봤으나 워낙 고집스럽고 완강하게 괴롭힘을 못이겨 지난 1년간 제가 원룸을 얻어 별거를하였고,

 마눌이 형수에게 발설하여 형님이 알게된이후 제아들놈에게 형님이 꾸중하여 작년 6월중 집으로 들어왔으나 그날저녁으로 마눌이 같이 살기싫다며 짐 싸가지고 나가 오피스텔을얻어 또다시 4개월동안 별거하였읍니다.

제가 나가사는동안 아들놈이 사귀는여자를 마눌에게 인사 시켰는데 처음에는 마음에든다며 보쌈이라도하겠다며 정 주더니만 어느날 보살에게본 궁합이 아들에게 심히 나쁘다하여 데어놓기로 작정하고 구박하다가 평소 아들이 제어미에게 집에 들어올것을 강권하니까 아들에게 조건으로 사귀는여자와 헤어짐은 구실로 집에 등러오겠다 하여 아들이 약속을 받아들여 헤어지고 작년 9월 말 쯤 마눌이 집으로 들어왔읍니다.

이후 각방을 쓰기는하여도 한집에서 다시살게되었지만 작년 11월 말경  생각조차하기싫은 마눌의 유부남과 외도사실이 마눌 본인의 입을통하여 제가알게되곤 심히 참기힘든 배신감에 방황하였으나 어쩔수없는 현실에체념해야만 했져.

저의 외도사건은 마눌의 육감적인 미행으로 미수에그쳐버린거였지만 마눌은 복수로 시작했는지는 모르지만  5년동안 저와 자식들모르게 바람을 피워온것을 어떻게 이해해야하는지.....

 

제게 마눌이 외도사실을 발설당시 어쩌다 집으로 걸려오는 이상한전화가 있었지만 워낙 고집스럽고 제게 완강했던터라 의심은가지만 예기하지않았는데,

 마눌 본인의 입으로 직접 실토하며(황당 그자체) 술만 먹으면 주사부리고 귀찮게하여 오래전부터 헤어지려고 노력했지만 해고지할까봐 차일피일 이렇게되었다고 자식들과 어느누구에게도 비밀로해달라며 후회하고있고 잘못했으니 용서해달라기에 자식들이알면 어미에게 실망아고 또 혼란 스러울것같아 너그럽게 용서하였으나 지금생각에 후회막급 입니다.

그당시 마눌이 저와 자식들에게 속죄하는 마음으로 정말 잘 하겠다고 다짐하며 용서를 구하는 진심으로 보였으나 차츰 변질되어 때로는 밥도 않차려주고 서로 필여한 말 이뇌에는 하지않으며 현재도 각방을 쓰고있고,

 아는후배와 부동산 사무실을 운영하는데 피곤하단말을 입에달고살며 집안청소도않하고 움직이길 싫어하며 겨우 밥만 지어놓는수준이고 일두일에 한두번은 아주 늦은시간에 귀가하기도하고 뭘하고 다니는지 알수가 없는 상태입니다.

진정 제 마음은 5년이나 마눌이 외도하면서 저에게는 피말리는 고문과 자식들에게 아비로서의 체면과 위신이 땅에 떨어져 대화마저 단절된 상황까지 만들어놓고는,

 그넘을 사귀는동안 정말 잘 대해주었다며 두둔하면서 서로 가정을버리고 같이 새살림 차리기로 약속까지했으며 같이 여행다니고 희희 낙낙 거렸을것을 생각하면 피가 거꾸로솟고 머리가 터질것같아 돌아버릴것 같은데,,,,,,,,,,

아직도 자식들은 마눌의 외도사실을 전혀모르고 아비인 제가 집안분위기를 망쳐놓은 장본인이라 인식하곤 평소 데면데면하며 아들과는 어쩌다 대화가 가능하나 딸과는 전혀 필요이상의 대화는 단절된 상태이고 그래도 마눌과는 서로 통하는듯 소외감속에 살고있읍니다.

누구에게도 말못하고 타들어가는속을 진정하고픈 마음엔 아들에게만이라도 예기하여 면죄부를 받고싶지만 어미의부정을 자식에게폭로하면 제마음을 위로는커녕 괴로워할까두려운마음에 어쩌지 못하고있읍니다.

그래도 예기하고싶긴하지만,,,,,

우울증에 걸릴것 같거든여.

겨울즘 딸의혼사가 이루어지면 사위놈이 한집에서 같이살기로 정한것같은데 이런상태로는 사위한테도 망신당할것이 불 보듯 뻔하고 그렇다고 반대할 명분또한 없으니 어째야할는지여?

또한 문제는 오랜동안 각방을 쓰면서 홀로지내다가 제게 몇달전 한달에 서너번씩만나는 혼자사는여인이생겼읍니다.

아직 이런 사정 예기는 않했으나 현재로선 이혼하고 같이 동거하고픈 생각은 전혀 없읍니다.

다만 위로는받는상태이구여.

마눌이 저를 괴롭힐당시엔 밥먹듯이 이혼을 요구했지만 그땐 제가 자식들 출가할때까지만 참아달라고 애원했는데 지금은 마눌이 자식놈들 혼사치루고나면 그때헤어지자 말하고있읍니다.

제 바램은 마눌이 진정 고분고분 하고 착실하게 살기를 희망하지만  힘들겠져?

창피한 두서없는글을 읽어주셔서 감사하구여 악플은 삼가해주시고 좋은 의견주시면 경청하겠읍니다.

어떡하면 현명한지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