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찾아가는시간...

정석호2008.05.05
조회148

 

5월3일 종혁에 갑작스런 벙개에 여기저기 쪼인을하다 그냥 종혁,대운,저...이렇게 세명이서 조촐한 출사를 했습니다.

 

이날 찍은 사진은 많았지만 거의 같은사진을 색감과 이것저것 바꿔가며 찍어서 그런지 구도가 바뀌어 찍은건 별로 없더군요;;;

 

그래도 즐거운 무박2일이였습니다..ㅋ

 

 

 

버려진 배에서 그아픔에 흔적들을 발견했습니다.

이 배에 주인은 처음샀을때에 기뻤던 표정과 버렸을때 슬픈표정이... 보지는 않았지만

웬지 느껴지는듯했습니다...

 

 

해양생태공원안쪽... 뻘이 말라서 굳은줄알고

이사진을 찍어보려 내려왔다가...갯벌에서 허우적허우적

거리며 간신히 탈출? 했습니다...ㅋㅋ

제가 탈출하는 모습을 본사람은 단한사람...대운아

너만봤다...ㅋㅋㅋ

 

 

 

갯벌이 말랐는데 꼭... 사막에 온느낌이랄까요? 땅이 메말라 거친 사막처럼 느껴졌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말랐는데....말랐는데....

그 마른 땅에서 자라난 너희들은 정말 대단하다...

끈질긴생명력을 보여주는 너희들을보며

사람들은 목숨을 너무 쉽게생각하는데...

너희들은 메마른땅에서조차 살아가려는 모습을 보니 참 부끄럽구나...

 

 

아이들이 와서 경험해보면 좋을듯한곳이였습니다..

인천에 살면서 가까이 있으면서 단한번도 와보지 못했던 해양생태공원...

 

 

 

사진을 찍으며 우리들은 즐거움을 한개씩 한개씩 느껴갔습니다...

 

 

 

 

염전을 이렇게 만든다는걸 본건 처음인듯싶네요...^^;; 모했지? ㅋㅋ

 

 

 

저도 보고있자니 재밋어보이는데...

어느 가족이오더니 꼬맹이가 신기하고 어떻게 해야하냐며

아버지를 조르는 모습이 참 귀여웠습니다...

 

 

 

버려진 저물건 무엇에 쓰는 물건일까요...

배와 관련있는 물건이였습니다...^^;

 

 

열심히 찍다보니 벌써 노을이 지고 있더군요....

 

 

 

아파트가 아니였으면 더 좋을텐데 하며 안타까워하던 우리들.....

 

 

 

사진을 하며 서로 즐거워하고 서로에 열정을 볼수있어서 좋았습니다...

 

 

 

단지 취미라고는 하지만.... 나에 취미생활이 점점 생활화가 되어가고있습니다....

 

 

이걸 찍으며 딱~ 제목이 생각났었습니다....

" 우리 친한 사이에요~ "  어때요...친해보이나요?

 

 

 

누군가 신발을 벗고 흔적을 남겼더군요...

이흔적을 찍어보려들어갔다가...

저도 흔적을 남겼습니다...ㅡㅡ;;;;

 

 

소래포구 젓갈시장엔...정말 많은 사람들이 오더군요...

 

 

소래포구를 나와서 향한곳은 한강대교......

 

 

 

한강대교에는 사람들이 많더군요...

다리사진찍는 사람들은 우리들뿐...

다른사람들은 낚시를 즐겨하시더군요...ㅋ

 

 

밤에본...63빌딩이였습니다..이쁘죠? ㅎㅎㅎ

 

 

 

사진을 찍으려보니 종혁이만 보이길래 찍었는데

찍고보니 대운인 기둥뒤로 휙~ 금방 숨어버리데요..ㅋ

 

 

 새벽에 두물머리에 도착해서....

pc방가서 출첵했습니다..ㅋㅋㅋ

출첵하고나니 급 피곤함으로 인해 잠시 달콤한 꿈속으로 떠났었습니다..

몇시간 잤나? 새벽5시에 일어나 나와서보니 어둡더군요...

자리를 잡고 잠시 기다리는순간...

분명 사람들은 별로없었는데...

금방 몰려와 다들 자리차지하기 바쁘더군요;;;

 

 

 

 

 

 

 

 

물안개가 많이 안피워서....가는길목에...우리들을 잘가라고 하는

나무숲들이 이뻐 찍었습니다...

    사진을 찍으며.... 난 무엇을 위해 사진을 찍는것인지... 할일이없어서? 단지 취미생활이여서? 전 매번...저에게 물어봅니다.     넌 사진을 왜찍니? 이유가 있니?  단지 취미생활로 찍기위해서 그렇게 열정을 쏟을필요가있니?  전 저에게 이렇게 물어보곤합니다...  하지만 대답은 "......"  어디선가 본적있는글귀가 생각이나더군요. "당신은 왜사진을 찍습니까?"  "사진을 찍다보면 사진을 찍고있는 나를 볼수있다고 그리고 열정을 보이는 내 모습을 보며 잊어버린 나를 찾아갑니다..."  나를 찾기위해 사진을 찍는다고...  저도 사진을 찍으며 저를 찾아가고 있는게 아닌지...  무엇을위해? 라고 물어본다면  나 자신을 찾기위해...  점점 사진이란 늪속으로 빠져들어가는듯한 내모습에..  싫지만은 않은 내모습... 그냥 무의미하게 시간을보내는게아니라  점점 나를 찾아가려는 발버둥치는 모습들...언제쯤 내 자신을 찾을수있을런지... 힘들지않니? 라고 물어본다면 당연히 힘들지...운동기구같은 카메라를들고...  운동하면서 찍고있어~라고 말합니다.  단지 취미이니깐 가볍게 생각하자?  전 취미이기도 하지만 제 자신을 찾아가는 또하나에 모습이라 생각됩니다...  여러분은 사진을 왜찍나요...취미여서?  취미이기때문에 가볍게 생각하시나요?  요즘들어 점점 사람들에게 실망을 느껴갑니다.  단지 취미이니깐 가볍게 생각하자...  내 자신이 이상하게 생각하는건지...  다른 사람들은 취미이기에 가볍게 생각하는데  나 혼자 사진에 목메인사람마냥...  무엇을 찾아가는것인지... 취미 생활로 찍는 사진이라지만 찍고 그냥 혼자 간직하기위해서 찍나요?  사진...단순히 기록에 남기는게 아닌  자기마음을 담을수 있는 그런사진들을 만드는..     또한 서로에게 사진만이아닌 마음을 나눠줄수있는 나마스타가 되었으면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