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우병 인자 프리온은 AI와는 전혀 다른 문제입니다.

길영목2008.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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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와이프에게 AI 자체의 감염우려가 아니라, AI막는다고 닭과 오리에게 뿌린 어마어마한 항생제 덩어리가 닭과 오리 그리고 계란(더욱 농축되어서 나올 슈퍼항생제 덩어리 계란)과 함께 농축되어 소비자식탁에 오를 금주부터는 당분간 4~6개월까지 식탁에 올리지 말라고 했습니다.

그 뒤부터는 그나마 좀 항생제 투여량이 좀 줄 확률이 크니깐... 그도 그 뒤에 먹어도 될지 아닐지 가서 볼 참입니다.

 

단순히 항생제 덩어리를 우리 가족이 먹지 않게 하기 위한 처방일 뿐입니다.

 

단순히 면역시스템을 저하시킨다는 독한 동물항생제 먹기 싫어서....

 

 

 

그러나 소고기는 틀립니다.

 

국내에 프리온이 뭔지 광우병이 정확히 아는 사람이 많지 않습니다

 

한때 바이오벤처기업 투자심사를 담당하던 저로서는 '프리온'의 실체를 알면 알수록 경악하게 되었습니다.

 

실제 프리온에 대해서는 치료제가 없습니다. 전세계에 프리온이 존재유무만을 체크해주는 진단기업들은 몇개 있습니다만 치료제는 없습니다. 가장 작은 미생물인 바이러스보다 백배, 천배 작은 프리온 의 존재유무를 진단하는거 자체가 신기술이라는게 현재의 바이오기술입니다. 치료가 아니라 있다없다를 밝히는게 최고 기술수준입니다. 

하다못해 바이러스도 아직 퇴치할 지 모르는 인간에게 더 작은 프리온은 머나먼 얘기입니다. 정확한 프리온의 구조와 기전 등도 아직 "썰"만 많으며 정설은 없고, 다만 그 치명적 결과에만 만장일치하고 있으며 또 각국의 정보는 광우병 발병 정보에 대해서 막고 있을 따름입니다. 서로 눈치만 보고 있는 현황입니다.

 

 

복어 독에 비유하는 고위공무원이나 소비자가 알아서 선택할 문제라고 웃으며 대답하는 대통령이라는 인간이나, 어떻게 사람이 살면서 위험 하다고 그걸 안먹고 사냐던가, 다 따지고 살면 굶어 죽는다고 쉽게 얘기하는 주변사람들을 보면 정말 무지가 용기다라는 말을 실감합니다.

 

 

정수기에서 따라온 맑은 물 한컵을 생각합시다.

거기다가 잉크 한방울을 떨어뜨립니다.

그리고 휘젓습니다.

마시겠습니까?

물은 맑은 그 상태입니다.

잉크가 그 정도일때는 인체에 무해가 확실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전과 동일한 맑은 상태임에도 불구하고 아무도 안먹으려고 할겁니다.

 

다시 새 맑은 물 한컵을 준비합니다.

누구의 것인지 어느 생명체인지 모르는 것의 0.001g의 대변이 떨어졌다고 생각합시다.

그리고 휘젓습니다.

마시겠습니까?

물은 맑은 그 상태입니다.

그 정도라면 인체에 무해할 확률이 유해할 확률보다 훨씬 높습니다.

우리가 대변과 소변을 지저분하게 생각하는 것은 그 안에 알수없는 본인 장속에 있던 각종 유무해 세균과 바이러스 그리고, 정기적으로 죽은 장내세포의 시체와 소화하지 못하고 남은 음식물찌꺼기와 일부 독소들이 내 신체에 어떻게 발병될지 모르기에 그리고 질병을 유발할 확률이 있다라는 이유로 피하는 것입니다.

사실 이 정도를 마시고 질병에 옮을 확률은 그렇게 높지 않으나 아무도 마신다고 하지 않습니다.

그것이 무엇인지를 아니깐 말입니다.

 

 

프리온의 천국, 미국의 소공장에서 나온 소들의 상태는 심각합니다. 잠재적으로 미국에선 56~59만명의 잠재 광우병 환자가 있다라는 보고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발병후 치매로 보이는 병세 진행 후 1년 이내의 사망(이성적 의식없이, 치매상태로)이 일반적인게 광우병입니다.

 

30개월 미만 소를 고집하는건 단순히 30개월 미만 소는 그나마 광우병 발병율이 낮기 때문입니다. 없기 때문이 아닙니다. 이미 일본에는 30개월미만 소에서도 광우병이 나왔습니다.

