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적함대' 지휘하는 숨은 사부님은…? 전직 선수 출신 '라오닌 축구코칭센터' 강사들 아르마다회원들에 매주 3시간씩 '전문가 레슨'◇ 라오닌 축구코칭센터의 주호성 코치(맨 왼쪽)가 성인 축구교실 회원들에게 준비운동 방법부터 가르쳐 주고 있다. <사진제공=라오닌 축구코칭센터> "축구를 배우고 싶은 목표가 뭐죠?"
"친구나 회사 동료들이 축구를 할 때 전 항상 뒤에서 구경만 했거든요. 저도 멋지게 공을 차보고 싶어요." 아마추어 축구 동호회의 지형도가 다양화되고 있다. 친목 성향의 조기축구와는 차별화된 전문 축구 레슨이 뜨고 있다.
서울대 경영학과 축구동아리 아르마다 학생들은 매주 일요일 오전 3시간씩 전문 강사의 지도 아래 기본기를 닦는다. 아르마다를 지도하는 이들은 라오닌 축구코칭센터의 강사들이다. 레슨비는 인원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아르마다의 경우 단체 레슨비가 한 달에 약 60만원.
라오닌 축구코칭센터는 아르마다를 비롯해 세 곳의 기업팀과 두 곳의 서울지역 축구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라오닌의 인터넷 홈페이지(cafe.naver.com/raonin0112.cafe)엔 "기본기부터 축구를 제대로 배우고 싶다"는 20대 대학생부터 40대 직장인까지 문의가 자주 올라온다.
라오닌의 주호성 코치는 "골프나 테니스를 즐기듯 순수하게 축구를 체계적으로 배우고 싶어하는 성인들이 점점 늘어나는 추세"라며 "이런 분들은 조기축구회보다 좀 더 전문적인 교육을 받고 싶어한다"고 설명했다.
라오닌의 강사진은 다섯 명이다. 대부분 대학 때까지 전문 축구 선수 생활을 했던 이들이다.
< 권영한 기자>
축이 된 왼발, 슈팅 후 공중에 떠서 공쪽으로 전진 ▶TiP : 호나우두 무회전 프리킥 차기 "선생님, 맨유 호나우두의 무회전 프리킥 차는 방법 좀 알려주세요."
요즘 축구 레슨 받으러 오는 신입 회원들이 코치들에게 제일 먼저 묻는 내용이다. 라오닌 축구코칭센터의 이명국 팀장에게 설명을 들었다.
"보통 슈팅을 할 때 공과 부딪히는 발등은 지면과 대각선이 된다. 근데 호나우두는 무회전 프리킥을 찰 때 발등을 쭉 편 상태에서 지면과 직각인 상태로 공을 찬다. 이러면 대각선으로 찰 때와 달리 공이 회전하지 않는다.
여기서 중요한 포인트는 킥을 할 때 축이 되는 왼발이다. 94년 미국월드컵 때 스페인전에서 홍명보가 프리킥 골을 넣었다. 그때 축이 된 왼발이 공을 찬 뒤에 가만히 있는 게 아니라 공중에 떠서 왼쪽으로 이동했다.
그건 14년 전에 유행하던 프리킥 차는 방법이다. 요즘 호나우두가 차는 걸 보면 축이 되는 왼발이 슈팅을 한 뒤에 공중에 떠서 공이 날아가는 방향으로 전진하는 걸 알 수 있다. 쉬워 보이나? 물론 어느정도 축구 기본기가 숙달된 분들은 반복 연습을 통해 비슷한 무회전킥을 할 수 있다.
라오닌 축구 코칭센터 - 패스향상 훈련방법?
"2008.3.30 스포츠 조선 기사내용"
'무적함대' 지휘하는 숨은 사부님은…?전직 선수 출신 '라오닌 축구코칭센터' 강사들
아르마다회원들에 매주 3시간씩 '전문가 레슨'
"친구나 회사 동료들이 축구를 할 때 전 항상 뒤에서 구경만 했거든요. 저도 멋지게 공을 차보고 싶어요." 아마추어 축구 동호회의 지형도가 다양화되고 있다. 친목 성향의 조기축구와는 차별화된 전문 축구 레슨이 뜨고 있다.
서울대 경영학과 축구동아리 아르마다 학생들은 매주 일요일 오전 3시간씩 전문 강사의 지도 아래 기본기를 닦는다. 아르마다를 지도하는 이들은 라오닌 축구코칭센터의 강사들이다. 레슨비는 인원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아르마다의 경우 단체 레슨비가 한 달에 약 60만원.
라오닌 축구코칭센터는 아르마다를 비롯해 세 곳의 기업팀과 두 곳의 서울지역 축구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라오닌의 인터넷 홈페이지(cafe.naver.com/raonin0112.cafe)엔 "기본기부터 축구를 제대로 배우고 싶다"는 20대 대학생부터 40대 직장인까지 문의가 자주 올라온다.
라오닌의 주호성 코치는 "골프나 테니스를 즐기듯 순수하게 축구를 체계적으로 배우고 싶어하는 성인들이 점점 늘어나는 추세"라며 "이런 분들은 조기축구회보다 좀 더 전문적인 교육을 받고 싶어한다"고 설명했다.
라오닌의 강사진은 다섯 명이다. 대부분 대학 때까지 전문 축구 선수 생활을 했던 이들이다.
< 권영한 기자>
축이 된 왼발, 슈팅 후 공중에 떠서 공쪽으로 전진
▶TiP : 호나우두 무회전 프리킥 차기 "선생님, 맨유 호나우두의 무회전 프리킥 차는 방법 좀 알려주세요."
요즘 축구 레슨 받으러 오는 신입 회원들이 코치들에게 제일 먼저 묻는 내용이다. 라오닌 축구코칭센터의 이명국 팀장에게 설명을 들었다.
"보통 슈팅을 할 때 공과 부딪히는 발등은 지면과 대각선이 된다. 근데 호나우두는 무회전 프리킥을 찰 때 발등을 쭉 편 상태에서 지면과 직각인 상태로 공을 찬다. 이러면 대각선으로 찰 때와 달리 공이 회전하지 않는다.
여기서 중요한 포인트는 킥을 할 때 축이 되는 왼발이다. 94년 미국월드컵 때 스페인전에서 홍명보가 프리킥 골을 넣었다. 그때 축이 된 왼발이 공을 찬 뒤에 가만히 있는 게 아니라 공중에 떠서 왼쪽으로 이동했다.
그건 14년 전에 유행하던 프리킥 차는 방법이다. 요즘 호나우두가 차는 걸 보면 축이 되는 왼발이 슈팅을 한 뒤에 공중에 떠서 공이 날아가는 방향으로 전진하는 걸 알 수 있다. 쉬워 보이나? 물론 어느정도 축구 기본기가 숙달된 분들은 반복 연습을 통해 비슷한 무회전킥을 할 수 있다.
하지만 초보자들은 기본기부터 착실히 닦아야 실전에서 활용할 수 있지 않을까."
http://cafe.naver.com/raonin01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