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공고의가짜벙어리1

한용환2008.05.01
조회486
출처 : 없음

소설이름 : #선공고의가짜벙어리

소설닉네임 : 시나브로♡

작가메일주소 : alsdhr1004@hanmail.net

















선공고의가짜벙어리






01


호아호아
이상하게도뒤질나게추운이번겨울...
난여기서빌어먹게도
3시간째 남자친구를 기다리고있다..








3시간...15분정도가 흐르자
저기 몇미터근방에서
이쪽으로다가오는 한남자..




그는내남자친구
단조은






난그자식이 내옆에 다가오기도 전에 소리를질러댔다





"이망할자식아...추워죽는줄..알았..!"







무표정한표정으로 입을 열며

"헤어지자"








"...잖어.....어?...뭐라고?"








"헤어지자고........이말할려고나왔어"









아주 갑작스러웠다..
이건말이 되지 않는다


난 지금 이상황이 장난인줄 알았다.








주제파악을못한나는..


".....나화낸다....?단조은.....장난치지마"









단조은이
비웃음을 짓는건지 미소를 지으며....

"이제...."






"....."










".......너 질렸어..."












".....!!"














그말을 들은 내머릿속은
불덩이로가득차있고
내주먹엔 삼산뿌리를 삶아먹은
힘이 불끈불끈 솟아오르고있다.




.......빌어먹게도말이다








이 주체하지 못한 팔뚝의 힘이
내오른손에 쥐어 있던 가방으로 전해져...










빠악!




난그자식의 얼어붙은 얼굴에........
그 가방을 후려치며 나왔다......









"...........드러운자식...."











이렇게 외치며
난 또 그렇게 한남자 단조은과 이추운겨울날
즉.....쫑났다.....








#1












내앞머리 사이로 비치는
저.....재수없는 햇살이
나의 단잠을 깨우고 있었다....






잠에서 덜 깬 눈을 뜨며
부시시...
내옆의 펭귄시계로 눈을 돌리니.



곧 8시를 가르킬 참이였다











" 아악!!!!!!!!!!!!!!! 지각이잖어 .....신비한!!! 이자식이"












난 대충 교복을 휘감아지며
쿵당쿵당 2층에서 내려오니







그놈 신비한 역시........
쇼파에서 뒤질나게 쳐자빠져 자고있었다.













"....어이"







내가머리를 툭툭치며 그놈을 깨웠지만..
그놈은 일ᄋㅓ날생각을 하지않았다









".....야임마"










내목소리가 들리긴 들렷던지
눈썹을 씰룩대며 인상을 써대는...이자식

















"너학교 지각해도 모른다 난간다!!!문잘잠그고 나와!!"










아침도 거르고
난 오로지.....
두려워하고있었다




망할학생부장..과




선도부인.......




그놈을.......












나이키신발을 질끈매고
가방을가져오는것도 잊은채
버스정류장으로 난달려가고있다
이추운겨울아침날..
추위도 잊은채 말이다....








"으허...지금가면 공고천진데.......난공고계시내들한테 개죽음이야..."











그랫다....
지금은 공고학상들의 출근시간이였다.......








역시버스정류장은.....
그들의소굴이였고.......





난염치없게도 그들과 한무리가 되어가며
구석에 찌그러져있어야했다










버스한대가 도착했고.......









역시 우리공학과 학교방향이 같았던 그들도
한움큼버스를 탔고.....










난 계시내들의 두려움에.......
인상험악한.....우리39번버스운전사옆에서
꼭....붙어있어야만했다.










아주걸리적거리게말이다...










또다른버스정류장에서
공고학상들이 줄을 잇고





문앞을 턱 맞고 있는 내가
거슬렸는지







운전아자씨는....












"아따.....학상 싸게싸게 뒤로들어가랑께"












구수한언어로 내얼굴만한손으로.....
나의어깨를툭툭밀며.......
날 저 안쪽으로 밀어냈다












".....전....아자씨의 이손결이 참 좋답니다
자 우리 손쟙고 운전할까요...하하하..^ᄋ^....."












순간뻥쪄있던.....운전기사와
내 아름다운 목소리를 온전한 귓구녕으로 들은
공고학상들은........
킥킥대며 웃어댔고









난........아저씨옆에 있고 싶었지만.....
날..더 변태취급을하고는.......
공고무리에 날 쑤셔박아버렷다....










덕분에.......난...








민망스럽게도










남사스럽게도











난 한남학생의 무릎에....




턱하니 뻔뻔스럽게도 앉아야 했다........











그남학생은........

음악을 듣던중이였는지....




눈이커지면서 날바라보더니....(실은째려봤다)




다시원상태로 미간을 쫍히더니










손바닥을 휘저었다






....훠이훠이.....













"하하..죄송합니다 .....죄송하네요..."








난 얼른일어서주려고 벌떡일어났지만
저놈의 난폭운전ᄋ ㅔ...




난또다시....












철퍼덕












그학상의무릎에 사뿐히....참으로 사뿐히 앉게되었다..










"-_-" 그학상




"^ᄋ^;" 나




"-_-^"그학상



"*^ᄋ^*" 나


















"지금 내리실 곳을 희성 희성고등학교 입니다"
















때마침 저아리따운목소리의 아줌씨가
우리학교의 이름을 산뜻히 불러주었고








난.......
또한번 벌떡일어나 고개를 꾸벅숙이며.







"죄송합니다 !! 죄송합니다 !! 제가 ᄐㅐ어날때부터 다리가 쫌부실햇거든요....ㅜ^ㅜ"







이한말을 남기고....

즉.....튀어야했다....