더더군다나 미국 자체도 30개월 미만 소를 구분하는 과학적 방법이 없습니다. 정말 구시대적으로 소의 이빨상태로 '30개월 미만'소로 우기며 수출해왔습니다. 한국은 그 유명한 "소의 이빨 사진"만 믿고 지난번에도 30개월 미만 소가 맞다며 수입했었지요. 도축업자들도 소 이빨로 개월수를 한정하는게 한계가 있는걸 압니다. 29개월과 31개월의 경계가 이빨에서 나오는지는 상식적으로도 납득이 안됩니다.

 

 

 

다시 새 맑은 물 한컵을 준비합니다.

미국에서 건너온 것으로 확인된 29개월짜리 송아지로 만들었다는 1인분의 8천원짜리 안창살 0.001g이 튀었습니다. 눈에 기름기도 보이지도 않습니다.

그리고 휘젓습니다.

마시겠습니까?

물은 맑은 원래의 그 상태입니다.

 

 

마셔선 안됩니다.

잉크보다, 미소량의 지저분하다는 대변보다 천배, 만배, 백만배 이상 위험하기 때문입니다.

 

 

그럼 도대체 뭐 먹고 사냐고 하시는 분이나, 다 따지고 어떻게 사느냐고 하는 분들...

차라리 잉크물이나 대변이 소량 포함된 물을 먹고 사시는게 훨씬 안전하실거라고 자신합니다.

 

그래도 먹을 거 없다시면, 굶지 말고 어떻게든 이걸 막아볼 생각을 합시다. 그 뒤에 못막으면 그때가서 가려서 먹던가 굶던가 합시다.

 

 

아래 글은 현직의사로 계시는 분의 글을 롬겨왔으니 추가해서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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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인물질인 프리온을 제거하는 방법으로 현재 유일하게 그러나 그 것이 100 % 프리온 제거하는 방법은 아니라는 전제하에.. 인정받는 방법은 양잿물에 (당시 논문에서 제시하는 시간: 약 48시간) 담가놓는 것입니다. 식용에는 적용할 수 없는 방법이지요.

농림부 통상사무관은 광우병이 뭔지도 모르면서 협상에 임한 것입니다. 이 것이 대한민국입니다. 이건 제 상상입니다만, 도축시에 사용하는 전기톱이 항상 소 등뼈를 피해간다는 보장은 없습니다. 만약 어쩌다 이 전기톱이 등뼈 부위를 약간 건드리고 척수와 주변에 뇌척수액이 줄줄흐르는 상황을 만들면 어떻게 될까요? 그 소와 도축에 사용된 전기톱은 프리온으로 범벅이 될 것입니다. 이걸 어떻게 할 까요? 양잿물에 48시간 담궈놓을까요? 작업하다 말고? 글쎄요..

미국은 이미 영국에서 200 여명이 넘는 사람이 광우병으로 죽은 것을 알면서도 돈을 위해서 그 좋은 돈을 위해서...

소의 부산물로 소에게 사료를 먹일수 없게 하니까 이제는 소 도축 후에 남은 온갖 내장 뇌 뼈를 갈아서 닭 오리에게, 다시 닭오리가 죽으면 그걸 도축해서 다시 소에게 먹이는.. 참 내 .. 이걸 웃어야할지 울어야할지. 그야말로 최소한의 인간성을 잃어버린 나라입니다.

엄밀히 말하면 이런 나라에서 이런 방식으로 키우고 도축한 소고기를 수입하는 거 자체가 위험한데... 미국 지들은 물론 남들 다 안먹는 30 개월 이상 소를 부위에 상관없이.. 수입해다가 곰탕, 수육, 편육을 만들어 먹으면... 거대한 광우병 임상실험장이 될 겁니다. 단연코...

가장 먼저 들어갈 곳은 학교와 군부대.... 이 나라에서 가장 어리고 꽃같은 청춘들을 대상으로 인류 역사상 전무 후무한 실험이 광범위하게 진행될 것입니다. 우리나라는 단순히 안좋은 소고기를 수입한 것에서 끝나지 않습니다. 희망이 없습니다. 단연코... 군대에서 소고기국을 어떻게 끓이는지 생각해 보면 금방 답이 나옵니다.

아마도 향후 10 여년 후에는 광우병 역학에 관한한 가장 많은 증례와 가장 많은 데이터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인류 공영에 이바지 할 수 있겠네요... 초등학생부터 감염된 경우 어떻게 될지.. 청년기에 감염된 경우 어떻게 될지...

한민족이 희생해서 지금 아는 것 보다 모르는 것이 더 많은 광우병에 대해서 전인류가 정말 많은 것을 알게 되겠네요... 그러나 아마도 한민족은 전세계 어느 나라에서도 환영 받지 못할 것입니다. 걸어다니는 광우병 위험물질로 간주될테니... 국적을 바꾸는게 현명할 것입니다. 대규모 광우병 발병 전에 말이지요... 정말 말로 다할 수 없이 두렵습니다.



