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가 잠들때까지....

홍강기2008.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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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가 잠들때까지....

도시가 잠들때와

 

누군가를 사랑하는 일의 공통점...

 

기약 없는 '기다림' 이라는 것...

 

한참을 멍하니 벤치에 앉아 기다렸어...

 

대체 도시는 언제 저기 모든 불이 꺼지고 잠이 드는지...

 

기다리고...기다리고...

 

도무지 잠들지 않던 도시...

 

널 기다리는 일도 이러한지...

 

기약없이...

 

무작정 기다리고 있어...

 

끝은 있을까...?

 

기다림에 마침표가 찍히긴 할런지....

 

오늘도 늘 같은 자리에서 기다리고 있을꺼야...

 

힘들땐 내옆에 앉아...

 

위로정도는 되어 줄 수 있어..

 

넌 그냥 가만히 위로받고 다시 떠나도 좋아...

 

난 항상 여기 앉아 있을거야....

 

한가지만 부탁할께....

 

미련없이 가....가도 좋아...

 

대신....

 

돌아보며 울지는 말아...

 

널보며 내가 웃을 수 있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