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고 피부 타입별로 자외선 차단제 고르는 방법도 다른데요, 피부가 약할수록 차단지수가 높은 제품을 쓰는게 좋습니다.
■ 피부 유형별 자외선차단제 고르는법
자외선을 쐬면 피부가 붉거나 검게 변하기도 하고 색소 침착으로 기미처럼 흔적이 남을 때도 있다. 이는 피부 유형과 더불어 자외선의 종류와 관련이 많은데, 파장은 짧고 에너지가 높은 자외선 비(B)를 많이 쐬면 피부가 빨갛게 변한다. 상대적으로 파장은 길고 에너지가 낮은 자외선 에이(A)는 피부를 검게 변화시킨다. 세계적으로 널리 쓰이는 ‘피츠패트릭’ 피부 유형 분류를 보면 한국인들은 자외선 에이의 영향을 받아 피부가 검게 변하는 유형이 비교적 많은 편(표 참조)이므로 자외선 에이의 차단도 잊어서는 안 된다.
■ 피부 체질별 자외선차단제 고르는법
흔히 피부는 중성, 지성, 민감성 등으로 나눈다. 일반적으로 피부가 약하고 민감할수록 자외선에 쉽게 반응하므로 자외선 차단지수가 높은 제품을 쓰는 게 좋다. 자외선 차단제에는 통상 차단지수(SPF)와 차단등급(PA)이 표시돼 있다. 차단지수는 자외선 비를, 차단등급은 자외선 에이를 차단하는 효과를 나타낸다.
차단지수 15는 자외선 비를 92%, 30은 96.7%, 40은 97.5% 정도 차단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차단등급에는 ‘+’가 붙는데, 많이 있을수록 차단 효과가 크다.
차단지수를 기준으로 보면, 외출할 때는 15, 레저 활동에는 30이면 충분하지만, 2~3시간마다 덧발라 주는 습관이 중요하다. 하지만 피부 유형에 따라 조금씩 차이가 있어, ‘SPF15’ 이상의 제품을 사용하면 되는 중성 피부이더라도 햇빛에 민감한 피부를 가졌다면 이보다 지수가 높은 제품을 써야 한다.
■ 시시각각 달라지는 자외선 세기 그렇다면 어느 정도의 자외선 차단 지수를 선택해야 할까? 다음 자외선 세기 그래프에 주목하자.
● 자외선 세기의 연간 변화
● 자외선 세기의 1일간 변화
Point 1. UVB, 강할 때 특히 신경 쓰자 >> 일 년 동안 급격한 변화를 보이며, 4월에서 9월 사이 가장 강하다. 낮 12시를 전후로 가장 강해졌다가 해가 지면 급격한 감소를 보인다. >> B파가 가장 강할 때는 SPF 30 이상을 선택하고 오전 11시에서 오후 3시까지 외출을 삼가거나 자외선 차단제를 꼼꼼히 바르면 영향을 적게 받을 수 있다.
Point 2. UVA, 잠시도 긴장을 늦추지 말자 >> 일 년 내내 평균치에 머무를 정도로 그 변화가 적다. 오전 7시 무렵부터 증가하여 오후 5시가 되어서도 여전히 존재한다. >> 한시도 방심할 수 없는 UVA 차단을 위해 반드시 PA지수가 있는 제품을 선택하고, 유리나 커튼까지 통과한다고 하니 실내라 해도 안심은 절대 금물.
>> 첫째, 피부 부담을 줄이기 위해 상황에 따라 자외선 차단 지수를 달리할 것. 둘째, 유리까지 뚫는다는 노화 촉진 광선 UVA 차단을 위해 PA지수를 ‘가장 먼저’ 확인할 것. 셋째, 지속적이고 효과적인 자외선 차단을 위해 반드시 덧바를 것.
■ 자외선 차단제 3개의 법칙 자외선을 효율적으로 막기 위해 한 해 동안 필요한 자외선 차단제는 ‘최소 3개’임을 기억하자.
>> 겨울철과 실내용 SPF 15~30/PA+ 자외선이 약한 겨울철, 실내에서 주로 생활하는 경우. >> 기본 SPF 30/PA++ 어떤 조건에서든지 가장 무난한 지수. 봄과 가을, 흐린 날에 적당. >> 한여름과 야외용 SPF 40~50/PA+++ 한여름, 야외 활동이 많은 경우에 적합. 겨울이라도 눈의 자외선 반사율은 무려 95%이므로 눈 온 날, 스키장에서는 높은 지수의 차단제를 선택.