나의명찰이 그남자손에있는줄도모르고....








난이제 해방이다는 표정으로
연신 교문으로 달려야했다....











그남학상의 싸늘한비웃음도 못느끼고.......





난빌어먹게 저교문을 달려야했다....














02


난지금 지각을 한것이다..
그것도 엄청.......









난또 이 엉덩이가 온전치 않겟구나...
허허.......이늙은멧돼지같으니라구..




















난 우리학교담에 요염히 숨어..
선도애들과 선상님을 쳐다보니









역시........선도부 단조은과
저놈의 멧돼지는...그자리를 떠날줄 몰랐다.















시간이 흘러가며












단정한차림의 단조은이 입을열었다













"선생님 이제 문닫아도 될것 같은데요"












휴우...
난이제 들어가나시퍼 안도의 한숨을 내쉬엇건만














"저어디구석에서......도둑괭이가 한마리 숨어있구나.."










난순간 움찔했다....
저 점쟁이 할방구 같으니라구..














"선생님 애들도 덜덜 떨고 이제 들어가도 되겠는데요
제가 남아서 오는애들 잡아들이겠습니다"








정중한말투....
그래도 어딘가가 반항적인게 숨어있는 저남자


그모습이 날반하게 했지만.......


이제 나에겐

저 개자식은



저질로밖에보이지 않는다.....














선생님도 단호한 말투에 깜짝 놀라
헛기침을 하며 그럼 수고 라는 말을 남기며




벌 서있는 애들을 단조은에 대한 화풀이인지
한대씩 쥐어박으며 들여보냈고.













난 단조은이 가기만을 기다렸다








15분이흐르고..





이제 10분만 있음 수업시작이다..

제길.........














" 안나올꺼야?"










단조은이 모든걸 아는것처럼
말을 하였다













"신유은 지금안나오면 선생님한테 넘길꺼야"












"......."











"그럼 명단에 쓰지."









저놈의 어른스러운모습...이제 징그럽다.
아니 불쾌하다........












난 담벼락에서 나와
단조은과 눈을 맞추었고










그자식을 어깨를 툭치며










"2학년 5반 25번 신유은 "












이름을부르며 난 교실로 들어갔다..













제길...내가왜숨었는지...ᄂㅏ도모르겠다....
하오하오...폼잡는다고 얼어죽는줄알았네....
라며 내못난자신을 반성하며
교실문을 드륵 열었다







갑작스레 나에게로 날라오는 우유







"우리땅꼬마 키커야지~"


하며 아침식단으로 나눠주는 부산우유를나에게 던지는
기집에 최강진..







역시 날반기는 인간은 너뿐이구나...


















난 그기지배에게 땡큐를 외치고
강진이 옆자리에 가방을 턱 내려놓았다
















갑자기 심각모드로 변한 저기집애
다안다는 눈빛으로 날 본다










"뭐..무ㅓ야 그딴표정 사양이야 베이비"










" 너 저새끼랑 쫑났다며?"

막...들어온 단조은을 얼굴턱으로 가르키는 강진이









"머야 벌써 소문난거야~"




난장난스레 맞받아쳤다








분노의눈길로 그자식을 보더니


"소문 쫙났어 1학년기집애들
단조은 지꺼라고 얼매나
나에게 딱딱되든지 아주 살인일으킬뻔햇다구"










"그래?"












난 그날일을 다이야기해줬고
나보고 잘했다며
아주 고자로 만들어 라며
정강이 차는 방법을 강의를 해주는
강진이였다...


















점심시간









난아침잠을 보충해 여전히 잠을자고있었지만






이지지배는 계속 하지도 않은 짓을해대며







"알어..언니가 시련의고통은....
그래도 먹을껀 다먹어야해 "












"난...잠이와서 그런거뿐이야..제발"










내가 말할때마다.....자동으로 귓구멍에
두껑이생기는지....잘기잘기씹어먹는
망할년이........











날끌고 옥상으로 향했고













난배터지게 강진이의
맛대가리 없는 음식을 씹어먹어야했다














"맛있지?"









"역시 니미각을 절대미각이야"








"그렇지?후후"







나의반어법도 모르고..
좋다며 옥상을 촐랑대며 뛰어다니는
그지지배......












끼익












그때 옥상에서

남녀 한쌍이 들어오는 모습이
내눈에 포착되었다



1학년 김정혜 ...그리고 단조은














촐랑대던 강진이도
내가 이상해짐을 느꼇는지
내가 향하는 곳을 같이 향하며





오버스럽게 헛구역질을 해댔다
















그때 김정혜가 나를 보았는지

눈을 치켜뜨며




입을 열었다










"어머~언니 밥먹고 계셧어요?"









난짜증ᄋ ㅣ나는것에도 불구하고
평범스레 인사를 해줬다
단조은과 사겼을때도 유난히
저자식을 졸졸 따라다닌 기집애였으니깐



"엉 안녕"









미소를 지으며 또말을 걸어대는 저 불여시..

"맛있게 드셧어요?"










인간의 감정의 한계를 느낀난


"너보고 올릴뻔 했다 "










순간 입술을 질끈깨문것을 느꼇지만
여전히 미소를잃지않으며


"죄송해요 "















끝까지 방긋대며.
나의속을 돋구는 지지배





강진이도 역겨웟던지..
벌떡일어나더니




여자ᄊ ㅏ움꾼인
강진이가.....날막아서며




정혜에게 다가갔지만










역시 그쪽에서도
단조은이 정혜를 막아섰다



















순간.....머리에서 심각한 아픔이 느껴졌다
며칠전부터 그랬지만
철분제를 먹으며 가라앉았고.



