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 3역의 그녀...

박영준2008.05.03
조회170

이혜민,이승혜,박채은.

도대체 3명중 진짜 너는 누구냐 ?

이 글을 읽는 누군가는...이 사람과 내가 지금 이쁜 사람을 하고 있다 생각 할것이다.

하지만. 이 동영상도 거짓이었다.

 

07년 7월 21일 새벽.

우울한 마음을 달래기 위해서 들어간 채팅에서 .

너란 사람을 알게됫다.

당시 Pc방 아르바이트중이여서 새벽까지 채팅으로 얘기를 하다가

네이버폰으로 서로 목소리도 들어가면서...

( 채팅을 네이버폰해가면서 해본적은...처음이라...참..웃겼다..)

그렇게 얘기를 하다가 장난식으로 " 자기야~~여보야~~ "

하루..이틀.. 그렇게 그녀와 얘기를 하기 위해서 채팅에 접속을 했다

아침에 일어나자 마자 .. 그렇게 pc방으로 달려가고 ..

잠에서 깨자마자 컴퓨터부터 키는게 일과에 시작이 되어버렸다.

그러다..사진을 보게 되었고...

내 싸이 비밀번호를 알려달라길래 .. 아이디와 비밀번호를 알려줬다

알려준 당일...

방명록에 올라와 있는 글들...

예전에 사귀었던 여자들에 글을 보고...

그 싸이에 들어가서 내가 쓴글들까지 읽었다.

당시 참..놀랐고..무서울정도였다.. 그래도 좋아하는 마음이 생겨서 " 에이 ~ 어차피 옛날건데 그냥 지우면 되지 "라는 생각에 화를 내는 그녀를 위해 모든 싸이를 찾아다니며 전부 삭제를 시켰다.

그녀가 싸이가 없다고 해서 내 싸이에 폴더를 만들어 ..

하루에 몇번씩 서로에게 편지처럼 글을 써가면서 기분 좋은 나날을 보내고 있었다..

그러다...그녀를 만나기로한날...쿵쾅거림에 잠을 이룰수 없었다..

당일. 그녀에 연락이 되지 않았다.

조금 지난 후에야 그녀에게서 연락이 왔다.

" 영준아...우리 할머니 멀리 가셨어...그러면서 계속해서 울먹거리며... 나 닝겔맞고있어..."

이런 통화내용으로 연락이 왔고...

" 조금만 힘내자... 내 생각하면서 힘내고... 거기 일 끝나는데로 나한테 달려오기다..? "

이렇게 대답을 해주었다..

고맙다..미안하다를 계속 반복하는 그녀에게..도움이 되줄게 없을까 해서..

전라북도 군산에서....천안까지..그날 새벽에 택시를 타고 정신 없이 달려 갔다...

천안 도착...

천안에 도착했을때 그녀와 통화를 했었다..하지만 그녀에게 " 나 천안이야.. " 라는 말을 하지 못했다..

순간 그녀에게 부담이 될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

그래서 한..2시간정도 터미널앞을 서성이다가...

다시 군산으로 되돌아 왔다..

그 후에 다시 말을 해줬었고 .. 그녀는 조금 감동하는것 같았다..

그렇게 지내다...그녀가 군산에 오던날.

나는 그녀를 볼 생각에 또 다시 잠을 이룰수가 없었다..

( 그녀가 그 일이 있다는 전화를 받은날부터 그녀가 군산에 오던날까지 ... 하루에 2~3시간정도 자는게 고작이었다... )

하지만 군산에 온 그녀는 내게 오지 않았다.

왜 약속을 지키지 않으냐며...그녀를 보고싶은 마음이 폭팔하여..

그녀에게 화를 내며...내가 너를 찾아가겠다며 그녀의 집근처에서 기다렸다.

처음으로 화를 내는 내게 그녀는 무섭다는 말을 했지만...

이렇게 하지 않으면 그녀가 내게 나타나지 않을것 같다는 느낌에..

정말 바보같은 생각에 그렇게 화를 냈었다..

그후로도 서로 연락을 하다가..

