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르고 살았노라/봉민 안종준 너가 아는 만큼 나도 다 아는 줄 알았네 너가 가진 폭넓은 어깨만큼 바쁜 길목에 불어오는 바람 어디에서 오는 줄도 모르고 가을날의 지나는 바람 왜 슬퍼 우는지도 몰랐네 모르고 살았노라 개화하지 못하고 시드는 꽃도 있다는 것을 눈을 감으니 세상이 훤히 보이는 것을
모르고 살았노라
모르고 살았노라/봉민 안종준
너가 아는 만큼
나도 다 아는 줄 알았네
너가 가진 폭넓은 어깨만큼
바쁜 길목에 불어오는 바람
어디에서 오는 줄도 모르고
가을날의 지나는 바람
왜 슬퍼 우는지도 몰랐네
모르고 살았노라
개화하지 못하고
시드는 꽃도 있다는 것을
눈을 감으니
세상이 훤히 보이는 것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