참았는데....




짜증나게 이상황에
머리가 너무 아파온다





















현기증을 느낀 난......... 땅과 눈을 맞춰야했다

















" 꺄!!!!!!!유은아!!"














.
.
.
.
.
.
.
.

















".....으윽 머리야"









아악 머리가 너무 아프다...
대충 눈으로 훑어보니
양호실같았고


창문을보니..



이제한4시경이 된것같았다.













순간 배에 무거움을 느낀난
배를 바라보니








강진이년이
입에 사탕을물고
잠에빠져있었다









".....먹는게 머리에만 가는년...."



난 그지지바의 볼따구를 툭툭눌러대엇고









순간 번쩍 눈을 뜨는기집애.










난순간...
심장이덜컹내려앉았따






그만큼 그년은..
좀비를 연상시켰다





난 짧은비명을질럿다
"....으악..."














그지지배는 코뿔소처럼 씩씩돼더니
먹던막대사탕을빼며 입을열었다



".......난다들었어-_-"















"농담이야 -_-"














"졸라 너잘때 콧구뇽을 막아놔야했어"

















"-_-"













순간 그년이 손과 다른손을 번쩍치더니














"아~"








탄성을지어댔다














"단조은이 너업고 졸ᄅ ㅏ뛰엇다이거아니야"












난순간 머리에 총맞은듯.....
머리가 지끈지끈아파와..
머리를 부여잡으며 입을열었다









"뭐?"











"나도모르지...김정혜 밀어내고
너업고 미친듯이 뛰어내려가던데?
나도 깜짝놀랬다니깐 -.,-"








"........."













"어쨋든 김정혜 그년 넘어질때 기가막혔어 푸하하하"











김정혜가 넘어진것에 목숨을 매단 저지지배는
손짓발짓해가며 되감기-.-빨리감기 까지......해가며
그지지바의 넘어진흉내를 해대었다..











짜증날정도로말이다 -_-






03





난 이불을 펄럭이며
양호실 침대를 청소하며
자리를 일어섰다






그때 강진이가 날붙잡으며




" 너어디가..-_-지금 "








"어딜가긴..너지금 야자를 띵굴 생각이야?"






날 얌체처럼 쳐다보는 저지지바의 행동을
난 이해할수가 없었다....




그지지바의 입꼬리가 올라가더니..






"넌..그럼 이황금같은 기회를 놓치려 그러냐?"





난 강진이의 말뜻을 알수가 없었고

나의 어깨를 꽉 잡으며





그제야 눈치 챈 난
강진이와 눈빛을 나누고




학교가 울릴만큼 교무실로 달려갔다






강진이가 엄청 다급한 목소리로
교무실을 들어서자 마자
외쳐댔다



"김병갑선생님!!!!"













모든선생님과 저멧돼지를
유혹시킨 우리강진이의 우렁찬 목소리





순간



우리담임선생님이 벌떡 일어나며
모든 선생님께 미안하다는 식으로 고개를숙이며

강진이의 입을 잡으며
밖으로 끌고나왔다











"어쩜...넌 맨날 말썽이냐 "







간을 졸였다는 표정으로 강진이를
바라보던 선생님은
그제서야 날 발견한듯...
하였다







"아선생님 아까 유은이가 쓰러져서 조퇴허가를 맡으러...."












여기에서도 그녀의 손짓발짓하는 나의 쓰러지는흉내는
끝이 나지않앗으며 그중에 살며시 김정혜가 넘어진장면도
연출하는.......
무서운 기지배였다...












이렇게 우리는 강압적으로 조퇴허가를 받아내며
교문을 벗어났고....






















시내에 나온우리는
용가리노래방으로 가기로 결정했다












노래방



'ᄋ ㅑ이야이야이야이야 ~~~~~ 오베베 유은이 컴온♬'


















"-_-......."








그랬다.....강진이는 미쳣다
즉..노래에 미쳤다....
그렇다고 잘하는 것도 아니다
저년은....즉 음치다...







강진이의 18번 일탈이 끝을 맺고
난 마이크를 쥐며 아름다운 발라드를
부를려고 자세를 취햇건만(어린아이가 동요제에 나가서 부르는자세-_-)











" 저년이냐 ? "







"응 저년이야!!"












다짜고짜 이년이냐 저년이냐 외치는


우리의8번실에 들어온..
공고계시내들은 물들어오듯 한껏 들어왓고
우리는 점점 마이크를 무기삼아
구석으로 향했다














" 아현이 깔따구가 쟤라구 ?"








내옆의 강진이를 가르키는 저우락부락공고녀













그공고녀의 호구같은 쫄따구인 앙칼녀는
이상한 헛소리를 지껄여댔다



"응!아현이 호주머니에 저년 명찰 들어있는걸 봤다니깐!!!"









"좀만하게 생겼구만 "

을외치며 그스모선수같은 공고녀는
손을 들어 올렸다









순간 공고녀는 강진이의 머리를 때리더니











"니가 신유은이냐 ?"


라며 강진이에게 물어보았다


.
.
.
.
.
.








그랬다 저 우락부락한 지지바가 찾는건
우리의 강진이가 아니라..


나였다....











빌어먹게도 ᄂㅏ였다


난 져주한다.........
이산뜻한 이름을 지어준...
우리 할아방구랑....우리 아부지를..















먼가 이상한낌새를 챈 공고녀는
강진이를 바라보더니









가슴쪽으로 눈을 가져가며
명찰에 눈을 돌렸다








" -_-..최강진?"