어느 순간 그녀와 연락이 끈켰다...

 

그후 ... 발신자표시제한번호로 전화가 왔다.

그녀다!

전화를 받고 다시 연락이 되었다..

그러던 도중...또 다른 사진을 발송했다. 내가 처음에 봣던 사진에 주인공이 그녀가 아니라는 것이다.

이름조차도 달랐다..

완전 속았다는 느낌에...잠시나마...충격에 휩쌓였지만..

그녀를 좋아하는 나에 마음이 너무 커졌기에 상관없으니까.

내 앞에 나타나주기만 해.

그녀왈 " 너무 미안해서.. 니 앞에 나갈수가 없어... "

나는 미안한거 알면 그냥 아무것도 필요없으니 내앞에 나타나 달라는 말을 했다.

그러고 난후 동영상을 발송했고..

동영상을 받은 나는
" 아 ~ 조금만 기다리면 다시 오겠구나... " 라고 생각했다..

그렇지만... 계속해서 똑같은 말만 반복했다..

하지만... 그 이후로는 연락이 끈켰었고..

간간히 연락이 됬었다..

이대로는 힘들것 같아서 그녀에게 정말 모질게도 문자해보고..

모질게도 통화를 하기도 했다.

그러던 어느날 술을 먹었는지.. 그녀에게서 문자가 왔다.

번호 1004 ...

"니 생각하는 시간이 일주일에 한번이 되었고 그러다 다른사람들과 어울리면서 욱고 떠드느라 니 생각 할 여유 조차 없어졌어 그 래도 나 지금 생각해보면 너한테 고맙다 너같은 남자 또 어디서 구해올까 싶고 그때 생각하면 실실 웃음부터 나니까//너무 오래되서 그떄의 떨림따윈 내몸 어디서도 찾아볼수 없지만 누군가 얼마나 좋아 했었냐라고 물어본다면 나 그냥 웃을꺼야 말로 하기엔 내 감정이 너무 작아져서 이상한말만 주절주절 늘어놓을테니까 너란사람 이렇게 담아둘게... 고마워 나의 추억.... 넌 최고였어"

08.03.02 PM 10:43 에 수신된 문자이다.

( 문자내용이 어디선가 많이 본듯했다... 인터넷에서 있는 글귀들이다...;;;;;;;;;;;;; )

간간히 나도 그녀에게 문자로 " 자신감을 갖어라 "

" 미안하면 지금이라도 나타나... 아무것도 바라지 않을테니까 "

하지만 그녀는 매번 똑같았다..

" 미안해서 니 앞에 나설수가 없어..미안해.."

그러다 ... 그녀에 싸이가 있다는걸 알게되었고..

시간이 날때마다 그녀에 싸이에 접속해보기도 했다...

08년 4월 27일 그녀와 또 다른 남자와 러브중인...싸이타이틀...

더 놀라운것은..

2번째 알게된 그녀의 얼굴과 또 다른 얼굴이었고..

이름조차...달랐다..

이혜민, 이승혜 , 박채은....................

1인 3역.....참으로... 대단하다................................

이제는 그녀란 사람...내 가슴에서 도려냈다...

하지만 내 심장이 아직 뛰고 있다는걸 알게 해준 너 .

그 점만큼은 최고였다.잘지내라.바보같이 아프지말고.

그리고 사랑은 진심이라는 말 한마디가 아니라..

심장에 쿵쾅거림과 몸에 떨림을 표현하는것이란거 명심해라.

나는 비록 바보같은 사랑을 했었지만 또 다른 사람에게

이런 실수, 아픔을 주지마라. 그건 니 명줄을 짧아지게 하는 지름길이니까..........................................................

 

 

 

이 글을 읽으신분은 어떤 정신 나간놈이 소설썼구만이라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계실것입니다.

하지만 이글은 제가 지금까지 실제로 겪은 그대로를 적은 것이니.

오해없이 읽어 주시기 바랍니다.

무엇을 바라는것이 아니라 조금이나마 제 머릿속에 제 가슴속에 있는것을 털어버리기 위함이니 오해없이 그냥 읽어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