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문화예술회관, 한중현대미술교류전 "해묘적묘(海猫赤猫)"

김형석2008.04.23
조회48
거제문화예술회관, 한중현대미술교류전 '해묘적묘(海猫赤猫)'
-2008거제세계희극축제 기념 특별전

재단법인 거제시문화예술재단(이사장 김한겸)에서는 고도의 경제성장과 2008 북경올림픽을 통해 글로벌 문화의 중심 세력으로서 세계인의 이목을 받고 있는 중국 북경(北京)과의 문화교류를 펼칠 예정이다. 세계 최고의 조선산업도시라는 경제적 위상에 걸맞는 문화명품도시를 지향하는 경남 거제시의 화가들과, 국제 미술시장 중심축을 형성한 중국 북경에서 가장 큰 예술촌인 송장(宋莊)에서 할동하는 화가들이 문화적 자존심을 내세운 ‘현대미술교류전-海猫赤猫’를 가진다.

거제문화예술회관, 한중현대미술교류전 "해묘적묘(海猫赤猫)"
참여화가 박광섭(朴光燮. Piaxo Guagxie) ) 작업실

중국경제를 비약적으로 발전시킨 등소평(鄧小平)의 흑묘백묘(黑描白描. 검은 고양이든 흰 고양이든 쥐만 잘 잡으면 된다)라는 실용주의 경제이론에서 전시의 제목을 차용한 ‘한중현대미술교류전 해묘적묘(海猫赤猫)’는 바다고양이와 붉은 고양이의 만남이란 의미의 전시회 이다. 5월 14일 부터 6월 9일 까지 거제문화예술회관 전시실에서 열리는 1부 전시에는 북경 송장예술촌에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는 12명의 중국작가와 함께 하며, 이어지는 2부는 6월 12일부터 25일 까지 거제 지역의 작가 12명이 중국 북경에 소재한 송장 원창예술박람회관에서 전시회를 갖게 된다.

거제문화예술회관, 한중현대미술교류전 "해묘적묘(海猫赤猫)"
송장 원창예술박람회관

거제작가들의 전시회가 열릴 송장예술촌은 베이징에서 한 시간 거리에 있는 퉁저우(通州)구 송장(宋莊)에 있고 이름만 들어도 알 수 있는 거물 작가들을 비롯해 신진작가들에 이르기까지 약 2천여 명이 활동하고 있으며, 개인 미술관과 정부에서 운영하는 공공미술관 등을 합해 200여 개가 넘는 미술관, 갤러리가 소재해 있어 전 세계 미술인들의 관심이 집중되는 곳이다.

거제문화예술회관, 한중현대미술교류전 "해묘적묘(海猫赤猫)"
참여화가 마바오종(馬保中. Ma Baozhong) 작업실

2008거제세계희극축제 기념전으로 열리는 ‘한중현대미술교류전-海猫赤猫’는 역동적 중국미술을 거제시의 시민들과 관광객들에게 소개함으로써 국제 미술시장에서의 성공전략을 제시하고, 한편으로 역량 있는 거제지역 작가들을 글로벌 미술의 새로운 흐름을 주도하고 있는 중국 북경에 소개함으로써 지역미술의 발전을 도모하게 된다. 특히, 12명의 송장예술촌 입주작가 중 권학준(權學俊), 김우(金宇), 박광섭(朴光燮)은 북경에서 활약하고 있는 조선족 출신 화가로 개성있고 창의적인 작품세계를 고국에 선보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