아마 쓸데없는 힘을소모했다는 허탈감인가
그 지지바는 인상을 더쓰더니





나에게 눈길을 돌리며
내 왼쪽 어ᄁ ㅐ밑에 명찰이 없는걸 보며




징글징글한 두툼한 입을 올리며










"오호라.....너엿구나 ?"








난 외쳤다.....











아주.......멍청하게도 웃으면서
외쳤다...-0-



"하ᄒ ㅏ..^ᄋ^먼가 오해를 하신것 같은데요
전 아현이라는 작자가 누군지도 모른댭니다 호호호"









그것도모잘라



난 오른손에 마이크를 꼭 쥐어대며
외쳐댔다







난정말 ᄋㅏ현이라는 작자를..모른단말이다









쭈글이처럼 더험학해진 지지바들은..
욕설을 퍼부엇다



" 염병하네 이년이 돌았나
버스에서 본년이 한둘이 아닌데
니가 우리 아현이 무릎에 앉으며 등교했다며
공학년 주제에"















난 순간 번뜻했다 오늘아침일이..









그제야 상황판단이 된난





".....-0-저기...그건...말이죠"












내말을 귓구녕으로 온전치 듣지않았는지..



순간 날라오는 손바닥














그녀들의 구타가 시작되며
난.....강진이를 감싸안으며
맞기 시작했다










한 20여분이 흐르자
그들도 이제 지쳤는지







드라마에도 한번 나왔을법한...








침을 퉷 뱉더니..
우리의 아늑한 쉼터에서 나가주셨다..





" 꼬리치지마"
이한말을남기고...나가주셨다














피투성이괴수가 된 우리는...
누군가가 우리의 생사를 확인해쥬길바랫고 -0-








그때..마침 음류수를 나르던 한 알바생이
우리를 보더니


경악도 하지않고
우리두명을 어깨에 들쳐매더니









" -0- ᄉ ㅏ쟝님 시체 두구~묻어주고 올께"













라고 건성으로 말하며
노래방문을 나섰다






그중에도 말할 힘이 나온 강진이는












입을 힘겼게 열었다











"시불넘아.....ᄃ..ㅏ들었어-_-...망할홍진새끼"










강진이는 이알바생분을 아는듯한 눈치였다









04

우린 그 망할홍진이라는 남정네에
의해 병원냄새가 진동을 하는.....
근처의 병원으로 오게되었다








응급실에서 치료를 받던 난..
살을 녹이는...소독약의 아픔에 눈을 떳고








순간 내앞에 얼굴을 들이밀며
갸우뚱거리는........
남자에 의해
소스라치게 놀랐다....










"-0-....누구신가요?"
















" 나? 홍진인데 ?"







누가 이름 물어봣나..
ᄌ ㅓ 생뚱맞은 저 남자는
자기의 이름을 밝혔고...







그래도 이곳까지 안전하게 데려다준
저분에게

난 반창고 덕지덕지붙인 얼굴에
미소를 지으며 고맙다고 인사를했다













그때 뒤에서 후적후적 걸어나오는
나의 훌륭한 동무 최강진










내앞에 생글대는 남정네의 뒷통수를 후려치더니









"존ᄂ ㅏ수작걸어대지마 내소중한 친구에게"







라며 험학한 말을 내뱉었다











난 소스라치게 놀라
강진이의 팔을 막아서며..


"...-0-강진아...이분 아셔?"








강진이는 보면 모르냐는 듯이

"엉 망할 내 쌍둥이 동생 최홍진 "














순간 휘몰하치는 바람...
난 굳었다..







쌍둥이라는 말에









그러고보니 완전 남자최강진이였다 최홍진이라는분은











뒷통수의 쓰라림을 느꼇던지
벌떡 일어나며
수많은 환자가 있는 이곳에서


말다툼이 일어나기 시작햇다



"시발.........넌 구해다줫더니 닌 그래서 인간이안돼 "








"...닌?...닌? 이새끼가 돌았나 산뜻한 누나는 왜ᄈㅐ먹어버리냐-0-"






바로 맞받아치는...홍진

"내가 총맞았냐 ? "





분노한 우리강진이는....비열한 방법을 써가고 있었다
"이 망할새끼가.......니 노래방알바아는거 엄마가 알면 넌 죽었다"





역시 가볍게 그것도 맞받아치는..동상이라는 홍진
"지랄하네 니 성적표 보면 엄마 환장한다 "






"이...새끼가 끝가지 들이대..."










"넌 우리 유은이 때문에 봐준줄알어 "


어떡해안건지
순간 내이름을 들먹이며...-_-
나와의 친분을 들썩거리는 홍진이는











"....이게 왜 우리유은이냐 지랄빤다 -_-계룡산에서 삽질이나 더해"







역시 말빨에서 뒤지지않는 강진이


하지만....


홍진이의 마지막말에







분위기는 역전되었다














" 곰돌이빤쮸입는주제에 -_-"












강진이의 주위에서 불길이 취솟앗고...
심각성을 느낀 간호사들이 몰려와
그들을 막으며


즉.........우리는
병원에서 쫓겨났다....













이렇게 우리는 한 카페에 오게되었고







" ᄋㅏ아까 정신없었지?"




홍진이가 입을 열었다





"하하..-0-"








난이들 가족의 무서움을 새삼 느꼈다..
신비한과 나보다 더하다니..










강진이가 순간 입을 열었다






"넌 거기 있었으면서 우리 안구해고 뭐했냐?"










