쇠고기 수입은 살인청부다.

류우진2008.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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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들어 급속하게 현재 대통령의 지지율이 급락하고 있다.

치열한 접전 끝에 대통령직을 얻어낸 지난 정권이나 그 지난 정권에 비하여 높은 지지율과 다른 후보에 비해 높은 득표수로 여유롭게 당선되었던 그였다.

 

그리고 그 지지율 급락의 원인 가운데 한미 FTA 중 미국산 쇠고기 수입이라는 부분이 대다수를 차지할 것은 자명한 일이다.

이번 쇠고기 파동으로 인하여 연일적으로 보도되는 뉴스들로 인하여 국민들의 불안감은 극도로 달해졌고 그것은 결국 포털 사이트의 대통령 탄핵서명 및 촛불문화제로까지 이어지고 있다.

 

대통령이라는 자리는 한 나라의 수장이자 그 나라가 가진 입장으로 대변되어질 수 있는 존재다. 그러하기에 국민들은 신중히 생각하고 표를 던져 그 사람이 그 역할을 성실히 수행해주기를 바라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헌데 그렇게 하겠다고 다짐하여 뽑힌 대통령이라는 사람이 그 역할을 무시한 채 단지 '국가전 발전'이라는 이유의 카드를 들고 이러한 일을 자행한다는 것은 그 스스로 국민을 배반하겠다는 행위로 보여질 수 밖에 없다.

 

지금의 대통령은 어물쩡하고 쉽게 넘어가려고 했던 것일까? 대통령은 무엇보다도 정책을 숙고하여 결정해야한다. 현재 대통령은 4800만에 달하는 국민의 의사로 대변되어지고 있는 존재임이 분명한데 그러한 자가 이번 사태를 이만큼 까지 몰고 왔다는 것은 참으로 어처구니 없고 어리석은 일인 것 같다.

 

최근에도 발견된 조류독감에 대해서도 국민들은 불안해하고 조심히 여겨왔다. 대통령이 조금이라도 국민들을 생각했더라며 쇠고기 부분에 관해서는 완강히 입장을 밝혔어야 했다. 이 쇠고기 파문은 말그대로 '빈대를 잡으려다 초가삼간 태운 격'과 다를 바 없으며 국민은 '믿는 도끼에 발등 찍혀버린 격'이 되어버렸다.

 

정말 이해가 되지 않는 것은 미국에서조차 자신들이 키운 소를 먹지 않겠다고 나서고 있는 마당에 국민,국민 외치며 표를 달라고 하던 사람이 이제는 국민들을 대놓고 무시하고 죽음으로 몰려하고 있다. 쇠고기 수입은 곧 살인 청부나 다름없다. 국민들의 건강이 곧 나라의 건강이자 자신을 지켜주는 힘이라는 사실을 모르는 사람일리 없는 사람이 경제대통령이라는 타이틀에 눈이 멀어버린 것일까? 경제도 곧 국민들이 지지해주어야 이루어낼 수 있는 것임을 모르는 건가?

 

새삼스럽게 전 정권의 발언들이 회자되어지고 있다. 무엇보다도 전 정권을 강력히 비판하고 나섰던 현 정권의 대통령이 전 정권의 대통령과 비교되어지면서 비판받아 마땅한 인물로 전락되어버렸다.

 

대통령은 더불어 정부는 이 사태를 되돌려야한다. 자신들에게 날개를 달아준 국민들이 자신들의 날개를 꺾을 수도 있다는 사실을 절대로 간과해서는 안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