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lue nature_강가에서

이화경2008.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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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희숙_blue nature 시리즈(사진)

 

 

강가에서
詩.김용택


강가에서


세월이 많이 흘러


세상에 이르고 싶은 강물은


더욱 깊어지고


산그림자 또한 물 깊이 그윽하니


사소한 것들이 아름다워지리라.


어느날엔가


그 어느날엔가는


떠난 것들과 죽은 것들이


이 강가에 돌아와


물을 따르며


편안히 쉬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