■ 자외선차단제 고르는 tip
tip 1. 겨울에 맞는 질감 따로 있다 묽은 워터 타입, 부드러운 로션 타입, 찰진 크림 타입…. 갖가지 질감 중에서 겨울에 맞는 정답은 ‘크림 타입’. 바를 때부터 느껴지는 유분기가 보습 크림의 영양분을 보호해줄 것 같기도 하고 말이다. 그렇지만 지나친 지성 피부라거나, 트러블성 여드름이 있는 피부라면 모공을 막기 쉬운 진득한 크림이 부담스러운 건 당연. 로션 타입 중에서도 오일프리인 제품을 고르면 된다. 트윈케이크 애용자나 베이스 메이크업을 꼼꼼하게 하는 사람이라면 두꺼운 자외선차단제로 인해 화장이 밀리는 걸 느끼기도 한다. 이럴 땐 얇게 발리는 워터 타입이 차라리 낫다. 결론적으로 겨울엔 되도록 크림, 2순위로 로션과 워터 타입을 추천한다.
tip 2. PA 지수를 살펴라 자외선이 가장 센 때는 여름이 아니라 봄이다. 단지 피부에 붉은 화상과 물집을 가져오는 자외선 B가 여름에 가장 세다는 것 뿐. 피부를 까맣게 그을려 멜라닌을 올라오게 하고, 주근깨와 기미, 블랙 스폿, 광노화를 초래하는 자외선 A는 연중 언제나 강도가 비슷하다. 그러므로 겨울에는 자외선 B를 막아주는 SPF 지수보다는 자외선 A를 막는 PA 지수가 더 중요한 법. SPF 15~25 정도면 평소에 바르기 충분하다. 여기에 PA+ 이상의 지수가 포함돼 있는지 살펴볼 것. 자외선 A를 막아주지 못하면 겨울 자외선차단제로는 쓸모없는 거나 마찬가지다.
tip 3. TPO별 지수를 따르라
평소엔 SPF 15~25, PA+ 정도의 가벼운 자외선차단제가 좋다. 물론 외출하기 30분 전에 발라야 효과가 있다는 건 알고 있어야겠지. 그리고 낮은 지수일수록 2~3시간마다 덧발라야 효과 만점이라는 것도. 그런데 사실 아침에 한 번 바르고 나서 자외선차단제를 덧바르기란 정말 쉽지 않다. 그래서 지수가 높은 자외선차단제가 불티나게 팔리는 거고. 아무래도 SPF/PA 지수가 높을수록 지속 시간이 어느 정도(지수와 시간이 비례하는 건 아니다) 길어지니까. 게다가 스키장에 간다면 더더욱 높은 지수의 자외선차단제가 필수란 말이다. 자외선은 고도가 높을수록 세지고, 눈에 의해 반사되는 자외선까지 합하면 일상에 비해 3~4배 높은 자외선 폭격을 맞는 셈이기 때문이다. 간단히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1. 외출해서 실내에 주로 있다면 ⇒ SPF 15~20/PA+
2. 낮 시간에 바쁘게 돌아다닐 일이 많다면 ⇒ SPF 30 정도/PA+ 이상
3. 햇볕을 자주 보지만 덧바를 상황과 의지가 뒷받침된다면 ⇒ SPF 15~25/PA+
4. 스키장 슬로프에서 낮 시간을 보낸다면 ⇒ SPF 40 정도/PA++ 이상
5. 오전 10시~오후 2시 사이에 스노보드를 탄다면 ⇒ SPF 50 이상/PA+++
출처 : Tong - 슬프도록사랑하고님의 예뻐지자~통
+TIP
■ 자외선차단제 바를때 주의점
생후 여섯달 미만의 유아는 자외선 차단제보다는 긴소매 옷이나 모자 등으로 햇빛을 가리는 게 좋다. 부득이하게 쓴다면 눈 주위에 바르는 것을 피해야 한다. 아이가 손으로 눈을 자주 비비므로 눈에 들어가 부작용이 생길 수도 있기 때문이다.
