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이런데다 왜 글을 올릴까 싶기도 하고 제 자신이 너무도 한스럽습니다. 먼저 저에대한 간단한 소개를 하겠습니다. 나이는 스물 넷 , 서울의 한 명문대 공대에 재학 중이며 그럭저럭 괜찮은 외모를 지녔습니다. 집안은 그리 부자는 아니나 꽤 중소기업을 운영하시는 아버지가 계십니다. 사실 전 우울증을 지병으로 앓고있습니다. 어렸을 때 부터 그런건 아닌지 모르지만 사실 중고등학교 때 인간 관계에 많은 문제가 있었던 것은 사실입니다. 대학에 오면 괜찮아 질줄 알았지만 나이가 들어서 달라진 것은 그것이 우울증이라는 것을 알았다는 것 뿐이었습니다. 과 친구들도 많지않고 좋아하던 동아리도 관뒀습니다. 장교의 꿈을 안고 ROTC에 입단했지만 정신적으로 도저히 견딜 수 없어 중간에 관뒀습니다. 성적은 바닥을 모르고 하락하고 학사경고를 무려 4번이나 맞았습니다. 우울증으로 신경정신과를 찾았지만 견디지 못했습니다. 몇번 자살기도를 하고 휴학을 했습니다. 그리고 복학... 좀 괜찮아 질줄 알았지만. 전 학교생활에 적응하지 못했습니다. 학업에 집중하기가 어려웠습니다. 자꾸 과거의 실패와 과오, 그리고 자살 생각이 났습니다. 죽고싶다는 간절한 생각. 사는게 너무 무서웠습니다. 아는 친구들은 전부 장교 혹은 병사로 군대를 갔습니다. 동아리엔 저지른 죄가 있어 돌아갈 수 없었습니다. 자살 자살 자살. 너무 자살 생각이 났습니다. 하지만 제 아버지를 보면서 절대 그렇게 할 수가 없었습니다. 명문대를 나와 현재 대기업 간부로 계신 큰 아버지와는 조부모님께 많은 차별을 받으셨지만, 제 아버지는 야간 전문대 학력으로 모든걸 혼자 이루신 분입니다. 오로지 '성실' 한 단어로 평생을 살아오시면서 튼실한 중소기업까지 이뤄내신 분입니다. 그리고외아들인 저 하나만 바라보고 살아오셨습니다. 그러나 전.. ..도저히 살아갈 용기가 없습니다. 사는 것이 너무 무섭습니다. 중간고사를 맞아 수없이 노력했지만 사람 마음이란건 어떻게 되는 것이 아니었습니다. 정말 셀수 없을 정도로 수천번 수만번 자살을 참았지만 이제는 도저히 견딜 수가 없습니다. 하지만 이대로 끝내면 부모님껜 너무 큰 죄가 되는것 같아서 역시 견딜 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전 저 대신 더 괜찮은 20대 젊은이를 찾을까 합니다. 남자든 여자든 관계없습니다. 부모님이 안계신다면 더욱 좋습니다. 정말 성실하시고 착실한 성격에 공부하는데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분이 계신다면, 저에게 꼭 연락을 주셨으면 합니다. 저대신 저보다 더 괜찮은 자식 역할을 하실 수 있는 분을 꼭 찾고싶습니다. 제가 이대로 끝나도 부모님께선 여생을 행복하게 보내셨으면 하는 마음에서 입니다. 글을 쓰는데 정말 눈물이 끝없이 쏟아지는군요. 이 글에 허울좋은 말로 이루어진 댓글을 다는 것은 사양합니다. 그냥 죽고싶으니 아래의 E-Mail로 연락 바랍니다. defencek3@naver.com 연락하셔서 또 엉뚱한 소리를 하지 않으셨으면 합니다. 3
성실한 젊은이를 하나 찾습니다.
사실 이런데다 왜 글을 올릴까 싶기도 하고 제 자신이 너무도 한스럽습니다.
먼저 저에대한 간단한 소개를 하겠습니다.
나이는 스물 넷 , 서울의 한 명문대 공대에 재학 중이며 그럭저럭 괜찮은 외모를 지녔습니다.
집안은 그리 부자는 아니나 꽤 중소기업을 운영하시는 아버지가 계십니다.
사실 전 우울증을 지병으로 앓고있습니다.
어렸을 때 부터 그런건 아닌지 모르지만 사실 중고등학교 때 인간 관계에 많은 문제가 있었던
것은 사실입니다.
대학에 오면 괜찮아 질줄 알았지만 나이가 들어서 달라진 것은 그것이 우울증이라는 것을
알았다는 것 뿐이었습니다.
과 친구들도 많지않고 좋아하던 동아리도 관뒀습니다.
장교의 꿈을 안고 ROTC에 입단했지만 정신적으로 도저히 견딜 수 없어 중간에 관뒀습니다.
성적은 바닥을 모르고 하락하고 학사경고를 무려 4번이나 맞았습니다.
우울증으로 신경정신과를 찾았지만 견디지 못했습니다.
몇번 자살기도를 하고 휴학을 했습니다.
그리고 복학...
좀 괜찮아 질줄 알았지만. 전 학교생활에 적응하지 못했습니다.
학업에 집중하기가 어려웠습니다.
자꾸 과거의 실패와 과오, 그리고 자살 생각이 났습니다.
죽고싶다는 간절한 생각.
사는게 너무 무서웠습니다.
아는 친구들은 전부 장교 혹은 병사로 군대를 갔습니다.
동아리엔 저지른 죄가 있어 돌아갈 수 없었습니다.
자살 자살 자살.
너무 자살 생각이 났습니다.
하지만 제 아버지를 보면서 절대 그렇게 할 수가 없었습니다.
명문대를 나와 현재 대기업 간부로 계신 큰 아버지와는 조부모님께 많은 차별을 받으셨지만,
제 아버지는 야간 전문대 학력으로 모든걸 혼자 이루신 분입니다.
오로지 '성실' 한 단어로 평생을 살아오시면서 튼실한 중소기업까지 이뤄내신 분입니다.
그리고외아들인 저 하나만 바라보고 살아오셨습니다.
그러나 전.. ..도저히 살아갈 용기가 없습니다.
사는 것이 너무 무섭습니다.
중간고사를 맞아 수없이 노력했지만 사람 마음이란건 어떻게 되는 것이 아니었습니다.
정말 셀수 없을 정도로 수천번 수만번 자살을 참았지만 이제는 도저히 견딜 수가 없습니다.
하지만 이대로 끝내면 부모님껜 너무 큰 죄가 되는것 같아서 역시 견딜 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전 저 대신 더 괜찮은 20대 젊은이를 찾을까 합니다.
남자든 여자든 관계없습니다.
부모님이 안계신다면 더욱 좋습니다.
정말 성실하시고 착실한 성격에 공부하는데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분이 계신다면,
저에게 꼭 연락을 주셨으면 합니다.
저대신 저보다 더 괜찮은 자식 역할을 하실 수 있는 분을 꼭 찾고싶습니다.
제가 이대로 끝나도 부모님께선 여생을 행복하게 보내셨으면 하는 마음에서 입니다.
글을 쓰는데 정말 눈물이 끝없이 쏟아지는군요.
이 글에 허울좋은 말로 이루어진 댓글을 다는 것은 사양합니다.
그냥 죽고싶으니 아래의 E-Mail로 연락 바랍니다.
defencek3@naver.com
연락하셔서 또 엉뚱한 소리를 하지 않으셨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