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소재 4년제 대학 진학자 부모의 소득은 월평균 246만원이었다. 반면 지방 4년 제 대학 진학자 부모의 소득은 월평균 189만원, 전문대 146만원, 미진학자 131만원 으로 소득수준이 대학 진학에 큰 영향을 미쳤다.
보고서에 따르면 교육기회 확대로 인해 저소득층과 고소득층 자녀의 대학 진학률 차이는 크지 않지만 명문대 진학률에서 큰 차이를 보이고 있다.
고소득층 가정 자녀들의 서울대 입학비율은 일반 가정 자녀와 비교할 때
1985년에는 1.3배에 불과했지만 15년 사이 무려 16.8배까지 늘어났다.
보고서에 따르면 부모가 대학원 이상을 졸업했을 때 자녀가 서울 소재 4년제 대학 에 진학한 사례는 41.4%에 달했다. 반면 부모가 중졸 이하 학력자일 때 서울 소재 4년제 대학 진학률이 3~4%대로 뚝 떨어졌다. 부모 직업도 자녀의 대학 진학 양상에 영향을 미쳤다.
부모가 고위 임원직이거나 전문직이면 서울 소재 4년제 대학 진학률은 33%에 달했 다. 그러나 부모가 농ㆍ어업 종사자이면 서울 소재 4년제 대학 진학률이 7.3%에 불 과했다. 강영혜 한국교육개발원 박사는 "소득 격차는 곧 사교육 격차로 이어지면서 교육적 지원에서도 양극화가 진행되고 있다"며"공교육이 문화적 자본을 제공할 수 있는 기 능을 갖추고 대학입시에서도 사교육 영향을 덜 받는 입시제도를 만들어나가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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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뭣도 모르고 현실을 상정한게 아닙니다.
그리고 고3이라는 이유로 '공부나 해'이런 말로 제 생각을 감화시키려는 분이 있으신 것 같은데
현재 고3으로써 교육에 대해 쓴소리 하겠습니다.
현재 고등학교 3학년에 재학중이며, 학교를 다니면서
느끼는 바를 글로 적습니다.
고3이라고 공부나 하라는둥, 니가 여기서 글 쓸시간이 있냐는 사람들은
뒤로가기 눌러주십시오.
또한, 패배자들이 이런 말 한다고 하는 사람들도 뒤로가기 눌러주십시오.
이만 각설하고, 본론에 들어가겠습니다.
현재 고3이 바라보는 현실은 암울합니다. 미래 또한 암울합니다.
대한민국에서 '교육은 백년대계'라는 말은 사라진지 오래입니다.
일반화 시키긴 어렵지만 소위 말하는 명문대인 SKY를 가려면..
사교육이 거의 필수적입니다. 학교에서 배운 공부 가지고는 SKY 가긴 어렵습니다.
실제로도, 부모의 소득수준이 높하짐에 따라 자녀들의 명문대 진학율이 높으니까요.
서울에서도 잘 살지 않는 동네에 속한 저희학교도 명문대를 진학하려는 아이들은
대부분 다 과외를 합니다.
학교시험이 선생님한테 배운 것으로는 통하지 않는 세상이 되었습니다.
예전엔 '개천에서 용난다'라는 말이 가능했었습니다.
지금도 물론 가능합니다. 하지만, 실제로 개천에서 용이 날까요...? 전혀 그렇지 않습니다.
요즘은 돈없으면 대학도 못가는 현실입니다.
실력이 안되서 대학에 입학을 못하는게 아니라, 돈이 없어서 못하는 사람이 있다는 말입니다.
교육을 받고 싶어도 돈이 없어서 못받는단 말입니다.
솔직히, 저는 좋은 부모님 밑에서 자라나 대학을 못가는 형편은 아닙니다.
하지만, 많은 선배들중에서는 명문대에 합격하였지만, 돈이 없어 못가거나..
장학금을 지급하는 대학교로 진학한 선배도 보았습니다.
대학에 들어가고, 졸업을 해도 88만원세대, 이태백 이런 말이 나도는 세상입니다.
미래가 불안합니다.
하위층이 계층이동을 하는 유일한 방법은 교육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대통령 얘기는 꺼내지 않을려고 했습니다만)
대통령은 상위 1%를 위한 정책을 펴고 계시더군요...
뭐, 제가 곡해하는 것일지도 모릅니다만..
작금의 상황은 그렇습니다.
아 그리고, 영어정책은 다시 한 번 재고해 주시길 바랍니다.
제 눈에는 새로운 사교육시장이 형성될 것이 뻔히 보입니다.
그리고, 정책이 바뀔때마다 입맛대로 교육정책 바꾸지 말아주십시오.
권력을 뽑낼 곳은 교육말고도 많습니다. 이젠 학생을 꼭두각시처럼 다루지 말아주십시오.
두서없이 내뱉어 봤습니다. 시간나는대로 응구첩대할테니.. 누구든지 리플 올려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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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진학도 대물림
자녀가 대학을 가느냐 못가느냐에도 부모 학력, 직업, 소득 수준이 큰 영향을 미
쳤다.
서울 소재 4년제 대학 진학자 부모의 소득은 월평균 246만원이었다. 반면 지방 4년
제 대학 진학자 부모의 소득은 월평균 189만원, 전문대 146만원, 미진학자 131만원
으로 소득수준이 대학 진학에 큰 영향을 미쳤다.
보고서에 따르면 교육기회 확대로 인해 저소득층과 고소득층 자녀의 대학 진학률
차이는 크지 않지만 명문대 진학률에서 큰 차이를 보이고 있다.
고소득층 가정 자녀들의 서울대 입학비율은 일반 가정 자녀와 비교할 때
1985년에는 1.3배에 불과했지만 15년 사이 무려 16.8배까지 늘어났다.
보고서에 따르면 부모가 대학원 이상을 졸업했을 때 자녀가 서울 소재 4년제 대학
에 진학한 사례는 41.4%에 달했다. 반면 부모가 중졸 이하 학력자일 때 서울 소재
4년제 대학 진학률이 3~4%대로 뚝 떨어졌다.
부모 직업도 자녀의 대학 진학 양상에 영향을 미쳤다.
부모가 고위 임원직이거나 전문직이면 서울 소재 4년제 대학 진학률은 33%에 달했
다. 그러나 부모가 농ㆍ어업 종사자이면 서울 소재 4년제 대학 진학률이 7.3%에 불
과했다.
강영혜 한국교육개발원 박사는 "소득 격차는 곧 사교육 격차로 이어지면서 교육적
지원에서도 양극화가 진행되고 있다"며"공교육이 문화적 자본을 제공할 수 있는 기
능을 갖추고 대학입시에서도 사교육 영향을 덜 받는 입시제도를 만들어나가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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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뭣도 모르고 현실을 상정한게 아닙니다.
그리고 고3이라는 이유로 '공부나 해'이런 말로 제 생각을 감화시키려는 분이 있으신 것 같은데
고3이니까 이렇게 글 쓸 수 있는겁니다. 고2면 쓰지도 않았습니다.
정말 답답해서 빠져나갈 수 없는 독방에 유폐된 느낌이 듭니다.
그리고, 그냥 현실을 받아들이시라고 하시는데. 현실은 이미 자각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무조건적으로 현실을 받아들이시라고 하면, 변화는 일어나지 않는다고
감히 말씀드리고 싶군요.
(물론 제 능력으로 변화는 불가능합니다. 하지만 변화는 항상 소수에서 일어났습니다)
그럼.. 파시즘을 원하십니까? 원치 않아도 현실을 받아 들일 수 밖에 없는 파시즘을
원하십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