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사람들이 운동은 아침 일찍 해야 효과가 있다고 믿고있다. 아침에 운동을 하면 체내 대사활동이 활발해져 더 많은 칼로리를 소비할 수 있는 것이 사실이다. 게다가 식전 공복상태에서는 중성지방을 운동에너지원으로 사용하므로 지방간이 있거나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은 사람에게는 아침운동이 더 효과적일 것이란 추론이 가능하다.
그러나 심장병,고혈압과 같은 심혈관계 질환을 갖고 있는 환자는 새벽이나 아침 운동을 피해야 한다. 갑자기 찬 공기에 노출되면 혈관이 급격하게 수축하고 혈압이 상승하여 뇌출혈이나 심장마비의 위험이 높아지기 때문이다. 새벽운동을 한다면 찬 공기가 피부에 바로 닿지 않도록 복장을 챙겨야 하며, 웨이트 운동과 같이 용을 쓰며 하는 운동은 혈압을 급격히 올릴 수 있으므로 피해야 한다.
한편, 건강한 사람이라도 이른 아침에 운동을 하면 박테리아나 바이러스에 감염될 위험이 더 높아진다는 연구보고도 있다. 영국 브루넬대 스포츠학과 연구팀이 평균 연령 18세의 남성 수영선수 14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운동시간과 면역체계의 관계에 대한 연구 결과를 보면, 명역체계억제 호르몬인 코르티솔의 수치가 저녁보다 아침에 높았으며, 운동 후에 훨씬 높았다고 한다. 또 코와 입의 감염을 예방하는 항체의 분비물도 저녁보다는 아침에 크게 낮았다. 운동을 하기에 가장 좋은 시간대는 코르티솔 수준이 낮고 면역기능이 최고조에 달하는 저녁때라는게 연구진의 결론이었다.
몸의 생체시계 역시 오후 운동에 유리하도록 맞춰져 있다. 바로 잠자리에서 일어 난 직후에는 근육과 조직이 뻣뻣한 상태로 운동에 알맞은 조건을 회복하기 위해서는 워밍업 할 시간이 필요하다. 오후가 되면 근육의 힘과 각성 상태가 최고조에 이르기 때문에 관절과 근육을 다치지 않으면서 더 많이 더 강하게 운동할 수 있다. 직업 운동선수들이 아침보다 오후에 강한 훈련을 하는것도 바로 이 때문이다.
감염이나 부상 위험이 상대적으로 높다고 해서 아침운동이 건강에 해롭다는 얘기는 아니다. 스포츠과학자들이 주장하고자 하는 것은 굳이 아침운동을 고집할 필요는 없다는 것이다. 아침에 운동한다고 해도 빠르게 걷기와 같이 강도가 낮은 운동을 할 때는 부상의 위험은 거의 없다. 조깅과 같은 강도 높은 운동을 하더라도 준비 스트레칭을 충분히 해주면 부상을 피할 수 있다.
그렇다면 저녁 운동은 어떨까? 저녁 운동은 몸을 적당히 피곤하게 만들면서 숙면을 돕는다. 몸도 충분히 풀려 있는 상태여서 부상위험도 낮다. 하지만 심야 운동은 좋지 않다. 운동을 하면 몸의 온도가 높아지고 각성 효과를 내는 교감신경이 흥분한다. 그러면 우리 몸은 잠자기에 적당하지 않은 조건이 된다. 야간 운동을 하더라도 잠자기 1~2시간 전에는 운동을 끝내야 한다.
운동계획을 세울 때 새벽운동을 고집하는 것은 현명하지 못한 처사다. 자신에게 가장 편한 시간을 찾는 것이 규칙적인 운동을 실천하는 첫걸음이라 할 수 있을 것이다.
아침운동과 저녁운동
많은 사람들이 운동은 아침 일찍 해야 효과가 있다고 믿고있다. 아침에 운동을 하면 체내 대사활동이 활발해져 더 많은 칼로리를 소비할 수 있는 것이 사실이다. 게다가 식전 공복상태에서는 중성지방을 운동에너지원으로 사용하므로 지방간이 있거나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은 사람에게는 아침운동이 더 효과적일 것이란 추론이 가능하다.
그러나 심장병,고혈압과 같은 심혈관계 질환을 갖고 있는 환자는 새벽이나 아침 운동을 피해야 한다. 갑자기 찬 공기에 노출되면 혈관이 급격하게 수축하고 혈압이 상승하여 뇌출혈이나 심장마비의 위험이 높아지기 때문이다. 새벽운동을 한다면 찬 공기가 피부에 바로 닿지 않도록 복장을 챙겨야 하며, 웨이트 운동과 같이 용을 쓰며 하는 운동은 혈압을 급격히 올릴 수 있으므로 피해야 한다.
한편, 건강한 사람이라도 이른 아침에 운동을 하면 박테리아나 바이러스에 감염될 위험이 더 높아진다는 연구보고도 있다. 영국 브루넬대 스포츠학과 연구팀이 평균 연령 18세의 남성 수영선수 14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운동시간과 면역체계의 관계에 대한 연구 결과를 보면, 명역체계억제 호르몬인 코르티솔의 수치가 저녁보다 아침에 높았으며, 운동 후에 훨씬 높았다고 한다. 또 코와 입의 감염을 예방하는 항체의 분비물도 저녁보다는 아침에 크게 낮았다. 운동을 하기에 가장 좋은 시간대는 코르티솔 수준이 낮고 면역기능이 최고조에 달하는 저녁때라는게 연구진의 결론이었다.
몸의 생체시계 역시 오후 운동에 유리하도록 맞춰져 있다. 바로 잠자리에서 일어 난 직후에는 근육과 조직이 뻣뻣한 상태로 운동에 알맞은 조건을 회복하기 위해서는 워밍업 할 시간이 필요하다. 오후가 되면 근육의 힘과 각성 상태가 최고조에 이르기 때문에 관절과 근육을 다치지 않으면서 더 많이 더 강하게 운동할 수 있다. 직업 운동선수들이 아침보다 오후에 강한 훈련을 하는것도 바로 이 때문이다.
감염이나 부상 위험이 상대적으로 높다고 해서 아침운동이 건강에 해롭다는 얘기는 아니다. 스포츠과학자들이 주장하고자 하는 것은 굳이 아침운동을 고집할 필요는 없다는 것이다. 아침에 운동한다고 해도 빠르게 걷기와 같이 강도가 낮은 운동을 할 때는 부상의 위험은 거의 없다. 조깅과 같은 강도 높은 운동을 하더라도 준비 스트레칭을 충분히 해주면 부상을 피할 수 있다.
그렇다면 저녁 운동은 어떨까? 저녁 운동은 몸을 적당히 피곤하게 만들면서 숙면을 돕는다. 몸도 충분히 풀려 있는 상태여서 부상위험도 낮다. 하지만 심야 운동은 좋지 않다. 운동을 하면 몸의 온도가 높아지고 각성 효과를 내는 교감신경이 흥분한다. 그러면 우리 몸은 잠자기에 적당하지 않은 조건이 된다. 야간 운동을 하더라도 잠자기 1~2시간 전에는 운동을 끝내야 한다.
운동계획을 세울 때 새벽운동을 고집하는 것은 현명하지 못한 처사다. 자신에게 가장 편한 시간을 찾는 것이 규칙적인 운동을 실천하는 첫걸음이라 할 수 있을 것이다.