"아..난 넌줄 몰랐지 계시내들이 와서 다짜고짜
그쪽에 들어가길래 난또 쌈질하는 줄알았지 상고계시내들이랑"













난순간 이자식이 공고라는 걸 눈치채고 슬그머니 뒤로 물러섰다 (어느새호칭이바뀜-_-)









" 난 착한공고학생인데 -0-"







나의속마음을 들킨것 같아 고개를 푹 숙였다









홍진이도 뻘쭘하게 웃고
나도 고개를 다시들며 씨익 웃었다





슬슬분위기는 익어갔고
종업원에게 쥬스를 시키려
손을 번떡들었는데..













딸랑




그때
카페문이 거칠게 열렸다











공고무리가 들어오고있었ᄃ ㅏ












얼음을 깨먹던 홍진이가 문을 바라보더니


순간 굳어버리더니










가느란손을내밀며




나의머리를 꽉잡으며
고개를 숙이기 시작했다(어느덧 강진이는 사라졌음-_-)





눈이동글동글해진


홍진이가 입을 열었따






"....아우 보아현땜에 미쳐.."



여기ᄉㅓ도 보아현이였다

난궁금에못이겨
난슬쩍 고개를 들어 그쪽을 바라보니...







ᄋ0ᄋ



ᄋ0ᄋ ;;




-0-;;;














아침의 버스의그자식이 였다...
지금까지 일도 다 그자식때문의 일이였고
나도 홍진이와 더할것없이
고개를 더팍 숙이며.....


손톱을 질근질근 깨물어왓다







오직 들키면죽는다 는 일념으로..










그때 내뒤에서 들려오는 차가운음성











"꼭꼭숨어라 머리카락보인다......"










상황의심각성에
홍진이의표정이심각하게 일그러졌고





난 홍진이를 즉시했다



"...?"



".궁금해 ?..-0-ᄂㅐ가 쟤 신발 똥통에 빠트렷어"











억양과 같이 움직여진 목뼈에 의해
홍진이의 머리가 들쑥날쑥한걸
알아차렷는지







그때였다
급속도로 가까워진 발자국 소리
그리고 그놈의 음성이 더욱더 커졌다






"최홍진 뒷대갈 보였다.........나와"




















홍진이도 어쩔수 없이 고개를 들었고

난 끝까지 고개를 숙여가며

이곳을 벗어나려했다














홍진이가 진지하게 벌떡 일어서더니
난아주 큰 ᄊ ㅏ움이라도 일어나길 기대하였다








그치만...







아주당황스런 한ᄆㅏ디











"ᄋ ㅏ현이알라뽕♡"





손까지 하트표모양을 해가며.....







순간 그ᄋ ㅏ현이라는 놈이 얼어붙고
아현이오 ㅏ같은무리인 뒤에놈들도
웃음바다가 되어갔다










그때 뒤에서 유독 정상인 처럼 보인
한남자가 나섯다
지적이게 생긴 사람이였다








"홍진이도 이제 잘못알았고
이제 사과하고끝내고 보아현너도그만해"










논리정렬하게 말하는 그남자가
이상황을 막았고





보아현은 그럴생각이였다는듯이 뒤로 물러날듯했지만











뒤돌아설때









나와 눈이 마주쳤다...









이름과 어울리는 보라색머리







날보며 이제찾았다 라는 표정을 한 그남자







그렇게 그놈과 만나고 내인생이 꼬이기 시작했다






05


삼색띠를 둘러맨 각설이처럼
처량하게 의자밑에 달달떨며
숨어있는 나와 정통으로 눈이 마주친 그분은








이제찾앗다....라는 식으로 날 끊임없이 노려보고계셨다








난아는척을해야하나
말아야하나 고민하던중..
뻔뻔스레 입을열었다


"...하하^ᄋ^;;또뵙군요?"







"...."




나의 상큼한 인사를 깡끄리 무시한채
여전히 날 노려보는 그분..









난 어찌할도리가 없어...
우스꽝스럽게도
테이블과 의자사이의 구멍에
요염히 빠져나와......두려움을 떨며
홍진이에게 말을 건넸다








"하하 -_- 저기 깜빡햇는데
오늘이 우리외숙부가 제사이거든 그래서 이만 난 갈께"










그렇구나 하는 부담스러운 눈길을 나에게 보내며
꾸물럭 거리는 저자식을 내팽겨추고 나올까 생각도 했지만
내손을 꼭붙잡고있는 저놈의 팔뚝의힘을 연신 탓하며
어정쩡하게 난 그무리에게 속해있어야만했다








그리고 저저...보라색머리를 가진 저사내아이의
눈길은 나에게 떠나질 아니하였고...






난슬금슬금 홍진이 뒤로 내빼었다






아아...난 그제서야 악당들이 로봇들에게 레이저빔을 맞는 아픔을 느끼게되었다


살을 깍는 듯한 그고통 .....













그때 때마침 폴짝되며 소리를 질러대는 남자최강진같은놈







" 오늘 니네들끼리 놀러가 나 얘 데려다주고 올께 "







난 순간 뒷통수에 총맞은듯...
계속 가슴을 문질르며 기침을 해대야했고





난안정을 되찾은 뒤 입을열었다


"저기...괜찮거든? 우리아부지가 엄해서 넌 우리집을 가면 몰매를 맞는단다 "







자기의 맨팔을 보여주며..

"나 맷집쎈데 -_- "









이쫀드기를 어떡해 떼어놓느냐...생각을하던중..
난 빈약하신..우리아부지를..
한순간 이소룡으로 만들어 놓아야만했다..









"우리아부지가 무술을 연마하시거든-_-그래서 나혼자가야겠다 안녕!!!"