광과민증, 여드름, 단순포진, 아토피 피부염이 있으면 자외선에 더 민감할 수 있다. 에스트로겐이 든 피임약, 설포닐유레아 계통의 비만치료제 등을 쓰고 있는 사람들은 빛에 의한 독성이나 알레르기성 반응으로 자외선 피해가 보통 사람들보다 더 심하게 나타나기도 한다. 차단제와 함께 햇빛을 막을 수 있는 옷, 양산 등도 잘 챙겨야 한다. 여행을 다닐 때에는 지역에 따른 자외선 분포도 알아두면 좋다. 높은 지대일수록, 도시보다는 시골에서, 특히 해안지대일수록 자외선 양이 많다. 또 자외선은 오전 10시에서 오후 2시 사이에 가장 강하고, 구름이 낀 날은 맑은 날의 절반 정도 된다는 사실도 기억할 필요가 있다.
■ 햇빛 화상 응급처치
햇빛 화상은 대부분 피부의 가장 겉 부분인 표피만 손상될 때가 많다. 주로 느끼는 증상은 피부가 벌겋게 달아오르는 것으로, 피부를 만졌을 때 열이 나기도 한다. 종종 통증까지 생기는 사람도 있으나, 대부분 물집은 생기지 않는다. 하지만 심하게 자외선에 노출되면, 닿기만 해도 심한 통증이 생겨 잠을 이루기 힘들 정도로 화상을 입을 수 있다. 이때는 차가운 물이나 얼음을 싼 수건으로 냉찜질을 해서 피부 온도를 낮춰 주는 게 가장 좋은 방법이다. 이런 방법으로도 증상을 충분히 완화하지 못하는 경우, 소염진통제를 먹으면 피부의 염증이 줄어 통증의 정도와 기간을 줄일 수 있다. 시원한 오이나 감자를 얇게 썰어 붙이는 것도 열을 식히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지만, 버터 등을 바르는 행위는 도움이 되지 않는다
피부 타입별로 자외선차단제도 골라서 써야한다?
요즘에는 자외선 차단제의 종류도 정말 많은데요~
상황에 따라서 다른 자외선 차단제를 발라야 한다는 말입니다.
3가지정도의 자외선차단제는 필수라고 하던데요..
솔직히 누가 3가지씩이나 써요 -_-;; 하나 바르고 다니기도 귀찮은 판에;;
그래도 피부를 지키려면 그정도는 있어야 한다고합니다.
그리고 피부 타입별로 자외선 차단제 고르는 방법도 다른데요, 피부가 약할수록 차단지수가 높은 제품을 쓰는게 좋습니다.
■ 피부 유형별 자외선차단제 고르는법
자외선을 쐬면 피부가 붉거나 검게 변하기도 하고 색소 침착으로 기미처럼 흔적이 남을 때도 있다. 이는 피부 유형과 더불어 자외선의 종류와 관련이 많은데, 파장은 짧고 에너지가 높은 자외선 비(B)를 많이 쐬면 피부가 빨갛게 변한다. 상대적으로 파장은 길고 에너지가 낮은 자외선 에이(A)는 피부를 검게 변화시킨다. 세계적으로 널리 쓰이는 ‘피츠패트릭’ 피부 유형 분류를 보면 한국인들은 자외선 에이의 영향을 받아 피부가 검게 변하는 유형이 비교적 많은 편(표 참조)이므로 자외선 에이의 차단도 잊어서는 안 된다.
■ 피부 체질별 자외선차단제 고르는법
흔히 피부는 중성, 지성, 민감성 등으로 나눈다. 일반적으로 피부가 약하고 민감할수록 자외선에 쉽게 반응하므로 자외선 차단지수가 높은 제품을 쓰는 게 좋다. 자외선 차단제에는 통상 차단지수(SPF)와 차단등급(PA)이 표시돼 있다. 차단지수는 자외선 비를, 차단등급은 자외선 에이를 차단하는 효과를 나타낸다.
차단지수 15는 자외선 비를 92%, 30은 96.7%, 40은 97.5% 정도 차단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차단등급에는 ‘+’가 붙는데, 많이 있을수록 차단 효과가 크다.
