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 해일 사고..

배정희2008.05.05
조회84

어제 오후 평소와 다름 없이 인터넷 뉴스를 헤메고 다니고 있는데

보령 해일로 5명 사망, 15명 실종 라는 헤드라인이 눈에 띄였다

궁금해서 클릭을 해 보니 내용인즉..

 

4일 충남 보령에서 갑작스런 해일이 발생하면서 현재까지 5명이 숨지고 15명이 실종됐다.

태안해경 등에 따르면 4일 낮 12시 40분께 충남 보령시 남포면 죽도 방파제와 인근 대천 해수욕정 갓바위에서 낚시객과 관광객 등 50여명이 갑작스런 해일에 휩쓸렸다.

현재까지 5명이 숨지고, 15명이 실종됐다. 29명은 인근 어선 등에 의해 구조됐지만, 일부는 생명이 위독한 상태다.

사망자 3명은 보령 아산병원, 2명은 신제일병원으로 옮겨졌다.

사망자와 실종자수는 태안해경과 보령시청 등 기관마다 달라 정확한 파악이 어려운 상황이다.

목격자들에 따르면 바닷물이 썰물처럼 한꺼번에 빠졌다가 2m 높이의 파도가 갑자기 밀려들면서 방파제와 갓바위에 있던 낚시객과 휴일 나이들객들이 휩쓸려 바다에 빠졌다.

태안해경은 경비정과 순찰정을 동원해 인근 바다에서 실종자들에 대한 추가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으며,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중이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아니 그럼 서해안에서 지진이라도 났었다는 애긴가?

지난번 쓰나미 사건이후로 큰 해일 이전에는 바닷물이

썰물처럼 빠지는 전조현상이 있다는 상식을 가지고 있는터라

원인이 궁금 했지만 원인에 대해선 언급이 없었고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라고만 나왔다.

초 저녘이 뉴스에서는

사상자 수가 더 늘어 났었는데

그들 중에는 부자 지간, 삼촌 조카 사이와 같은

가족단위가 많이 있어서 어린이 날을 앞두고 마음이 아팠다.

그런데 TV화면에서 보여 주는 어느 CCTV에 잡혔다는 화면이 나의 의문을 더 크게 만들었다.

 

 

인터넷 뉴스 처럼 앵커는 화면을 보여 주며 물이 빠졌다고 설명 했는데

내 눈에는 물이 빠지는 모습이 전혀 포착되질 않았다.

이상하여 인터넷에서 다시 사진을 찾아서 보았지만...

빠지는 모습은 볼수 없었고 지진이나. 태풍, 실험 등과 같은 뉴스 역쉬

찾을수가 없었다.

나의 의구심이 커저 갈때쯤 늦은 저녘 시간  기상청 발표가 나왔다.

 

대형 파도 정체는?..."해일은 아니다"
 
충남 보령 앞바다를 덮친 이번 대형 파도의 정체가 오리무중입니다.
기상청은 일단 해일은 아닌 것으로 판단하고 정확한 원인을 분석하고 있습니다.
은영미 기자의 보도입니다.


대형 사상자를 낸 이번 대형 파도의 정체는 무엇일까

보통 10m 높이의 거대 파도가 발생하는원인은 해일.

해일이 발생하려면 그 전에 태풍이나 매우 강한 저기압, 지진 등이 있었야 합니다.

하지만 사고 당시 바람도 강하지 않았고 파고도 높지 않았습니다.

또 인근 해역에서 지진도 발생하지 않아해일로 보기는 어렵다는게 기상청 판단입니다.

인터뷰 : 김진철 / 기상청 예보관
-"그 당시에 지진이 발생한 흔적이 전혀 없고, 바람도 서-남서풍이 0.5-4m로 비교적 강하지 않게 불었고, 물결도 낮은 상태였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해일이라고 볼 수는 없는 상황이 아닌가 생각한다."

태풍이 지난 뒤 바닷속에 남아있는 에너지가 파도 형태로 나타나는 너울이 있지만 태풍 자체가 불지 않았기 때문에 너울로 보기도 어려운 상황입니다.