이라며 외치며 난무작정 그곳을 나왔다













그랬다 오늘 제사라는 외숙부는 이세상에 태어나지도않고

존재하지도 않으신분ᄋ ㅣ셨고

더더욱 우리아부지가 무술을 연마하는건 더더욱 말이되지않았ᄃㅏ

신비한이 전교1등을 했다면 믿을까....-_-

그건 지나가는 참새배꼽이 떨어지는 일이랄ᄁ ㅏ껄껄-.-
(그만큼 말도 안되는 이야기였다)














숨이 턱밑까지 차오르도록 달리던난
그놈의 망할카페에서 500m 정도 떨어진
왠 구멍가게에서 나의 질주를 멈춰야 했다..












그이유는..


나의이망할 팔가죽 몽둥이가..
그 무시무시한놈의 손바닥에

떡하니 잡혀있었기 때문이다...














여전히 무표정으로 날 쳐다보는 저자식은
이 팔을 놓아줄 생각을 전혀 하고 있지 않은 듯했다...




















" 저기..제가 -_- 지금 외삼촌....제사를 하하 ^ᄋ^"






순간 말이 헛나왔다...
외숙부였는데...
갑작스레 이 망할 주둥이가
외삼촌으로 바뀌어 나와 버렸다



하지만 내말을 전혀 듣지 않은 저자식은
모를것이다.........라는 것을 믿고 또믿으며..
은근슬쩍... 팔을 내빼어 보았지만..








역시 그자식은.... 귀머거리가 아니였던 모양이다













"외숙부라메...."









"-_-....그렇죠"








"근데 외삼촌이라메."







".......하하-0-두분 합동장례를 치뤗거든요 "











날보며 멍청하다 듯 '픽'하며 비웃는 이놈.......












" 존나 구라염병질 잘한다...."









그래..내가 아무리 거짓말을 하였다쳐도
그래도....구라염병질이..뭣이냐....
난 이 앞뒤안맞는....이시대의 순수한 청년과
인연을 놓으고 싶었다.........










"...-0-하하 전 이만 "







난 그놈의 손에 팔이 쥐여있음에도 불구하고
뒤로 슬금슬금 도망을 쳤다...











그때 나를 보며 더미간을쫍히며






"도망가지마 니궁둥이 존ᄂ ㅏ안쓰러 보였어"






아주 진지하게
내궁둥이를.... 위로해주는...
저 자식의.. 막말에....
난.....기가 막히고 또막혔다
(-_-그려도 살짝 돌아보며 궁둥이를 쓰다듬어줌)








"-0-..."















순간 어디가 아픈지
무릎을 쥐며 욱씬거리더니.

호주머니에서 무엇을 끄집어내는..저자식









난 진지하게도 그것이 흉기인줄 알고
손을 스윽 들며 머리쪽을 감싸안았다....













그때 '등신'을 외치며 내앞에 무엇을 내미는
그자식.









그건 내 교복에 달려있어야 했던..
우리학교의 빨강색 명찰이였다.








난 순간 복장불량하면 가만히 안두는
멧돼지가 생각나서









이걸지금 안받으면 난 멧돼지에게 죽는다는 일념으로


그걸 바로 잽싸게 채어갔다..






어이없다듯 쳐다보는 그놈


"-_-"



"고맙습죠-0-전..이만 제사를 치루러 하하 "









"-_-"



"제가..장녀 거든요....오빠가 몇년전에..신바이러스감염으로 돌아가셔서"






ᄋㅣ놈의주둥이는
교통사고든가...뇌진탕 수많은 병명이 있었건만..
.....신..바이러스 감염-0-.........

난 제발 넘어가기를 바랬지만..






이놈은.....역시 아니였다







"신....비한.."






우리오래비의성명에놀란 나는
눈을 둥글스럽게 뜨고

"예...?"










"니오래비 신비한인거 다알어"










" 저의 오빠 이름이 신한비인데 -_-뭔가를 잘못 아셧군요"






난또한번 그 자식 앞에서 ᄀㅓ짓말을 쳐야했고







".........꺼야...."










"....예?"










"한번만 더.........구라염병질해대면....."






"..-0-..하하"








".......묻어버릴꺼야 "










자기밑의 아스팔트를 아니꼽다듯 쳐다보는 그놈이였다...
아주 자신만만이 이건..삽질로 거뜬히 파낸다는 식으로 쳐다보는..
아주 자만에 빠진...







또라이 같은놈이였다....




난 정말 제대로 된 미친개에게 물린거이였다




06


보아현이라는 그작자는
여전히 검은 아스팔트로 치장하신 땅님을..
노려보고 계셨다...






그러면서...







"내놔..."






어리둥절한 난..

"예?-0-"







갑자기 신경질을내며..
"..시발 내가 귓구멍 후벼파줘? 명찰 내놔.."















어이가 없는 난....
내물건을 다짜고짜 내놓으라니...
건달건달 날건달도...이런건달은 없다싶었지만..


난 저 매서운 눈과 날카로운-_-송곳니에..
명찰을 갖다 받쳐야했다...



군소리없이..









하지만 나도 인간이였던가..







"근데..저기요 "







여전히 시건방진에게 날 쳐다보는 그놈은
왜부르냐는 식으로 날쳐다보았다











"그거..제껀데요.."





또아무말없는 저놈의 굳게 닫힌입..



말해봤자 입만 아프게하는 그놈의 태도에 난 점점 화가나기 시작했다..






내심정을 읽었는지
무둑뚝한 음성으로
입을여는... 보아현


"나도 안다"




역시 그놈같았다..









"그럼...주면 안될까요?-0-하하.."