차단지수를 기준으로 보면, 외출할 때는 15, 레저 활동에는 30이면 충분하지만, 2~3시간마다 덧발라 주는 습관이 중요하다. 하지만 피부 유형에 따라 조금씩 차이가 있어, ‘SPF15’ 이상의 제품을 사용하면 되는 중성 피부이더라도 햇빛에 민감한 피부를 가졌다면 이보다 지수가 높은 제품을 써야 한다.
■ 시시각각 달라지는 자외선 세기
그렇다면 어느 정도의 자외선 차단 지수를 선택해야 할까? 다음 자외선 세기 그래프에 주목하자.
● 자외선 세기의 연간 변화
● 자외선 세기의 1일간 변화Point 1. UVB, 강할 때 특히 신경 쓰자
>> 일 년 동안 급격한 변화를 보이며, 4월에서 9월 사이 가장 강하다. 낮 12시를 전후로 가장 강해졌다가 해가 지면 급격한 감소를 보인다.
>> B파가 가장 강할 때는 SPF 30 이상을 선택하고 오전 11시에서 오후 3시까지 외출을 삼가거나 자외선 차단제를 꼼꼼히 바르면 영향을 적게 받을 수 있다.
Point 2. UVA, 잠시도 긴장을 늦추지 말자
>> 일 년 내내 평균치에 머무를 정도로 그 변화가 적다. 오전 7시 무렵부터 증가하여 오후 5시가 되어서도 여전히 존재한다.
>> 한시도 방심할 수 없는 UVA 차단을 위해 반드시 PA지수가 있는 제품을 선택하고, 유리나 커튼까지 통과한다고 하니 실내라 해도 안심은 절대 금물.
>> 첫째, 피부 부담을 줄이기 위해 상황에 따라 자외선 차단 지수를 달리할 것. 둘째, 유리까지 뚫는다는 노화 촉진 광선 UVA 차단을 위해 PA지수를 ‘가장 먼저’ 확인할 것. 셋째, 지속적이고 효과적인 자외선 차단을 위해 반드시 덧바를 것.
■ 자외선 차단제 3개의 법칙
자외선을 효율적으로 막기 위해 한 해 동안 필요한 자외선 차단제는 ‘최소 3개’임을 기억하자.
>> 겨울철과 실내용 SPF 15~30/PA+ 자외선이 약한 겨울철, 실내에서 주로 생활하는 경우.
>> 기본 SPF 30/PA++ 어떤 조건에서든지 가장 무난한 지수. 봄과 가을, 흐린 날에 적당.
>> 한여름과 야외용 SPF 40~50/PA+++ 한여름, 야외 활동이 많은 경우에 적합. 겨울이라도 눈의 자외선 반사율은 무려 95%이므로 눈 온 날, 스키장에서는 높은 지수의 차단제를 선택.
■ 자외선차단제 고르는 tip
tip 1. 겨울에 맞는 질감 따로 있다
묽은 워터 타입, 부드러운 로션 타입, 찰진 크림 타입…. 갖가지 질감 중에서 겨울에 맞는 정답은 ‘크림 타입’. 바를 때부터 느껴지는 유분기가 보습 크림의 영양분을 보호해줄 것 같기도 하고 말이다. 그렇지만 지나친 지성 피부라거나, 트러블성 여드름이 있는 피부라면 모공을 막기 쉬운 진득한 크림이 부담스러운 건 당연. 로션 타입 중에서도 오일프리인 제품을 고르면 된다. 트윈케이크 애용자나 베이스 메이크업을 꼼꼼하게 하는 사람이라면 두꺼운 자외선차단제로 인해 화장이 밀리는 걸 느끼기도 한다. 이럴 땐 얇게 발리는 워터 타입이 차라리 낫다. 결론적으로 겨울엔 되도록 크림, 2순위로 로션과 워터 타입을 추천한다.
tip 2. PA 지수를 살펴라
자외선이 가장 센 때는 여름이 아니라 봄이다. 단지 피부에 붉은 화상과 물집을 가져오는 자외선 B가 여름에 가장 세다는 것 뿐. 피부를 까맣게 그을려 멜라닌을 올라오게 하고, 주근깨와 기미, 블랙 스폿, 광노화를 초래하는 자외선 A는 연중 언제나 강도가 비슷하다. 그러므로 겨울에는 자외선 B를 막아주는 SPF 지수보다는 자외선 A를 막는 PA 지수가 더 중요한 법. SPF 15~25 정도면 평소에 바르기 충분하다. 여기에 PA+ 이상의 지수가 포함돼 있는지 살펴볼 것. 자외선 A를 막아주지 못하면 겨울 자외선차단제로는 쓸모없는 거나 마찬가지다.