그렇다면 어떤 힘이 해일같은 대형 파도를 불러온 걸까

이와 관련해, 기상청은 만조때 해안을 따라 흐르던 강한 조류가 방파제에 부딪치면서 대형 파도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 김진철 / 기상청 예보관
-"죽도 방파제 해수 범람은 해안을 따라서 흐르던 강한 조류가 방파제에 부딪히면서 파고가 높게 나타난 것이 아닌가 그렇게 추정이 되고 있습니다."

기상청은 하지만 먼 바다에서 죽도쪽으로 어떤 힘이 가해졌을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고 있으며, 현재 정확한 원인을 분석하고 있습니다.

mbn뉴스 은영미입니다.

 

위 뉴스가 맞다면.. 이번 사건은 인재(人災) 일꺼란 생각이 들더군요.

그동안 서해안에 바닷물이 범람 했던  예전 기록이 있는지 검색해 봤더니

놀랍게도 비슷한 사건들이 많이 있더군요.

동해안은 올봄에도 너울성 파도가 있었고...그 외에도 갑작스런 바닷물 범랑 기록은 많이 있더군요.

이러한 위험이 있는데도 많은 사람들에게 알리지 않은 것도 문제이고

재정의 문제로 방파제를 좀더 높게 쌓지 않은 것 역시 문제이고

바로 물옆이지만 잔잔한 파도의 모습만 보고 가까이 다가간것도

우리가 쉽게 범하는 안전 불감증이 불러온 결과 인듯 합니다.

그 대가로 너무나 소중한 생명들을 잃게 되어 마음이 아픕니다.

지금 글 쓰는 중에도

기상청 "방파제가 원인"… 전문가들은 "아닐 것"

이라는  뉴스가 올라 오네요

글 올리고 자세한 내용 보러 가야 겠습니다.

제발 서로 책임 떠 넘기기는 아니 었음 합니다.

어제 그 끔찍한 사고나 일어난걸 보고 받고도

 2시간 동안  골프를 즐겼다는 모 지사님의 소식은 더욱더 답답 하게 만듭니다.

그와 중에서 소중한 인명을 구하신 주민에 대한 뉴스도 있더군요

사고 나자 어선 동원, 인명 구조작업 벌여

[충남 보령=대전CBS 신석우 기자] “어른하고 아기 한명 건지고 보니 사람들 다 떠내려갔더라.”

4일 충남 보령시 남포면 죽도에서 발생한 ‘쓰나미 파도’ 사고와 관련, 지역 주민들이 인명 구조에 발빠르게 나서면서 그나마 피해를 줄일 수 있었다.

주민 김 모씨는 “당시 선박을 정박시키던 중이었는데 파도가 덮치더니 순식간에 비명소리와 함께 사람들이 바다에 떠 있었다”며 “서둘러 배를 몰고 가 사람들을 구조하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하지만 김 모씨는 “어른하고 어린 아이 한명을 건지고 나니 어느 새 사람들이 저만치 떠내려갔다"며 안타까움을 감추지 못했다.

또 다른 주민은 아예 맨몸으로 뛰어들어 관광객들을 물 밖으로 끌어내기도 했다.

그는 “사고 발생 뒤 바다로 뛰어들어가 허우적거리던 부자지간을 구한 뒤 안전한 곳에 내려줬다”며 “구조작업 뒤 수색과정에서 숨진 시신 2구를 인양할 때는 정말 가슴 아팠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선착장 주변의 어선 2척도 인명 구조에 나섰다.

특히 ‘시간 싸움’으로까지 표현되는 익사 사고에 있어 주민들의 발빠른 구조 작업이 더 큰 참사를 막을 수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주민들은 “당황한 사람들을 보니 구해야겠다는 생각밖에 들지 않았다”며 “참으로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했지만 그나마 몇 명이라도 구해 다행”이라고 입을 모았다.

dolbi@cbs.co.kr

(대한민국 중심언론 CBS 뉴스FM98.1 / 음악FM93.9 / TV CH 412)

 

대자연 앞에서는 우리는 너무나 나약하고 보잘것 없는 존재라는 생각이 듭니다.

행복해야 할 어린이날

 누군가의 든든한 부모님이고

누군가에게는 너무나 소중한 아들 딸들일

생명을 잃어서 너무나 마음이 아픕니다.

이 시간 이후로는

 국가에서 끝까지 수색작업을 잘 해주시고

철저하고 과학적인 원인 파악을 하여

앞으로는 이러한 불상사가 생기기 않았으면 합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