"돌았냐.......?"
내가미쳤냐라는 표정으로
아니꼽게 날 쳐다보는 보아현..











난 꼬박꼬박 말을 높이는데
처음부터 내나이도 물어보지도
않고 말을 낮추어대는
버릇없는 저자식에
난 기어코 한소리를 해야겠다는 단념으로












"저기...근데 !! 너..-0-읍...-0-"








그때갑자기 날라오는 그놈의손이...


내입을 턱막으며
왼쪽에 진동이 오고있는 폰을 집으며
전화를 하는 그자식







십여분이흐르자 통화가 끝이났는지
전화를 끊으며..












"내일아침 선공고로 와"






이한마디를 나에게남기며
그자식은그렇게 나에게
검은점이 되어갔다...














#다음날









왠일인지 날빨리깨운 신비한 덕에
난 어제 그꼴을 당하지 않고








일찍학교에가는 강진이를 만나
오랜만에 여자들의 수다를 떠들으며
걸어가게 되으며.....






난 어제 이야기를 들먹이게 되었다.










강진이는..



" 걔가 너좋아하는거아냐 -0- "





급구 그 보아현이라는 놈이 날 좋아한다 박박우겨댔지만..





"-_-그런눈빛이 아니였어..날 볼때 도전적인 눈빛이였다니깐"





그랬다 그자식의 날 바라볼때마다
살의를 느꼇다지.......-0-



난 깔깔되며 주의의 시선을 받으며
정문을 들어서는 막참....







난 순간 번뜻했다....



맛잇는 먹이를 노리고 있는 저멧돼지와..
내 교복에 또 명찰이 없다는 걸..


그리고 아침에 자기 학교로 오라했던..
그시덥지 않은말.......



'내일아침 선공고로와!'



제길스럽게도 여기서 생각이 나고 말았다







뒤돌아선 나는..
역류를 거슬러 올라가는 -0-
연어의 모습처럼.....
저 큰길넘어 있는 ..
공고로........달려가고 있었다





내팔짱엔 도시락가방대신 이미
강진이가 끼여들어가있었지만-0-












그곳에 그 수악한 공고녀가 반기는 줄도 모르고..
그옆의 호구 쫄ᄄㅏ구가 따스히 날반기는 줄모르고
난.......멋도 모르고
.....차디찬 공학교복을 입으며
공고로 달리가고 있었다...













강진이는 달려오며 대충 설명해준 내말을 알아들었는지
연신 꺄꺄 대어댔고.........-0-









빠르시간안에..그곳에 도착하게 되었다








못미더운눈으로 얄밉게 날 쳐다보는 강진이



" 걔가 너 진짜 여기 오라고 한거 맞어? -0-"








난 너무 빨ᄅㅣ뛰어댄 상태라 무릎을 잡으며
고개를 끄덕이며 대답하였다.












점점 악의기운이 솓구치고 있다는걸 느끼지못하고









여기가 공고정문이란걸 느끼지 못하고..
우린 너무 뻔뻔스럽게 광견병걸린 강아지처럼 헉헉대었다..












그때 운동화줄을 묶으려는 내앞에 검은 그림자가 드리워졌고

멋도 모른 난....





"자 다됐다 -0-"



라며 운동화를 손으로 털어내며 벌떡일어섯을때









내앞에 마주한 이작자들은..


3년동안 기억하기 싫은 얼굴..



우락부락 공고녀였다................










우리에게 콧김을 내뿜어대는..
콧뿔소가 마냥없는 공고녀였다









".........-0-" 나.강진














우리를 밉상눈으로 노려보는 것을
그만둔 그...두려운 여편네는....






고개를 좌우로 까딱되더니.....
점점 나와 강진이를 조여왓따..












공고녀가 입을 열었다









" 닌 내말이 좇같이 들리나보네"






그걸로 시작해 우린또 사람들 다보는 정문에서
그때와 마찬가지로 계속 맞고 또맞았다














"앗 뿔소다 !!! -0- "












그때 뒤에 들려오는 언뜻 홍진이의 목소리...
그사이로 흘러나오는 보아현의.......쿨워터냄새.













점점 진하게 나에게 다가왔다















07









갑작스런 홍진이와 그의 무리 등장에...
우락부락 공고녀가 흠칫 놀라는 것을 난 느꼈다
우리의.........두들겨패는속도가 점점 약해지다는것도 느꼇다









홍진이가 우락부락공고녀에게 입을 열었다

"뿔소야 너어제 노래방에서 뭐했어?"















흠칫-






"....그게 상고.......가시나들이...저기 그래서"









"뿔소 뻥까면 오ᄈ ㅏ화내요 -0- "









공고녀가 무슨단념이라도 했는지...






큰소리로 외쳤다


"..그래!! 쟤가..쟤가 !! 아현이 깔따구라고 구라까고댕겨서..
혼내준것뿐야..........."



















순간 꼬리를 내리고
몽땅 나에게 죄를 뒤집어씨우는..
저..........-0-....천하에 벼락맞을년은
나에게 죄를 다 뒤집어 씌었다..








지금 난.....
보아현 믿고 깝치고 댕긴
별볼일 없는 여편네가 되어가고 있었다...












난 고개를 숙여가며......
보아현의 표정을 살 보았을떈....








저.......찝찝한표정이랄까.......
아주 불쾌한 표정을 가지고 있는 그놈이였다















그때..ᄆㅏ침



엎드려서 흙투성이가 된 나의 모습을 보며
다가오는 한 아이......