tip 3. TPO별 지수를 따르라
평소엔 SPF 15~25, PA+ 정도의 가벼운 자외선차단제가 좋다. 물론 외출하기 30분 전에 발라야 효과가 있다는 건 알고 있어야겠지. 그리고 낮은 지수일수록 2~3시간마다 덧발라야 효과 만점이라는 것도. 그런데 사실 아침에 한 번 바르고 나서 자외선차단제를 덧바르기란 정말 쉽지 않다. 그래서 지수가 높은 자외선차단제가 불티나게 팔리는 거고. 아무래도 SPF/PA 지수가 높을수록 지속 시간이 어느 정도(지수와 시간이 비례하는 건 아니다) 길어지니까. 게다가 스키장에 간다면 더더욱 높은 지수의 자외선차단제가 필수란 말이다. 자외선은 고도가 높을수록 세지고, 눈에 의해 반사되는 자외선까지 합하면 일상에 비해 3~4배 높은 자외선 폭격을 맞는 셈이기 때문이다. 간단히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1. 외출해서 실내에 주로 있다면 ⇒ SPF 15~20/PA+
2. 낮 시간에 바쁘게 돌아다닐 일이 많다면 ⇒ SPF 30 정도/PA+ 이상
3. 햇볕을 자주 보지만 덧바를 상황과 의지가 뒷받침된다면 ⇒ SPF 15~25/PA+
4. 스키장 슬로프에서 낮 시간을 보낸다면 ⇒ SPF 40 정도/PA++ 이상
5. 오전 10시~오후 2시 사이에 스노보드를 탄다면 ⇒ SPF 50 이상/PA+++
출처 : Tong - 슬프도록사랑하고님의 예뻐지자~통
+TIP
■ 자외선차단제 바를때 주의점
생후 여섯달 미만의 유아는 자외선 차단제보다는 긴소매 옷이나 모자 등으로 햇빛을 가리는 게 좋다. 부득이하게 쓴다면 눈 주위에 바르는 것을 피해야 한다. 아이가 손으로 눈을 자주 비비므로 눈에 들어가 부작용이 생길 수도 있기 때문이다.
광과민증, 여드름, 단순포진, 아토피 피부염이 있으면 자외선에 더 민감할 수 있다. 에스트로겐이 든 피임약, 설포닐유레아 계통의 비만치료제 등을 쓰고 있는 사람들은 빛에 의한 독성이나 알레르기성 반응으로 자외선 피해가 보통 사람들보다 더 심하게 나타나기도 한다. 차단제와 함께 햇빛을 막을 수 있는 옷, 양산 등도 잘 챙겨야 한다. 여행을 다닐 때에는 지역에 따른 자외선 분포도 알아두면 좋다. 높은 지대일수록, 도시보다는 시골에서, 특히 해안지대일수록 자외선 양이 많다. 또 자외선은 오전 10시에서 오후 2시 사이에 가장 강하고, 구름이 낀 날은 맑은 날의 절반 정도 된다는 사실도 기억할 필요가 있다.
■ 햇빛 화상 응급처치
햇빛 화상은 대부분 피부의 가장 겉 부분인 표피만 손상될 때가 많다. 주로 느끼는 증상은 피부가 벌겋게 달아오르는 것으로, 피부를 만졌을 때 열이 나기도 한다. 종종 통증까지 생기는 사람도 있으나, 대부분 물집은 생기지 않는다. 하지만 심하게 자외선에 노출되면, 닿기만 해도 심한 통증이 생겨 잠을 이루기 힘들 정도로 화상을 입을 수 있다. 이때는 차가운 물이나 얼음을 싼 수건으로 냉찜질을 해서 피부 온도를 낮춰 주는 게 가장 좋은 방법이다. 이런 방법으로도 증상을 충분히 완화하지 못하는 경우, 소염진통제를 먹으면 피부의 염증이 줄어 통증의 정도와 기간을 줄일 수 있다. 시원한 오이나 감자를 얇게 썰어 붙이는 것도 열을 식히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지만, 버터 등을 바르는 행위는 도움이 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