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보이 - 팀 보울러

안효권2008.04.30
조회73


 순수문학이 좋은이유는 책한권을 읽어도 가슴에 들이차는것이많고 느끼는점이 많다는것이다..

근래에는 보기 힘든 순수문학이며 청소년문학인 이 책을보면서

내 견해를 좀 적어볼까한다..

이 책의 주인공 15섯 나이의 소녀 "제스" 는 아직..어른이지도

그렇다고 어린애라고 보기도 애매한 나이에 있다.

무뚝뚝하지만 누구보다도 손녀 제스를 사랑하는 할아버지.

할아버지의 모든 면을 자신처럼 이해하고 있는 제스.

그러나 항상 강인할 것만 같던 할아버지가 갑자기 심장발작으로 쓰러진후, 그녀는 할아버지를 영원히 잃을 것 같은 불안감에 시달린다.

그렇게 죽음과 이별, 상실의 공포가 제스를 짓누르는 사이 기력을 되찾은 할아버지는, 그녀에게 미리 계획했놨던 휴가여행을 떠나자고 재촉하고..

결국 제스는 불안한 마음을 감춘 채 할아버지와 함께 마지막이 될지도 모르는 여행길에 오른다. 그리고 열다섯 살, 제스와 똑같은 나이에 화재로 집과 부모를 잃은 후 한 번도 찾아가보지 않았다던 할아버지의 고향에서 그들은 가슴 뭉클한 마지막 이별을 준비하게 된다.

그러나 관광객도 없고 아무도 살지 않는다는 그곳에서 자꾸만 마주치게되는 한 소년. 제스가 그를 리버보이라고 부르기 시작하면서 할어버지와 제스, 리버보이는 신비롭고 아름다운 강의 마법에 휩싸이게 된다..

이 리버보이를 언론에서 '해리포터'를 재친 최고의 청소년 문학이라고 광고하기에 나는 이 책을 기대하는 반면, 얼마나 괜찮은 것일까? 또 언론에서 과대광고를 한것은 아닐까 라는 생각으로 책을 잡게되었다. 초반부터 너무기대를 하고 봐서 그런지 초반부는 너무잔잔하다. 역시 과대광고 였구나..라고 생각했던 내가 어리석었다.

초중반부터 '리버보이'라는 수수깨끼 인물을 등장시키면서 독자들에게 호기심을 유발시켜서 책에 몰입하게하는 힘이있다.

그리고 그 뒤에는 .. 새롭게 시작하는 '설레임'과 '감동'이 있었다

정말로 엄청난 판매량을 자랑하며 세계적으로 유명한 '해리포터'

를 재치고 최고의 청소년문학이라고 불릴만한이유가있는게

이책한권에는 청소년들에게 필요한 모든요소가 작가의 섬세한 문체로 갖춰져있었다..

청소년문학이라고 청소년에게만 필요한 책은아니다..

어려움에 닥친 모든 이들에게 이 책을 권한다.

 

 

 

"삶이 항상 아름다운건 아냐. 강은 바다로 가는 중에 많은 일들을 겪어. 돌부리에 채이고 강한 햇살을 만나 도중에 잠깐 마르기도 하고, 하지만 스스로 멈추는 법은 없어. 어쨌든 계속 흘러가는거야. 그래야만 하니까. 그리고 바다에 도달하면, 다시 새로운 모습으로 태어날 준비를 하지. 그들에겐 끝이 시작이야. 난 그 모습을 볼 때 마음이 편해지는 것 을 느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