미국산 소고기 자체를 싫어하는 것이 아닙니다. 미국산 소고기는 자국에서 생산하는 소고기에 대해서 철저한 검역을 하지 않습니다. 걷지도 못하는 광우병의심소를 도축해서 저소득층 학교 급식에 공급했다가 방송나가자 리콜했습니다. 자본주의 를 넘어선 배금주의 내지는 숭금주의 극치를 달리는 나라 미국.. 이 곳에서 만들어지는 생명을 위협하는 불량식품을 거부하는 것입니다.



안먹으면 되지 않느냐..


맑은 물에 잉크 한방울 떨어지면 다시 맑게 할 방법이 없습니다. 그 물 다 버려야 합니다. 육수를 만들어서 먹는 우리 민족 식습관을 생각해보세요.. 미국산 소고기를 다루는 식당에서 사용하는 도마와 칼을 생각해 보세요...

제가 얘기 하나 해드릴께요.. 해태 타이거스 모 투수가 간질로 선수생활을 마감했습니다. 원인은 뇌낭미충증.. 돼지고기를 날로 먹어서 기생충이 뇌로 들어가 석회화되면서 간질이 발생한 것이지요.. 의대교수님들은 소고기 돼지고기 함께 다루는 식당에서 소고기 육회 절대 안먹습니다. 왜? 도마 칼을 같이 쓸테니....

위험한 소고기를 우리 땅이 들이는 것 자체가 어떤의미인지 아시겠지요? 우리는 지금 (잘사는) 미국*들도 안먹는 쓰레기 고기를 수입하려한단말입니다.




지금 전세계를 떨게한 서브프라임 부실문제 도 미국놈들 잔머리쓰다가 이제는 도대체 손실이 얼마인지도 모르는 상황이 되어버렸습니다. 이제 미국이 또하나의 선물을 인류역사에 헌정하려합니다. 광우병... 첫 대상국이 아마 우리가 될듯하네요



이런식으로 불량소고기 공급하면 내가 지금 함께 살고 있는 아내 자식들이 프리온에 감염되었는지 불안해 하면 살날이 오지 않는다는 보장이 없습니다. 이 것이 저물어 가는 팍스아메리카나가 우리에게 주는 마지막 선물인듯 싶네요. 



한마디 더...

일본은 미국산 소고기 광우병 위험과 관련하여 학자들의 의견을 구하였는데, 돌연 학자들이 사퇴하였습니다. 정부가 정해진 답을 요구했기 때문이지요..



지금 헌혈 수혈 장기 기증 ..가장 큰 문제가 무엇입니까? 바로 감염입니다. 스크리닝을 위해 걸러낼 수 없는 바이러스 질환 특히 에이즈, c형 간염 등이 문제가 되지요.. 한다고 해도 수혈사고로 문제가 생기고 있습니다. 만약 광우병이 문제가 된다고 인식되는 15년 쯤 후에는 가공할 공포가 엄습할 것이며, 종합병원 메이저 수술은 아수라장이 될것입니다. 위험을 무릅쓰고 수혈 받으며 수술을 할 건지 아니면 죽든지... 결국 지금 죽든지 나중에 광우병으로 죽든지.. 과장이라고 생각될지 모르겠지만...



일본 녹십자회사는 에이즈 환자의 혈청이 들어있는 혈액을 포함한 다수의 혈액을 pooling하여 여기서 추출한 혈액응고인자를 만들어 팔았더랬습니다. 미국의 혈우병 소년들이 이거 사다가 맞았다가 에이즈로 사망하고 이 회사는 손배소 걸려서 파산한 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딱히 이 경우처럼 인과 관계가 명확하지 않은 식품의 경우는 손배소도 못해요..



미국은 광우병 환자가 우리나라에서 발병하면, 그 것이 미국 소고기와 관계가 있다는 걸 증명하라고 할 것입니다. 우리나라는 정확히 말하면 우리나라 정부는 그 걸 증명할 의지도 능력도 없을 것입니다. 왜? 소고기 이력 시스템도 없고 유통되는 소고기를 제대로 파악 못하고 있으니까. 자료도 없을테고 역학조사나 인과관계도 증명 못할 것입니다.



미국은 자동 면피입니다. 우리가 광우병에 걸리든 말든 그건 지들과는 관계 없는 일이란 말입니다.



우리가 정신차리고 지켜도 모자랄 판에 온통 미국놈들이 주무르는 국제 수역 사무국이 먹으라면 먹겠다는 것은 미쳤다고밖에는 달리 설명할 수 없습니다. 네 정확히 미쳤습니다.
[출처] 현직의사가 쓴 광우병이야기|작성자 사랑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