내옷을 털어주며







"........호러같다 "













그랬다..그자식은
보아현이였다..
난 이기회를 노리고
그아이에게 이건.....
거짓말이라고 말할 생각이였다








"ㅜ0ㅜ 저기..나 정말 "














옷을 다털어주는 그놈은
내말을 또 깡그리 무시한채
공고녀에게 다가가고 있었다













"어이 -_- 뿔쏘양반 "






그자식이 처음 내뱉은 말이였다









여전히 콧김을 내뿔며 씩씩되는
(즉 진정이 되지않은 공고녀였다)
공고녀를 마주보고 또한번 입을 열었다







점점그자식은 처음 뿔소양반을

외쳤을떄의 표정과 전혀 상반되었다



말그대로

너무 차가웠다



















"누가 쟤 호러만들어 놔래 ...."

















".........쟤가...거짓말....쳐서..그냥"



또한번나에게

-0- 죄를 뒤집어넘기는 그지지바













난-0-저공고녀를 흠씬두들겨패주길바랫지만....



















보아현입에 튀어나온 의외의말..























"쟤 내 깔따구 맞어 ........"























======================보아현스토리1





성명:보아현

나이: 18살

학교:선공고

가족관계: 계부.엄마

좋아하는것:없다

싫어하는것:버르장머리없는명찰주인





























왠 큰 저택에서 울려퍼지는..

노발대발하시는 중년의 남자의 목소리









옆의 골프채를 휘어잡으며....





"내.......내이놈을 당장"





신사적으로 보인 남자의 손엔

값비싼 골프채가 휘어져있다







그옆의 중년의 아줌마는

분노하신 한남자를

저지하기에 바쁘며......





현관문에 서있는 한 남자아이를 노려보며









"언제까지 거기있을게냐!!!"



지조있는말투에

왠지모르는차가움이묻어있는

여자의말









"........"

아무말없는남자











"니아버지가 죽는꼴을 보여야 하겟어 !!!"













".....없어.."











"지금 너랑 장난칠 기분 아니다

박비서 !! 얘좀끌고나가"













"아버지그딴거없다고!!!!!!!!!!!!!!!!!!!!!!"













여전히 중년의신사를 부여잡으며

남자아이를 노려보는 아줌마....















그사람은 그남자의 어머니이자

신당그룹의 공하향씨의 부인

















그렇게 현관문에서

슬프게 아줌마를 보고있던

남자는





박비서ᄅㅏ는....

사람에이끌려



가야했다





















투벅투벅 버스정류장으로 갈때마다

시선을 받는 이남자.....





선공고의가짜벙어리













보아현이시다



















#버스









몇 번밖에 안타본 버스를

올라탄 보아현은

한남자앞에 털썩 가방을 내려놓는데











왠지 지적여보이는 남자가

왠일이냐는듯 보아현을 쳐다보고









"휴.......또 난리쳤군"













"....닥쳐"













" 니가 그냥여기앉어 음악들으면 기분풀릴꺼야"



















"........병신취급하지마"















"안합니다 ....자자 인상푸시고"











보아현의 비위를 맞춰주며

이어폰을 꼽아주며

일어서며

딴자리를 찾아보는

이남자











김세종















보아현은 세종이가 꼽아준 음악을

마음에들었는지 들으며

창문을쳐다보고















왠지 갑자기 소란스러워진

버스안을

쳐다보게 되며

















만난다....

















그여자를










09


버스가 소란스러워졌다고느낀 나는..

사람들이 넘치게 들어오는앞쪽에

눈을 떼지 않고 있어야했다



















그때마침.....



운전사옆의 긴 기둥을잡은 여자아이가 눈에 띄었다



공고무리가 있는곳에











절대가지않으리라

하는 눈빛을 보내는











눈이맑은여자애









꼭놀이공원에 아빠손을 꼬옥잡는

어린아이가 생각이났다























난그아이를바라보고있었고



때마침짜증섞인아저씨의목소리가들려왔다




"아따 학생 싸게싸게 뒤로들어가랑께"









운전사의 음성이 높아져갔지만







여전히 멍청하게 웃으며



엉뚱한소리만 지껄여대는 저여자아이













".......희성고?........픽"

















난 어느덧 다시 창밖으로 시선을 돌리었다











그아이의밝은톤의목소리..







".....전....아자씨의 이손결이 참 좋답니다
자 우리 손쟙고 운전할까요...하하하..^ᄋ^....."
















창밖으로 시선을 돌린 나는..

음악에 열중하는데도.....



그여자아이의 목소리가 계속 들려왔다







그러면서 나도 모르게 입꼬리를 올렸고.......

















갑자기







털썩.









내무릎이자극을받았고















난창밖에서 내다리쪽으로 시선을돌리니....

















아까 그여자아이가

어찌할주도모르고

달달떨ᄋ ㅓ되며











'하하-0-...'





거리며 날 쳐다보고있었다....





















왠지다른여자랑느낌이다르다고

생각은 했지만..

남의다리에 떡하니 않는게 불쾌한난.....











입을열기도 귀찮은마음에







손을피며









꺼져라는 시늉을 했고















그여자아이가 벌떡 일어나더니



'죄송합니다 ㅜ0ㅜ 죄송합니다 ㅜ0ㅜ'













이상한표정으로 나에게 사과를

해대었고.....









난 신기한물건을 쳐다보듯

그애를 자꾸쳐다보았다.......





















끼익-











그때 심하게 왼쪽으로 꺽인 버스로 통해...

그여자아이는













털썩













또다시 내무릎에 앉게되었고

















난....인상을 써야만했다..











"-_-......."













하지만 그여자는

내무릎에 앉으며

계속 앉으며



일어날생각을 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